그래도 감사합니다 - 감사로 세상을 헤쳐 나간 사람들의 가슴 찡한 이야기
김준수 지음 / 밀라드(구 북센)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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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그래도 감사합니다그럼에도 감사합니다라는 뉴앙스가 강하게 풍깁니다. , 감사할 상황이나 형편이 되지 못하는 데도 불구하고, 감사하겠다는 굳은 의지가 강하게 표현되어 있다고 보여 집니다.

 

이 책에는 감사로 세상을 살아갔거나 살아가는 20명의 감사의 인물들을 소개해 주고 있습니다. 이 책을 쓴 저자는 1998년 자전적 에세이집을 한 권 쓴 적이 있고, 그 책은 그 당시 IMF로 실의에 빠져 있는 국민들에게 삶의 용기와 희망을 주는 메시지로서, 수 개월 동안 비소설 부문에서 1위를 달렸고, 그 해 문학부문 베스트셀러 15위 안에 드는 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 이후, 이 책이 나오기까지 20여 년 동안 절필한 상태에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시 책을 쓰면서 독립출판사를 만들었고, 이 책이 그 출판사에서 출간한 맨 처음의 책이라고 합니다.

 

이런 저자의 의지를 참고해 보면, 이 책은 저자에게 새로운 사명과 출발을 다짐하는 대단히 귀한 책임을 알 수 있습니다. 저자는 인간과 신과 이 세계에 대한 관심이 많은 분이라고 하며, 문학 뿐 아니라 신학에도 조예가 깊은 분이라고 소개합니다.

 

사실, 이 책의 제목으로 차용한 감사라는 말은 신앙이 없는 이들에게는 자주 친근하게 쓰이는 말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미안하다는 말은 많이 쓰지만, ‘감사하다는 말은 주위에서 쉽게 들을 수 없는 말입니다.

 

반드시 신앙과 관련된 단어는 아니지만, 그만큼 감사는 보통사람들이 흔하게 사용하는 말은 아닌 듯합니다. 그래서 나는 감사하다는 말을 들을 때마다 특별한 마음과 의미를 담아서 이해하고 있습니다.

 

이 책에는 그런 감사의 마음으로 일생을 산 다양한 사람들의 간증이 실려 있습니다. 이 책에는 국내외에 사는 작가, 시인, 정치인, 종교인, 성악가, 영화배우, 탤런트, 체육인, 평범한 시민 등이 다양하게 소개되어 있습니다.

 

이 분들 중에는 현재 생존하여 활동하는 분들도 있지만, 고인이 된 분들이 더 많습니다. 감사할 수 없는 조건과 상황에서도 감사했던 이분들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저자가 이 책 서문에서 말한 것처럼, ‘행복해서 감사하는 게 아니라, 감사해서 우리는 행복합니다라는 말이 실감이 납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휩쓸고 있는 지금은 감사를 떠 올리기보다는 불평불만이 우리를 짓누르고 있는 듯합니다. 그러나, 이 책을 읽으면서, 이 책에 소개된 한 사람 한 사람들이 극한의 상황에서도 감사를 실천하며, 행복한 일생을 살았던 것을 거울삼아서 감사로 행복하기를 노력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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