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적 세계관 강의 - 시간을 관통하는 통찰의 힘
최용준 지음 / 도서출판CUP(씨유피) / 2020년 7월
평점 :
일시품절


이 책의 저자는 세계관이란, 동양적 의미에서 시간과 공간으로 구성된 세계 전체에 대한 포괄적인 관점이다(30p)’고 정의하면서, ‘참된 세계관은 단지 세상을 이해하는 데서 머물지 않고 이 세상을 어떻게 변화시켜야 하는지를 깨닫게 해 주며 그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인도해 준다(37p)’고 설명합니다.

 

이 책은 저자가 12년 전에 출간했던 세계관은 삶이다의 전면개정증보판이라고 합니다.

그 후, 캐나다 밴쿠버기독교세계관대학원에서 강의한 내용을 기초로 하였고, 저자가 재직하고 있는 한동대학교에서 강의하면서, 학생들의 피드백을 받아 새로운 내용들을 추가하고 필요한 내용들을 보강하였다고 설명합니다.

 

이 책의 내용을 이루고 있는 키워드는 만물이 그에게서 나왔고, 그로 말미암아 있고, 그를 위하여 있다는 바울이 기록한 신약성경 로마서 1136절의 말씀을 기초로 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성경이 말하는 세계관을 다른 세계관들과 비교하고 있으며, 특별히 창조설과 진화설 등에 대한 성경적인 고찰이 돋보이기도 합니다.

저자는 성경 말씀으로 세상을 보면, 세상과 성경에 대한 진리 모두를 알게 된다(24p)’는 확신하에 이 책을 저술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나온 대부분의 문헌들에서 기독교 세계관은 창조, 타락, 구속의 내용으로 구성하고 있는데 대하여, 저자는 하나님 나라의 완성과 회복을 독립된 내용으로 상술하고 있습니다.

 

저자가 다루고 있는 하나님 나라의 완성과 회복은 요항계시록 21장 전반부를 중심으로, 새 하늘과 새 땅,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에서 누릴 영원한 축복으로 귀결되고 있음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서울대에서 사회과학을 공부했지만, 미국에서 신학을 공부했고, 네델란드와 남아공에서 철학을 공부한 후, 독일과 벨기에에서 목사로 사역한 분으로서, 이 책에는 저자의 이런 다양하고 다채로운 학문의 편력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역작입니다.

 

저자의 책을 통해서, 기독교 세계관은 창조, 타락, 구속, 완성의 네 과정으로 되어 있음을 알 수 있고, 창조는 매우 좋은 상태로 시작되어 새 예루살렘으로 최선의 상태로 완성됨을 성경을 바탕으로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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