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심리학 공부
우멍쓰 지음, 송은진 옮김 / 레몬북스 / 2019년 4월
평점 :
절판


책도 유행을 타는 것 같습니다. 요사이 시중에는 자기계발서가 많이 출판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중에서 심리학에 관련한 책들이 많습니다. 이런 책을 접하기 전에는 심리학은 그저 심리학을 전공한 사람들이나 보는 책 정도로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심리학에 관한 책을 읽어 보니, 심리학이야말로 사회생활을 위해서 반드시 읽고 알아야 할 필수적 지식임을 알게 됩니다. 그래서 저자는 나와 같은 생각에서 이 책 제목을 [퇴근 길 심리학 공부]라고 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 퇴근길에서 가볍게 볼 수 있는 책, 심리학이라는 깊은 학문적인 관점에서 대하기보다는 그저 신문을 펼쳐서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읽듯이 부담 없이 읽으라는 함의가 담겨 있다고 생각됩니다.

 

전공자라면 학교나 연구실에서 충분히 읽기 때문에 굳이 퇴근길에 읽으라고 권유할 필요는 없겠지요. 퇴근길은 시간적으로도 길지도 않고, 승객들 때문에 집중하기도 어려운 상황이기에 깊이 있게 읽을 수는 없지만, 심리학은 세상을 살아가는 모두에게 다 적용되고 필요한 내용이기에 교양정도로 읽으라는 배려라고 생각됩니다.

 

이런 저자의 의도가 책 전체에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우리의 삶과 생활에 함께 살아 숨 쉬는 심리학을 잘 소개해 주고 있습니다. 심리학은 삶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라고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개인 개인들의 모든 행위는 다 심리에서 결정되므로, 사회생활은 결국 심리학의 집합체일 수 밖에 없겠지요. 이 책의 저자는 중국 사람이므로, 이 책에 소개되는 다양한 사례들은 거의 중국의 사례들입니다.

 

그런 모든 사례들이 우리들의 삶과 대동소이하기에 이 책을 통해서 중국이나 우리나라나 사람 사는 곳의 형편들은 비슷하고, 사람들의 심리도 비슷함을 확인합니다.

그리고, 심리학의 본령이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서 반드시 터득해야 하는 필수적인 과목임을 감안해 보면, 동소고금을 막론하고 심리학은 유효한 지식임을 확인하게 됩니다.

 

이 책 서두에서는, ‘인성의 본질은 이기이고, 인성의 약점은 걱정이라(24p)'라는 말을 읽으면서, 인간을 이루고 있는 근본이 심리학임을 알게 됩니다. 지금까지 단순히 학문적으로만 대했던 심리학이 이토록 우리와 우리 삶에 천착한 지식임을 알게 되니, 갑자기 심리학이 귀하게 생각됩니다.

 

우리가 아무 생각없이 무심히 행했던 말이나 행동도 다 그 근저에는 심리학이 연결되어 있음을 확인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심리학을 잘 배워서 더 행복한 삶과 세상과의 관계를 더 원활하게 유지해 가도록 참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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