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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충우돌 북미 여행과 나의 로타리
김동기 지음 / 아우룸 / 2018년 11월
평점 :
요사이는 전문작가가 아니라도 1인 1책 쓰기 운동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개인적인으로 책 쓰기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라도 쉽게 뜻을 이룰 수 있도록, 이 분야의 멘토도 많고, 코칭 스쿨도 많이 개설되어 있기도 합니다.
이 책의 저자는 전문적으로 책을 쓰신 분이 아닙니다. 16년 차 로타리클럽 회원으로서, 2017년 로타리아틀랜타 국제대회를 다녀와서 관련 자료를 아들의 도움으로 카카오 스토리에 보관하게 되었는데, 일부 내용을 그 SNS에 상시 오픈하게 되었고, 일부 카친들 중에는 글을 쓰신 분들이 있었는데, 이 분들의 격려와 권유로 이 책이 나오게 되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막상 한 권의 책을 낸다는 것은 생각처럼 쉬운 일이 아닙니다.
저자는 원래 국어도 어려워하던 분이기에 이런 분이 책을 낸다는 것은 책 제목처럼, ‘좌충우돌’하는 심정이었을 것이기에 책 제목을 이렇게 정한 것 같습니다.
이 책은 2장으로 되어 있습니다. 제1장은 ‘2017년 애틀란타 국제대회’에 참여한 글이고, 제2장은 ‘2018년 토론토 국제대회’에 참여한 글입니다. 저자는 전문적으로 글을 쓰지 않는 분이기에 표현기교가 없고 순수하고 담백합니다.
나는 평소에 로타리 클럽에 대해서 이름만 아는 정도였고, 그 단체는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몰랐습니다. 이 책을 통해서, 이 단체가 ‘UN과 협연하며 질병 퇴치, 빈곤 완화, 깨끗한 식수 공급, 평화 증진, 문해력 향상, 경제 발전 등 세계 곳곳의 전쟁과 기후 변화에 따른 재난 현장에 NGO를 판견한다(27페이지)’는 내용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자는 일기를 쓰듯이 아주 꼼꼼하게 또 구체적인 일정 등을 꼭 저자가 나온 사진과 함께 설명해 주고 있어서 저자의 일정을 함께 동행하고 있는 듯한 착각을 하게 합니다.
이 책에서 한국 로타리는 전 세계 200여 로타리 가입국가 중에서 재단 기부 2위 국가인 자부심을 가지게도 됩니다.
저자는 이런 로타리의 봉사를 ‘초아의 봉사’라고 설명합니다. 자신을 뛰어 넘는 봉사라는 뜻인데, 참 귀한 봉사활동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 사진이 많이 소개되고 있어서, 불특정 다수보다는 저자와 특별한 관계가 있는 사람들에게만 제한적으로 읽게 되는 특별함이 있는 개인 문집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