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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이 소금 뿌린 것처럼 아플 때 - 타인의 모욕과 독설, 비난에도 상처받지 않는 관계의 심리학
도리스 볼프 지음, 장혜경 옮김 / 생각의날개 / 2019년 5월
평점 :
절판
책 제목이 압권입니다. 책 제목은 이 책의 번역가인 옮긴이가 원작자의 의도에 맞게 지었겠지만 참 잘 지었다고 생각합니다. [심장이 소금 뿌린 것처럼 아플 때]. 얼마나 아프면 심장에 이런 통증이 있을까를 상상해 봅니다.
사실, 우리가 사는 삶은 긴장과 스트레스의 연장이라고 할 만 합니다.
사회생활이란 결국, 누군가와의 관계성으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가장 가까이에는 가족이나 식구들이 있고, 좀 더 범위를 넓히면, 직장 동료나 동호회 회원들 같은 사교 모임, 그리고 교회 등에서 만나는 신자들일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정리를 해 놓고 보니, 사회생활이란 아무 관계가 없는 사람들이 아니라 나와 가까운 사람들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나와 관계를 가진 사람들에게서 받은 모욕이나 비판, 비난이 더 깊고 아픈 상처를 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자는 어떤 것이 상처가 되기 위해서는, 상처를 주는 상대방과 그 상처를 대하는 자신이 필요하다고 설명합니다. 결국, 자신의 평가가 상처의 문을 여는 열쇠가 된다고 말합니다. 이 말의 진의는 상처를 대하는 자신이 중요함을 함의하고 있습니다.
결국, 내 상처는 타인의 행동이 아니라 내 탓이며, 내가 만들어 내는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이 책은 이런 상처에 대한 인식을 바탕으로, 상처를 극복하는 훈련을 통해서, 상처를 다스리는 비법을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이 책 27페이지에서 48페이지까지에는 ‘나의 약점 체크 리스트’를 체크하게 되어 있습니다. 나라는 사람은 어떤 성격을 가진 사람이고, 나에게 상처를 주는 사람은 누구이며, 어떤 형태의 상처를 받고 있으며, 나는 어떻게 반응하고, 상처를 극복하기 위해서 어떤 방법을 쓰는가 등등을 솔직하게 정리할 기회를 갖게 해 줍니다.
이의 자료를 바탕으로, 상처를 대하는 습관이나 태도를 변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긍정적 표현을 사용한 현실적이고 실천 가능한 목표를 세우라고 권고합니다. 이 목표를 향해서 살아가면, 가끔은 실패하고, 기대에 어긋난 경우가 발생하더라도 포기하지 말고, 꾸준히 마음의 상처를 다스리는 4주 훈련을 실행하면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권합니다.
만약, 이 훈련에 효과다 전혀 없다면, 심리치료를 받아 보라고 권하면서 책을 맺고 있습니다.이 책의 내용을 전체적으로 조감해 보면, 이 책은 ‘심장이 소금 뿌린 것처럼 아플 때’가 발생하지 않도록 스스로 컨트롤하면서, 행복한 삶을 살아가라는 자기계발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