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반격 
 
 
전선에 있는 독일 장교들은 모든 장교들은 바스토뉴 공략을 포가해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히틀러는 재공격을 독려했다. 새해 첫날 아침, 바스토뉴를 통과한 미 기갑사단은 동쪽 측면에서 비조리, 네프, 마게레트를 공격했고, 3일에는 미.영 연합군이 대대적인 반격을 시작했다. 날씨와 독일군의 저항으로 진격은 매우 더뎠지만 독일군은 오통에서부터 쫓겨나기 시작했다. 그러나 독일군의 상황이 상당히 열악함에도 불구하고 연합군은 공격은 지난한 전투를 끝낼 결정적인 공격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었다. 또한 독일군 뿐만 아니라 미군의 인적.물적 피해도 극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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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독일군이 후퇴한다는 징후가 점차 분명해졌다. 12일 새벽에는 소련군이 비스와강 서쪽의 산도미에서 독일군 교두보를 공격했고, 다음날에는 바르샤바 남쪽과 동프로이센을 공격했다. 소련군은 동부 전선 전역에 걸쳐 670만 명을 동원했고, 그 와중에 아르덴에서 후퇴하고 있는 제6기갑군은 헝가리로 이동했으니 독일군의 상황은 절망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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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지옥이 따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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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부들
치고지에 오비오마 지음, 강동혁 옮김 / 은행나무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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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인 아불라는 오미알라 강에서 이켄나에게 어부로부터 죽임을 당할 것이라고 예언한다. 이켄나는 이것이 형제들 중 하나가 자신을 죽일 것이라는 예언으로 해석했다. 그가 달라진 것은 이날 이후부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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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차례의 예언이 들어맞은 이력으로 사람들은 아불라의 환시와 예언을 무시하지 못했다. 그의 광기어린 예언은 개인의 불행을 초래하기도 했지만, 범죄 예방이나 해결에 도움을 주기도 했기에 사람들은 그를 미워만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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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나가 변한 원인을 듣게 된 어머니는 아이들을 데리고 교회에서 정화를 받으려고 하고, 이켄나와 보자는 이를 거부한다. 아불루가 예언한 죽음의 공포가 이켄나를 지배하고 있었고, 광기에 사로잡힌 이켄나에게서 예전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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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켄나의 망상을 손가락질할 수 있을까? 정도의 차이지만 여전히 우리는 앞날을 어딘가로부터 혹은 누군가로부터 현혹되곤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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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잎관 2 - 2부 ㅣ 마스터스 오브 로마 2
콜린 매컬로 지음, 강선재 외 옮김 / 교유서가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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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수스의 법안은 예상치 못한 곳에서 반대하고 나섰다. 에트루리아와 움브리아 지주들이 로마 공유지 분할에 반대하고 나섰고, 삼니움 출신의 일부 이탈리아인들은 로마와이 관계에 희망을 갖지 않고 있었다. 다행히 미리 정보를 전해 준 실로 덕분에 무사히 해결할 수 있었다. 그런데 드루수스가 정작 걱정한 것은 따로 있었으니, 모든 시민의 공유지 균등 분배로 인해 최하층민에게 도달할 토지가 부족하기 때문에 이들의 분노를 해소하기 위해 공공 곡물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곡물법을 통과시키는 일이었다. 드루수스는 일부 화폐의 가치를 절하하는 방법을 들어 원로원 의원들을 설득해 기적적으로 곡물법을 통과시켰다. 이제 이탈리아인에게 로마 시민권을 주는 법안만 통과시키면 된다. 드루수스는 로마 세계 인구의 4분의 1일 피호민으로 얻게 될 것이라는 희망에 부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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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탈리아인의 로마 시민권 부여에 관련한 드루수스의 연설의 내용은 틀리지 않은 말만 했으나 원로원 의원들, 더 나아가 로마 시민들이 듣기에 충분히 빈정상할 만하다. 적정선을 지키며 영리하게 여러 법안을 통과시킨 사람이 왜, 가장 중요하고 위험한 법안에서 필요 이상으로 소신 발언을 한 것인지! 이건 마치....... 나치당 한가운데에서 유대인은 아리아인, 아리아인은 유대인이라고 외친 것과 비슷하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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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잎관 2 - 2부 ㅣ 마스터스 오브 로마 2
콜린 매컬로 지음, 강선재 외 옮김 / 교유서가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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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차


술라가 동바에 가 있던 동안 마리우스와 루푸스가 리키니우스 . 무키우스 특별 법정의 활동을 중단시키는 법률이 제정하는 데 성공했다. 리비아가 죽고 난 후 갈리아 특별 총독으로 파견된 카토는 현지에서 사망했고, 루푸스까지 추방당하자 드루수스에게 남아 있는 사람이라고는 부모를 모두 잃은 조카 네 명과 두 자녀 뿐이다. 이탈리아와 로마의 전쟁을 막는 길은 이탈리아인에게 시민권을 주는 것 뿐이라고 판단한 드루수스는 호민관에 출마하기로 결심하고, 오랜 친구 실로를 불러들인다. 그런데 생각지도 못한 실로의 발언으로 드루수스는 엉뚱한 꿈을 꾸게 된다.  

 
 

- 욕망은 늘 작은 씨앗에서 움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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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부들
치고지에 오비오마 지음, 강동혁 옮김 / 은행나무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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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1월, 나이지리아 중앙 은행에서 근무하던 아버지가 욜로로 전근 명령을 받고 떠나기 전까지 그들의 생활은 지극히 평범했다. 엄격했던 아버지가 2주에 한 번씩 다녀가는 날이 이어지면서 형제들은 해방감을 맛본다. 솔로몬의 권유로 오미알라 강에서 낚시질을 시작한 4형제. 이켄나의 나이 열다섯 살이었다.  
 
 


아쿠레 마을의 주민들에게 버려지기 전, 오미알라 강은 식수로 사용될만큼 깨끗하고 신성한 곳이었으나 유럽에서 건너온 식민주의자들의 성경에 의해 사악하고 음험하며 동물의 사체가 떠나니는 더럽고 오염된, 저주받은 장소로서 가까이해서는 안 되는 위험하고 무시무시한 강이었다. 
 

 

단순히 사춘기 시기에 찾아오는 자연스러운 과정이라고 하기에는 이켄나의 변화는 극단적이다. 다른 이유가 있을 듯한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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