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의 고삐
프랑수아즈 사강 지음, 김인환 옮김 / 페이퍼로드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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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22112 사강의 스물아홉번째 작품. 개인적으로는 후기작보다는 초기작이 더 좋더라. 이 작품도 결말 부분은 대단히 좋았는데, 거기까지 가는 과정이 그렇게 흥미롭지는 않았다. 뭐든지 지나친 집착은 나쁜 결말을 낳는다.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나의 행복이 아닌 상대를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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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 2022-09-15 21:34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이 책 궁금했는데 새파랑님께 별3개를 받았다니 안타깝네요 저는 아껴둔 초기작 위주로 읽어야겠어요^^*

새파랑 2022-09-15 22:47   좋아요 2 | URL
다른분들 평은 좋더라구요~! 오랜만에 사강을 읽어서 인지 주인공이 남성(?) 이어서 그런지 저랑은 좀 안맞았습니다~!!

scott 2022-09-16 00:2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오😄마지막 문장 밑줄 쫘악 🖌
새파랑님
이제
하루키옹의 소년기 해변 카프카로
🏃🏃🏃🏃🏃🏃

새파랑 2022-09-16 08:52   좋아요 1 | URL
제가 마틴에덴 읽고 바로 카프카 읽어보겠습니다~!! 아 1Q84 리뷰도 쓰고 싶은데 ㅋ 할게 많네요~!!

mini74 2022-09-16 00:5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도 마지막 문장, 불가사리처럼 활개를 치며 주무시고 계신 남의 편에게 읽어주고 싶네요 ㅎㅎ

새파랑 2022-09-16 08:53   좋아요 1 | URL
이 책은 반대입니다 ㅋ 아내의 과도한 집착이 나은 불행? 조금은 자유롭게 하는것도 필요한거 같아요~!!

페넬로페 2022-09-16 13:41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사강의 책 중에 새파랑님께서 별 셋을 주신게 처음이지요?
집착하는거 싫어하는데 사랑하면 어쩔수없이 그렇게 되는가봐요^^

새파랑 2022-09-16 16:15   좋아요 2 | URL
사강의 작품에 별 셋 준건 처음인거 같아요 ^^ 구매해서 읽은게 아니라 빌려 읽어서 애착이 부족해서 그런거일수도 있습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