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동산 열린책들 세계문학 22
안톤 파블로비치 체홉 지음, 오종우 옮김 / 열린책들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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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잘 쓰는 사람은 장르에 구애받지 않는다. 단편의 황제 안톤 체호프는 희곡도 너무 잘쓴다. 왜 그는 장편을 쓰지 않았던가~! 체호프 팬이라면 꼭 읽어봐야 하는 희곡작품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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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emy 2022-04-26 13:18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원래 Anton Chekhov 의 이름을 언급할 땐
Short Story Writer, 단편 소설 작가로서뿐만 아니라
Playwright, 극작가로서 더 알아준답니다.
극작가였지만 이렇게 대단한 단편들을 발표한
작가이기도 했다, 는 식으로요.

흔히 현대극, ˝Modernism in Theater ˝ 의 3대 거장으로
Anton Chekhov 과 Henrik Ibsen
(이 두 작가때문에 제가 희곡읽기에 맛들였으니까요.)

그리고 Johan August Strindberg 을 꼽는다고 합니다.
(그의 작품은 ˝The Ghost Sonata˝ 하나밖에 안 읽어서
그다지 잘 알지는 못하지만요.)


˝Cherry Orchard˝ , 벚꽃동산, 말고도 다른 유명한 두 작품,
˝Uncle Vanya˝ 와 ˝Three Sisters˝ 강추합니다.

저는 초연 때 폭망해서 한동안 체호프가 희곡 쓰는 걸
포기하게했다던 ˝The Seagull˝ 도 좋기만 하던데,..

어쨌든 그의 수많은 단편들과 맥락을 같이 하면서도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는 불멸의 ˝극작가˝ Anton Chekhov.





새파랑 2022-04-26 15:15   좋아요 4 | URL
체호프가 희곡에서 더 유명하군요~!! 못하는게 없는 체호프, 세상은 불공평한거 같아요 😅

저는 세번째 극작가(조안 오거스트?)는 첨들어봐요 🤣

서니데이 2022-04-26 22:56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벚꽃동산, 체호프 아니야? 하면서 보다가
작가 이름에 체홉이라고 되어 있어서 그랬다는 것을 조금 뒤에 알았습니다.
새파랑님, 좋은 하루 되세요.^^

새파랑 2022-04-27 12:22   좋아요 4 | URL
체호프 보다는 체홉이 더 어울리는거 같아요 ㅋ 밖에 날씨도 좋은데 즐거운 산책하시면 좋을거 같아요~!!

mini74 2022-04-27 15:26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체홉의 희곡 꼭 읽어볼게요 새파랑님 *^^*

새파랑 2022-04-28 05:08   좋아요 2 | URL
미니님 책장에 이미 있을거 같아요. 세계문학전집 보유자 미니님~!!

페크pek0501 2022-04-28 17:26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체호프의 단편집을 너무 사랑합니다. 민음사 것도, 펭귄클래식 것도 좋았습니다.
희곡은 아직...ㅋ

새파랑 2022-04-29 06:22   좋아요 1 | URL
역시 체호프 마니아 페크님~!! 희곡도 아주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