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파 라히리의 축복받은 집 읽기 시작. 이 작품으로 펜/헤밍웨이상을 받았다고 되어있는데, 헤밍웨이 느낌이 있다.

그녀는 다시 식탁으로 돌아와 앉았고, 잠시 뒤 슈쿠마도 쇼바와 자리를 같이 했다 두 사람은 이제 자신들이 알게 된 사실 때문에 함께 울었다.
(일시적인 문제. 일시적이였으면 좋겠다.) - P45
"타지마할은 어떻게 생겼어?" "세계에서 가장 낭만적인 곳. 영원한 사랑의 기념비"
(가보지 않은 곳에 대한 동경~) - P151
"그림 그려주세요"
"뭘 그리면 좋을까?"
"아 이게 좋겠어요. 이렇게 하면 기억할 수 있어요"
"뭘 기억한다는 거야?"
"우리가 함께 보내 날"
"왜 기억하고 싶은 거니"
"우린 앞으로 다시는 만나지 못할 테니까요"
(깜짝 놀랄만큼 멋진 부분이었다.) - P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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