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처음에는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의 저자가 들려주는 이야기라는 데에서 관심을 가졌고, 그다음에는 읽어나가면서 점점 호기심이 상승하며 동조하다가 '나도 한번 해볼까?' 생각하게 된다. 21일 동안 규칙적으로 실행하면 된다고 하니, 어떻게 해야 할지 점점 집중해서 읽어나간다. 쉽고 간단하지만 21일 동안 규칙적으로 실행하면 확실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하니 해볼 만할 것이다.
저자에 의하면 오래된 습관이나 믿음이 한쪽으로 밀려나고 그 자리에 새로운 습관과 믿음이 생겨나는 데는 21일이 걸린다(18쪽)는 것이다. 그러니 21일 개념을 실행하면서 긍정적인 마음을 유지하고, 크게 생각하고 같은 뜻을 품을 사람을 찾아서 실행하면 지금과는 다른 무언가를 얻게 되는 것이다.
당신이 이 책을 다 읽는다면, 자신의 상황에 적용할 이야기가 많을 것이라 장담한다. 당신은 관점을 바꾸고, 믿음을 고양시키고, 한때 해결할 수 없다고 생각했던 문제들에 대한 해결책을 찾을 것이다.
아이디어들이 몽글몽글 올라오기 시작할 것이다.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즉시 그것을 적고 기록하라. 운전 중이라면, 차를 세우고 섬광처럼 떠오른 생각을 낚아채라. 얼 나이팅게일은 이렇게 말했다.
"아이디어는 축축하고 미끈거리는 생선과 같아서, 떠오르자마자 잡아야 한다. 아니면 스르륵 빠져나가 다시는 나타나지 않는다." (23쪽)
자기계발서를 읽을 때에는 무언가 의욕이 생기고 열정이 전달되면서 내 삶에 적용시켜보고 싶어지면 효과적인 독서를 하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이 지금까지 한정되어 있던 나의 시각을 깨고 무언가 좀 더 큰 틀에서 바라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원하는 것은 이루어진다. 크게 생각하고, 크게 요청하고, 크게 행동하고, 크게 살고, 크게 벌고, 크게 저축하라. 당신을 위한 작은 카멜롯이 아니라 모든 사람을 위한 큰 카멜롯 건설을 위해 자신을 바쳐라. 이것에는 비용도 들지 않는다. 그저 조금만 더 크게 생각하라. (262쪽)
그러고 보니 살아간다는 것은 나의 한계를 알아가는 일이기도 하지만, 때로는 너무 많은 일에 지레 겁먹고 나의 한계를 정하고 축소하며 살고 있었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니 이 책이 알려주는 대로 실행해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이다. 이 책을 읽고 생각의 지평을 넓혀서 규모를 키우는 실천에 돌입해보는 것도 필요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