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저자는 투에고. 상처받은 자아와 치유하는 자아의 이중주. 혼자 있을 때 떠오른 수많은 영감과 생각을 글로 풀어내는 것을 좋아한다. 지은 책으로 <무뎌진다는 것>, <익숙해질 때>, <나는 어른이 되어서도 가끔 울었다>, <무지, 나는 나일 때 가장 편해>, <그때의 나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 <나는 가끔 내가 싫다가도 애틋해서>가 있다. (책날개 중에서)
이 책에는 낮달, 미혹, 시간은 거꾸로 가지 않소, 꽃밭, 강하다는 착각, 길냥이, 해님, 순행과 역행, 금돌, 우리별, 사랑, 몽중몽, 매미와 개미, 살아내소, 파라다이스, 꽃보다 아름다워, 절제, 적기, 시작, 숨, 숙명, 불변, 인연, 동화, 과거, 사이클, 애증, 숨바꼭질, 교감, 미몽, 존재의 무게 등의 시가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