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으로 쪼꼬미 동물병원에 방문하는 동물들의 사연과 함께 그들의 생태를 알아볼 수 있었다.
처음 보는 동물이라도 먹이, 서식지, 평균 길이, 평균 몸무게, 동물 분류 등 더 자세한 지식을 알려주어서 하나씩 익혀나갈 수 있다.
그들의 일화를 학습만화를 통해 재미있게 읽어나간 후에, 해당 동물이 환자로 방문했던 상황을 사진으로 볼 수 있고, 그 동물에 대해 더 알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해주니 유용하게 알아갈 수 있다.
또한 쪼꼬미 동물병원의 매니저 '하루'가 쪼꼬미 일지를 보여주는데, '오늘의 찰칵' 사진으로 실물을 볼 수 있으니 동물들의 실물을 바라보며 한 걸음 다가갈 수 있다.
정말 작고 귀여운 동물들이 시선을 끌어당긴다.
학습만화로 구성되어서 이들의 생김새가 잘 포착되어 읽는 재미가 있다.
쪼꼬미 동물병원에 진료받으러 오는 동물들을 자연스럽게 하나씩 알아나갈 수 있는 책이다.
5장에는 <반려동물을 위한 준비>를 수록해두었다.
귀엽다고 충동적으로 키우기 시작하면 힘든 시간이 될 수도 있다. 그러니 반려동물과 더 즐겁게 살아가기 위해서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이 책을 보며 알아둘 필요가 있겠다.
이 책을 통해 일단 먼저 배워나가면 되겠다.
특히 쪼꼬미 동물들의 특성에 맞게 공간도 준비해주고 놀이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는 등 꼼꼼한 준비가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가 귀엽다고 키우자고 떼쓰고 울더라도 먼저 동물들의 습성을 알고 어떤 준비를 해야하는지 점검해보는 것이 필요하겠다. 그러니 반려동물을 키우기 전에 이 책부터 읽어보도록 하면 좋겠다.
쪼꼬미 동물병원의 이야기는 2권에서도 계속될 예정이라고 하니, 다음 권에서는 어떤 동물들을 만나게 될지 기대된다.
수의사가 동물을 치료해주는 장면을 직접 설명을 들을 수 있으니, 더욱 현장감 있게 생생하게 바라볼 수 있었다.
어린이들에게 작은 동물들에 대한 호기심을 키워주고, 생명의 중요성도 가르쳐주며, 동물들에 대한 지식을 채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애니멀봐 유튜브 채널은 구독자 수 480만 명으로 인기가 많으니 공식 동물 만화 백과로 만들어낸 이 책으로 만나보는 것도 좋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