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저자는 트레이시 데니스 티와리 Tracy Dennis-Tiwary
뉴욕시립대학교 심리학 및 신경과학 교수, 헌터칼리지에서 스트레스, 불안, 회복력 연구 센터장으로 재직 중이며, 건강기술센터의 공동 책임자다. 펜실베이니아주립대학교와 뉴욕대학교에서 임상심리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100편이 넘는 과학논문을 발표했다. 청소년들의 불안과 자살 위험성, 그리고 사회적 정서 건강과 관련한 현대 기술의 영향에 대한 연구를 정부로부터 지원받고 있기도 하다. 학술 콘퍼런스에 300회 넘게 초청받아 기조연설자로 나선 경력이 있고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월스트리트저널, CBS, ABC, CNN, NPR 등 여러 언론 매체에서 그녀의 연구 성과와 활동이 다뤄졌다. (책날개 중에서 작가 소개 전문)
새로운 사고방식을 지닌다고 불안의 감정이 깨지는 게 아니기에 불안 그 자체를 고치는 것이 아닌 깨진 불안에 우리가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관한 방법인 셈이다. 새로운 사고방식을 만드는 것이 불안을 고치는 최선이자 유일한 방법이다. 그리고 바로 이것이 이 책을 쓴 유일한 목적이다. (10쪽)
이 책은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 '불안이 우리에게 필요한 이유'에는 1장 '불안이란 무엇인가', 2장 '불안이 존재하는 이유', 3장 '미래 시제: 나만의 모험을 선택하라', 2부 '우리는 어떻게 불안을 오해했는가'에는 4장 '질병으로서 불안 이야기', 5장 '편안한 무감각', 6장 '기계 탓이라고?', 3부 '불안한 마음을 어떻게 구제할 것인가'에는 7장 '불확실성', 8장 '창의성', 9장 '아이들은 연약하지 않다', 10장 '올바른 방법으로 불안해하기'가 수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