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가 쉬워지는 주말여행 - 2023-2024 최신개정판 교과서 여행 시리즈
김수진.박은하 지음 / 길벗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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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꼭 가봐야 할 초등학교 과목별 여행지 210을 담아둔 책이다.

이왕이면 주말여행을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하는 여행지로 선택하여 아이의 성장에 도움을 주면 좋을 것이다.

이 책으로 아이와 함께 꼭 가봐야 할 국내 교육 여행지를 총정리해 볼 수 있겠다.

그중 아이 스스로 주말에 가볼 만한 곳을 여행지로 선택해서 둘러보는 것도 좋겠다.

'주말에 어디 가지?' 고민 없이 떠날 수 있는 전국 여행지 리스트이니 이 책 한 권이면 여행이 문제없겠다.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공부도 되고 여행도 다녀오고, 정말 여러모로 보람찬 여행을 계획할 수 있는 책이다.

『교과서가 쉬워지는 주말여행』을 읽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다.



교과서에 나오는 내용만 달달 외우던 부모 세대와는 달리 이제는 체험을 통해 창의적이고 유연한 사고를 하는 것이 교육의 큰 방향입니다. 그래서 이 책은 교과서에 나오는 곳뿐만 아니라 사회, 역사, 예체능 등 과목별 관련 여행을 통해 직접 느끼고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곳을 소개했습니다. (책날개 중에서)

이 책은 총 5부로 구성된다. 1부 '두 눈으로 보고 기억하는 사회&역사 영역', 2부 '몸으로 체험하고 배우는 과학&자연 영역', 3부 '책 잘 읽는 아이로 성장하는 언어&문학 영역', 4부 '창의력을 키우는 오감 자극 예체능 영역', 5부 '아이와 함께 온몸으로 노는 체험 학습지'로 나뉜다.

목차에 보면 테마별이 아닌, 지역별 목차도 바로 이어서 제공해주니, 여행지를 찾아보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다. 어느 지역에 있는 여행지인지 한눈에 파악하여 여행 계획을 세우는 데에 제 역할을 할 것이다.

《교과서가 쉬워지는 주말여행》이 자기 주도적 여행과 현장 체험 학습을 통해 학습자가 독립적인 자아로 성장하고 교실 밖에서 이루어지는 살아 있는 배움을 경험하도록 도와주는 지침서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

_최윤정 | 이화여자대학교 사범대학 사회과교육과 교수 (19쪽)

이 책에는 본격적으로 여행에 대한 정보를 주기 전에 초등학생을 위한 자기주도 여행 법을 알려주니, 그 방법을 먼저 익히고 여행지를 찾아보는 것도 좋겠다.

무엇보다 아이 스스로 자기주도 여행을 하게 되면, 더 오래 기억에 남을 수 있고 교과서도 자연스레 익힐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210가지 여행지는 앞에서부터 차례대로 번호가 매겨져있다.

간단하게 하나씩 살펴볼 수 있는데, 소홀한 면 없이 핵심적인 내용을 잘 잡아주고 있다.

특히 교과서 연계 여행지라는 점에서 부모도 만족스러울 것이고 아이도 새롭게 알아갈 수 있어서 좋을 것이다.

자기주도 여행지를 찾아서 여행 계획까지 스스로 세우고 여행을 떠나면 이것이 바로 산교육 아니겠는가.

모두가 만족스러운 여행을 떠날 수 있겠다.

각각의 여행 정보에는 알차게 돌아볼 수 있도록 주변 여행지도 짚어주고, 여행 팁도 알려주고 있어서 여행 계획을 세우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된다.

이 책을 통해 여행지에 대한 간단한 정보를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사진까지 생생하게 담겨 있으니 여행지 선택에 큰 도움이 되겠다.

뒤편에 있는 부록에는 국립박물관 리스트 32, 과학관 생태관 천문대 리스트 83, 미술관 리스트 35, 수목원 식물원 리스트 37, 동물원 리스트 23, 아쿠아리움 리스트 21, 어린이박물관 리스트 12를 비롯하여, 축제 리스트 37, 전통시장 리스트 35, 농촌체험마을리스트 34, 어촌체험마을리스트 14, 안전 체험 리스트 11 등등 각종 리스트를 만나볼 수 있으니 또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겠다.

여행 책 추천 교과서가 쉬워지는 주말여행 (2023-2024)

이 책에는 꼭 가봐야 할 초등학교 과목별 여행지 210곳이 담겨 있으니 하나씩 훑어보고 주말에 어디로 여행할지 선택하는 것도 좋겠다.

아이에게 자기주도여행을 하도록 이끌어주면 성취감도 느끼고 창의력도 길러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교과서도 쉽게 공부할 수 있는 건 덤이다.

이 책 한 권만 있으면 초등학교 다니는 아이 학부모는 더 이상 '주말에 어디 가지?'라며 고민하지 않고 이 책으로 여행을 시작할 수 있겠다.

초등학생들과 초등학생 학부모들이라면 필독서 삼아도 좋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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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에 버렸더라면 더 좋았을 것들 -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것만 남기는 내려놓음의 기술
고미야 노보루 지음, 김해용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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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선택의 문제다.

이것도 하고 싶고 저것도 하고 싶은 마음을 다시 생각해보면, 무언가를 선택했을 때에는 어떤 것은 선택을 포기해야 하는 문제이기도 하다.

그런데 포기하는 것이 아쉽고 아까운 것만은 아니다.

오히려 이 책에서는 제목에서부터 말한다. 마흔에 '버렸더라면' 더 좋았을 것들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다.

'나는 절대 포기하지 않을 거야!' '끝까지 움켜쥐고 열심히 하자!' 이런 말이 힘이 될 때도 있지만 너무 열심히 하다 보면 지쳐서 자기 자신이 망가져버리는 경우도 있다. 그렇다면 내려놓는다는 건 패배한다는 걸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6쪽)

이 책의 저자 고미야 노보루는 심리학 박사이자 공인심리치료사, 임상심리사이다. 그런 그가 들려주는 '내려놓음'에 대한 이야기는 어떤지 궁금했다.

'내려놓는다'는 것은 무엇일까, 그리고 살아가면서 무엇이 가장 중요할까.

그 비밀을 저자는 자신의 전문 분야인 심리학적 측면에서 이야기해 준다는 것이다.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궁금해서 이 책 『마흔에 버렸더라면 더 좋았을 것들』을 읽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다.



지은이 고미야 노보루.

심리학박사(Ph.D), 공인심리치료사, 임상심리사.

미주리대학교 컬럼비아 캠퍼스에서 심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주립 아동상담소, 정신과 병동 등에서 심리 카운슬러로 근무하며 모교인 미주리대학교 심리학부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귀국한 후에는 심료내과의원과 대학교 내 학생 심리상담소의 카운슬러로 활동했고 오사카경제대학교 인간과학부 교수, 뉴질랜드 오클랜드공과대학 심리치료학 대학원 객원교수를 지냈다. 지금은 고베에서 '카운슬링룸가가야키'를 설립해 운영한다. 또한 심리학과 영적인 지혜를 통해 삶을 행복하고 충실하게 바꾸는 '스피리츄얼심리학 온라인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저서로는 『자기긍정감이 내려갔을 때 읽는 책』 『프로카운슬러가 가르쳐주는 첫 경청술』 『함께 있어 편안한 사람, 피곤한 사람』 등 28권이 있다. 심리학자로서 국제논문을 포함한 전문 논문을 50편 이상 발표했다.

(책날개 중에서)


이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된다. 1장 '인간은 근원적으로 고독을 안고 살아간다', 2장 '감정을 느낄수록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명확해진다', 3장 '그 '두근거림'의 정체를 밝혀야 한다', 4장 '자신의 가치관을 명확히 한다', 5장 '풍요로운 인생을 위해 무엇을 내려놓아야 할까'로 나뉜다.

이 책에서는 말한다. 죽음이라는 현실을 마주하고, 죽음을 순순히 받아들일수록 자신에게 정말 중요하지 않은 것을 떼어낼 수 있고, 가장 '소중한 것'만을 간직할 수 있다고.

이 책을 읽으며 불필요한 것을 내려놓는다는 것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에 잠긴다.

'포기한다'는 것은 결코 인생의 좌절이 아니다. 자신에게 있어 진실과 본질을 명확히 하고, 불필요한 것을 내려놓는 것. 이것은 궤도를 수정하면서 후회 없이, 가치 있는 인생을 걸어가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일이다. (51쪽)

'이것은 궤도를 수정하면서 후회 없이, 가치 있는 인생을 걸어가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일이다.'라는 말이 인상적이다.

그래서 지금 나에게 있어서 버려야 할 것은 무엇이며, 소중한 것은 무엇인지, 내 마음을 들여다보며 정리에 임한다.

이 책을 읽다 보면 내려놓을 것과 정말 중요한 일을 구분하며 생각해볼 수 있다.

특히 우선시해야 할 정말 중요한 일에 대해 짚어볼 계기를 마련해준다.

지금껏 버리지 못하고 잡고 있던 무언가 때문에 보이지 않았던 것을 다시 살펴볼 계기가 되었다.

특히 이 책에서는 '디마티니 밸류 팩터' 시트를 알려주는데, 열세 개 질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질문마다 답을 세 개씩 써야 한다.

이 또한 여기에 정리를 해두어서 열세 개 질문에 답을 하며 솔직하게 나 자신의 행동과 생활을 돌아보는 계기가 된다.

이를 통해 인생의 최우선 가치를 발견할 수 있으니, 질문지 문항에 답을 해보는 것을 꼭 참여하면 좋겠다.

이 책에서 나에게 필요 없는 것을 분별해 내려놓고 정말 가치 있는 것에 시간을 쏟아부을 수 있도록 이야기를 해주니, 그것이 정말 공감되어 집중해서 읽어나갔다.

특히 이 책의 특별부록으로 '당신 인생의 최우선 가치를 찾아내는 디마티니 밸류 팩터 시트'가 주어지니, 이 부분은 주기적으로 답변을 하며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볼 필요가 있겠다.

인생의 어느 순간에는 꼭 필요한 일이며, 자신에게 소중한 것을 발견할 수 있도록 유도해주는 책이니, 이 책이 도움을 주는 자기계발 책으로 그 역할을 해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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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에 이름 붙이기 - 보이지 않던 세계가 보이기 시작할 때
캐럴 계숙 윤 지음, 정지인 옮김 / 윌북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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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를 있게 한 책"
분류학이 어떻게 발전해왔는지 계보를 속속들이 파악할 수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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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에 이름 붙이기 - 보이지 않던 세계가 보이기 시작할 때
캐럴 계숙 윤 지음, 정지인 옮김 / 윌북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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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어보게 된 이유는 바로 이거였다.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이 책으로 존재하게 되었다.'라는 띠지의 말에 확, 시선이 꽂히게 된 것이다.

"이보다 나의 생각에 큰 영향을 미친 책은 없다."

룰루 밀러 |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저자

이 책은 어느 분류학자가 마주친 과학의 카오스에 관한 것이다.

그러고 보면 지금 우리는 분류학에 의해 이름 지어진 생물들을 바라보며 살고 있다.

그런데 이전에는 어땠을까?

이 책으로 분류학의 발전사를 보면서 새롭게 깨달아간다.

자연과학 베스트셀러 분류학 책 『자연에 이름 붙이기』을 읽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다.



캐럴 계숙 윤 CAROL KAESUK YOON

매사추세츠에서 태어나고 자란 한국계 미국인 과학자이자 과학 전문 저널리스트. 현역 과학자였던 부모님 곁에서 실험용 생쥐와 함께 놀던 어린 시절을 보냈고, 사춘기가 오기 전에는 사랑이나 멋진 헤어스타일의 힘보다 다양한 통계 기법에 더 빠삭해질 만큼 자칭 '과학의 젖'을 먹고 자랐다. 과학자와 결혼했고, 친구들도 대부분 과학자이며 자신 역시 과학자가 되었다.

예일대학교에서 생물학을 공부한 후, 코넬대학교에서 생태학 및 진화생물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2년부터 《뉴욕 타임스》에 과학자들이 내놓은 신기하고 경이롭고 새로운 발견들에 관한 글을 쓰며 보냈다. 《사이언스》, 《워싱턴 포스트》, 《로스앤젤레스 타임스》에도 기고했다.

『자연에 이름 붙이기』는 과학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삶을 살아온 학자이자 저술가인 캐럴 계숙 윤이 온갖 생물의 이름과 질서를 연구하는 학문인 분류학의 세계로 뛰어들면서 마주하게 된 뜻밖의 사실과 충격을 그려낸 이야기다. 인생의 가치관 그 자체였던 과학의 세계와 어릴 적 집 뒤편의 숲속에서 수없이 다채로운 동식물과 어울리며 느꼈던 직관적 감각이 서로 옥신각신하는 기막힌 현장들을 생생하게 펼쳐 보인다.

2009년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도서상 과학·기술 부문 최종 후보에 오른 이 책은, 과학 전문 기자 룰루 밀러의 화제작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에 직접적인 영감을 준 것으로도 유명하다.

(책날개 중에서 작가 소개 전문)



이 책은 총 4부로 구성된다. 프롤로그 '물고기가 존재하지 않는 기이한 사정'을 시작으로, 1부 '자연의 질서를 찾아 헤매기 시작하다', 2부 '밝혀진 비전', 3부 '어떤 과학의 탄생', 4부 '되찾은 비전'으로 나뉜다.

이 책을 보면 다윈 전의 린나이우스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분류학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스웨덴 사람인 린나이우스는 1735년 『자연의 체계』 초판을 출간했는데, 이 책은 이후 수 세기 동안 생명의 체계화와 명명의 기준을 세운 책이다.

그리고 그동안 동물계, 식물계, 광물계라는 세계로 이루어져있다고 간주했으므로 린나이우스는 그 안에 무생물계도 정리해 넣어서 분류과학을 창조한 것이다.

린나이우스에서 다윈으로 넘어간다.

다윈은 따개비에 대한 연구서를 네 권을 내고 왕실학교에서 훈장을 받았으며 그 이후에 1859년 종의 기원을 출간했다.

이 책에서는 린나이우스, 다윈, 마이어 애머던, 심슨, 고든 플로어드 페리스, 랠프 벌머, 로버트 소칼, 미치너, 헤니히, 콜린 페터슨 등으로 이어지는 분류학의 계보를 총정리해준다.

가장 최근에는 1981년에 콜린 페터슨이 『계통발생분류학』으로 정리를 한다.

분류학에 대해 계보에서부터 발전사를 상세하게 담아낸 책이다.

린나이우스부터 현대의 콜린 패터슨까지 분류학에 대한 계보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었다.

저자의 섬세함을 이 책 곳곳에서 느낄 수 있었다.

알고 보니 분류학은 생각보다 더 복잡한 학문인데, 이렇게 체계를 잘 잡아주어서 큰 틀에서 기준을 잡고 정리를 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읽을 수 있었다.


또한 이 책에는 '움벨트'라는 단어가 곳곳에 많이 나온다. 이는 각각 동물의 행동반경을 의미한다.

분류학의 기원은 인간의 기원을 지나고 영장류의 기원도 지나 생명 역사의 머나먼 과거까지, 그리고 (단세포 아메바도 분류를 한다는 심슨의 말을 믿는다면) 어쩌면 생명 자체의 기원으로까지 거슬러 올라가는지도 모른다. 어쩌면 분류학은 생명이 지구에 나타나 꿈틀거리며 다니기 시작하자마자 태동했을지도 모르고, 모든 유기체와 그 후손은 아무리 제한적이고 우리와 아무리 다르더라도 생명에 대한 자신들만의 지각을 지니고 있으며, 우리의 움벨트를 포함해 모든 움벨트는 각자가 생존을 위한 몸부림으로 채워가는 고된 삶을 통해 만들어졌을 것이다. (253쪽)

이 책을 읽다보면 분류학이 어떻게 발전해왔는지 계보를 속속들이 파악할 수 있다.

생생하게 자연계를 들여다보는 듯하여서 단순히 그동안 분류해놓은 결과만을 바라보았을 때와는 또다른 느낌으로 다가왔다.

그동안 분류된 것이 당연한 결과라고만 받아들이고 외웠다면, 이 책을 읽으며 예상하지 못한 다른 곳에서 또다른 생명의 존재를 만날 수 있도록 해주었다.

단순한 분류가 아니라 살아 숨 쉬는 특별함이 담겨 있는 생명을 관찰해서 담아낸 것이다.

그러니 단순한 분류가 아닌 것이다.

분류학의 특성으로 파악해서 잘 분류해낸 과정까지 함께 볼 수 있는 책이어서 시선을 집중하게 만든다.

많은 사람의 노고가 이 책에 담겨 있어서 다시 읽어보고 싶게 만든다.

분류학이라는 것에 대해 새롭게 인식할 수 있도록 이야기를 들려주는 책이다.

자연과학 책 베스트셀러 도서이니 이 책을 읽으며 분류학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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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말하기의 모든 것 - 현직 아나운서가 전하는 마법 같은 '스피치' 코칭!
이남경 지음 / 모모북스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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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제목부터 눈에 들어온다.

'직장인 말하기의 모든 것'이라고 하니, 말하기 실력을 키우고 싶은 직장인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겠다.

말하기 실력은 타고나는 것보다도 연습을 통해 키울 수 있는 것이다.

이 책에서 말하기 비법에 대해 어떻게 이야기해 줄지 궁금해서 자기계발도서 스피치 책 『직장인 말하기의 모든 것』을 읽어보게 되었다.



이남경

말하기의 중요성을 알고 진심으로 대화하는 이남경 아나운서는 30년 차 베테랑 아나운서이다. 1995년 TJB 대전방송 공채 1기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며, 현재 TJB의 간판 아나운서이자 TJB 파워FM의 총괄 디렉터이다. 개명 전 이명숙 아나운서로 활동했다.

아나운서로 TV& Radio의 비중 있는 프로그램들을 진행했다.

강사로서는 설득 스피치와 소통커뮤니케이션 전문가로 대전광역시의회 스피치 교육 분야에 출강을 했으며, 전문 개인 코칭도 맡고 있다.

직장생활을 하는 데 있어 말을 잘하면 인기를 얻으며, 신뢰를 형성하고, 결국엔 자신의 미래까지 바꿀 수 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아나운서, 강사로서 쌓아온 방송 경험, 현장 역량,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체험과 지식, 그리고 영리한 말하기 스킬을 독자들에게 전하고 있다.

(책날개 중에서)


이 책은 총 6부로 구성된다. 1부 '말, 언어에 관한 생각', 2부 '좋은 대화를 만드는 말하기 자세', 3부 '친밀하고 당당하게 대화하는 법', 4부 '말을 잘하기 위한 콘텐츠 설계법', 5부 '말을 잘하기 위한 비언어적인 요소', 6부 '성공하려면 센스 있게 말해야 한다'로 나뉜다.


이 책은 스피치 잘하는 방법을 알 수 있도록 짚어주는 자기계발도서 스피치 책이다.

글을 읽다 보면 '아, 이렇게 말하면 말이 더 예쁘겠구나!' 생각된다.

조금만 바꾸어 말하면 같은 말도 듣기 좋게 표현될 것이다.

또한 각각의 글 마지막에는 써머리로 정리되어 있어서 복습의 의미로 간단하게 짚어볼 수 있다.

조곤조곤 짚어주는 이야기를 보면서 말 잘하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본다.

단순히 말하기 기술만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상대방에게 좋은 이미지로 전달될지 이 책을 보며 알 수 있었다.

특히 책으로도 상세하게 스피치를 위한 방법을 다방면에서 알려주는 자기계발도서 스피치 책이다.

어떻게 커뮤니케이션 감각을 키우고 본격적으로 말하기 연습에도 돌입할지 이 책에서 알려주는 방법을 단계적으로 배워나가면 되겠다.


청중과 호흡하는 방법은 물론이고, 호흡과 발성법까지 짚어주니 이 책을 따라 하면 웬만한 스피치를 다 소화할 수 있겠다.

상세하게 짚어주는 스피치 책이다.

스피치 불안증은 연설 대가도 느끼는 것이니, 나만 그런 것이 아니다.

또한 이 책을 읽으며 자신의 스피치 불안의 항목을 구체화하여 두려움의 실체를 파악할 수 있고, 말하기 경험을 쌓아가면서 불안증을 극복할 수 있겠다.

이 책으로 단계를 밟아가면서 연습을 해나가고 실력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성공적인 사회생활을 위해서 반드시, 바람직한 말하기를 배우기를 권한다.

그 방법이 궁금하다면 이 책에서 상세하게 배울 수 있겠다.

특히 현직 아나운서가 가르쳐주는 스피치 코칭이라는 점도 장점이고, 상당히 세세하면서 설득력 있게 알려주니 도움이 된다.

자기계발도서 스피치 책을 찾고 있다면 이 책이 괜찮겠다.

이 책으로 연습해나가면 말하기 실력이 쑥쑥 자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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