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기분파 굴착기운전기능사 필기 (굴삭기운전기능사 필기) - 실기코스 및 작업요령 수록(카페 무료동영상 제공) + <특별부록> 최신경향 핵심 120제 + 최신 CBT를 분석한 빈출문제 2024 기분파 시리즈
에듀웨이 R&D 연구소 지음 / 에듀웨이(주)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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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착기운전기능사 필기시험을 준비하기 위해서 수험서를 찾는다면, 베스트셀러 1위이자 12년 연속 합격수기로 검증된 이 책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다.

이 책은 새로운 출제기준을 반영한 최신 에디션이다.

10년간 공개기출문제 및 NCS 학습모듈을 기반으로 각 섹션별로 정리한 책이며, 2017~2022 CBT 복원문제를 반영한 실전모의고사가 수록되어 있으니, 굴착기운전기능사 필기시험을 준비하려고 한다면 이 책을 기반으로 공부를 해보아도 좋겠다.

2024 기분파 굴착기운전기능사 (굴삭기운전기능사) 필기 수험서



이 책은 지루한 군더더기 설명을 모조리 빼고, 최단기로 가볍게 시험공부를 끝낼 수 있도록 핵심을 잘 짚어주고 있다.

시험을 준비할 때에는 먼저 출제기준표를 보면서 전체적인 시험 출제 경향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굴착기운전기능사는 시행처가 한국산업인력공단이며, 직무내용은 건설 현장의 토목 공사 등을 위하여 장비를 조종하여 터파기, 깎기, 상차, 쌓기, 메우기 등의 작업을 수행하는 직무이다.

필기검정방법은 객관식이며, 전과목 혼합 60문항이다.

시험시간은 1시간, 합격기준은 100점 만점으로 하여 60점 이상이면 합격이다.


시험을 합격하려면 60점 이상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중요한 것은 100점을 맞는 것이 아니라, 60점 이상을 맞는 것이다.

그러니 기출 문제 위주로 전체적인 이론을 파악하고, 1시간 내에 시험을 마쳐야 하니, 너무 어려운 문제는 과감하게 넘길 수도 있어야 한다.

60점 이상을 받기 위해서는 기출문제 위주로 먼저 문제를 풀어보고, 이론을 확실하게 익혀나가면 되겠다.

그렇게 하여 문항을 살짝 바꾸더라도 풀어낼 수 있도록 이론을 탄탄히 다져가면 되겠다.


또한 이 책에서는 상시대비 모의고사가 수록되어 있어서 실전처럼 문제를 풀어보고 자신이 공부한 부분에서 부족한 면이 어떤 것인지 파악할 수 있다.

특히 필기시험은 일종의 통과의례로, 꼭 알아야 할 이론을 익히는 과정이기 때문에, 필기시험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핵심 내용과 방법을 숙지해야 할 것이다.

이 책의 부록에 있는 '도로명 주소' 같은 경우 예상출제문항수는 1문제인데, 이 내용을 보아두면 무난하게 문제를 풀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뒤표지에 보면 합격수기가 담겨 있다.

또한 많은 수험생들의 수험서 에듀웨이 수험서가 책 말고도 네이버 카페가 마련되어 있으니, 질문사항이나 궁금한 점을 카페에 남겨도 좋을 것이다.

모르거나 헷갈리는 부분을 시험별 책임편집위원님들이 해결해준다고 하니 안심이 될 것이다.

또한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짬짬이 에듀웨이 굴착기운전기능사 최신경향 알짜요약노트도 볼 수 있으니 여러모로 유용할 것이다.

굴착기 운전기능사(굴삭기운전기능사) 필기시험을 준비한다면 이 책과 함께 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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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송이 조선 나들이 컬러링북
냥송이 지음 / 별글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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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그림을 보고 꺄~! 정말 귀여움의 극치다. 뚱뚱하고 귀여운 뚱냥이들이다.

이건 특별한 컬러링북이다.

조선의 그림 속으로 퐁당 들어가는 것 같으면서, 자세히 들여다보니 고양이들의 다채로운 모습을 볼 수 있어서 큭큭 웃음이 났다.

게다가 목욕탕에서 볼 수 있는 목욕 장난감 노란 오리까지 눈에 띄고, 비눗방울 놀이를 하는 고양이들도 보인다.

한복을 차려입고 그네뛰기를 하는 고양이, 생선 한 마리를 머리에 이고 가는 아줌마 고양이까지, 고양이들의 삶이 정겹다.

그렇게 시선을 사로잡는 고양이 컬러링북인데, 이 책만의 독특함이 있어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 책은 컬러링북이다. 옛 그림 속으로 떠난 여섯 고양이들을 이 책에서 만나볼 수 있다.

컬러링북 추천 냥송이 조선 나들이 컬러링북

"우리가 조선의 고양이다냥"

각기 다른 매력과 개성이 있는 여섯 고양이들이

먼 과거로 타임슬립을 했습니다.

조선시대 옛 그림 속으로 들어간 천진난만한 고양이들의 일상과

멋진 풍경을 나만의 색으로 쓱쓱 채우세요.

세상에서 오직 하나뿐인 작품을 만들다 보면 오늘 하루가 행복해질 거예요. (책 뒤표지 중에서)

이 책의 저자는 냥송이.

주로 고양이를 그리는 작가며 자연과 야생 동물들도 즐겨 그립니다. 예쁜 고양이보다 어딘가 모자라고 뚱뚱한 고양이를 좋아합니다. 배가 나온 고양이들은 애묘가가 아니라도 쉽고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페이지 가득 뚱냥이들로 채워봤습니다. 고양이는 뚱뚱해도 귀엽습니다. (책날개 중에서 저자 소개 전문)



저자의 말대로 고양이는 뚱뚱해도 귀엽다.

이 책에 담긴 뚱냥이들이 어떤 모습을 하고 있든 귀여워서 큭큭 웃으며 바라본다.

처음부터 색칠하려고 달려들지 말고, 숨은그림 찾듯 차근차근 고양이들을 살펴보면 되겠다.



그림을 바라보면 명화 무언가가 떠올라서 오버랩되며 킥킥 웃게 된다.

각양각색의 명화를 뚱냥이들이 연출해낸 모습을 볼 수 있으니, 그냥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재미있고, 하나씩 색칠해가며 나만의 고양이 컬러링북으로 완성해보는 것도 뜻깊은 일이겠다.



조선시대 고양이들이 눈앞에 펼쳐져서 신선한 재미를 불러일으킨다.

지금껏 본 컬러링북 중에서 조선시대와 고양이를 엮어낸 그림은 처음 보는 듯한데 정말 신기할 지경이다.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는지 상상력이 대단하다.




그림의 디테일이 살아있어서 하나씩 색칠하면서 발견하는 재미도 쏠쏠하겠다.

그림 속에 이야기가 담겨 있으니 스토리텔링이 잘 되어서 아이들도 무척 좋아하겠다.

아이들과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재미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상상력의 끝판왕이다.




뒷부분에 보면 색칠이 되어 있는 고양이 모습도 볼 수 있다.

그것을 참고로 색칠을 해봐도 좋겠다.



색칠된 고양이를 보는 것도 특별하다.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나볼 수 있으니, 참고하여 나만의 고양이들을 색칠하는 데에 도움을 받을 수 있겠다.



송편 빚는 고양이, 차례상 앞에서 생선 바라보며 침 흘리는 고양이 등등 상상력을 발휘하여 이들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것도 재미있겠다.

색다른 컬러링북을 찾는다면 이 책이 탁월한 선택이 되겠다.

조선시대로 간 고양이들을 담아낸 컬러링북이니, 푸근한 뚱냥이들이 들려주는 그 시대 그 모습이 신선하게 다가올 것이다.

시간가는 줄 모르고 색칠할 수 있는 컬러링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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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되는 투자 시스템 만드는 법 - 포지션 규모와 청산 전략이 없다면 큰돈은 꿈도 꾸지 마라!
반 K. 타프 지음, 조윤정 옮김 / 이레미디어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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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투자코치 반 타프 박사의 베스트셀러인 이 책 『돈 되는 투자 시스템 만드는 법』은 승률 높은 실전 매매기법을 구축하는 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책 뒤표지에 있는 추천사를 보면 이 책이 더욱 궁금해질 것이다.

반 타프 박사에게서 들은 아주 좋은 말이 있다. 바로 "좋은 트레이딩은 그날 당신의 전략을 따르는 것"이라는 말이다. 그날 돈을 벌었는지, 잃었는지는 중요치 않다. 오직 전략을 따랐는지가 중요하다. 그의 말은 아주 실질적이고 현명하다.

- 톰 바소, 전문 트레이더 (추천사, 책 뒤표지 중에서)

투자는 누군가가 '이거 좋다'라고 정보를 준다고 해서 덥석 따라가는 것이 아니며, 그렇게 해서는 결과를 장담할 수 없다.

하지만 자신만의 전략을 세워서 그것을 따라가는 것, 그것은 정말 중요한 일이다.

그래서 이 책에서 들려주는 구체적인 이야기가 궁금해졌다.

이 책에서 어떤 노하우를 알려줄지 궁금해져서 《돈 되는 투자 시스템 만드는 법》을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반 K. 타프 Van K. Tharp

됨됨이나 실적 면에서 모두 슈퍼 트레이더가 되면 단 한 번에 산을 훌쩍 뛰어넘는 듯한 느낌이 들 것이다. 숙련도에 관계없이 타프 박사는 대부분이 실패하고 마는 이 분야에서 성공하는 공식을 가르쳐준다.

반 K. 타프 박사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컨설턴트이자 거래 및 투자 코치이며, 반 타프 연구소의 설립자이다. 거래와 투자에 관한 많은 베스트셀러를 썼다. (책날개 중에서)

이 책은 총 4부로 구성된다. 1부 '자기 자신이야말로 성공의 중요한 요소이다', 2부 '시스템의 개념화', 3부 '시스템의 핵심 부분에 관한 이해', 4부 '종합'으로 나뉜다.

이 책은 초판 1쇄 발행일이 2011년이며, 개정판 1쇄를 2023년 9월에 발행한 책이다.

책의 맨 처음에는 인피니움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CEO인 척 휘트먼의 '소개의 글'이 있다.

그에 의하면 이미 이 책은 신참 트레이더들에게 필독서이며, 반 타프 박사의 저서 중 이 책은 특히 그가 제공하는 워크숍과 홈 스터디 코스의 핵심적인 가르침만을 모아놓았다고 한다.

그리고 초판 서문에 보면 이런 글이 있다. 이 글을 보면 아마 이 책을 더 읽어보고 싶어질 것이다.

몇몇 고객들은 나에게 "그건 정말이지 너무 많이 퍼주는 거예요"라고 충고하면서 이 책의 몇몇 부분들을 싣지 말라고 했다. 하지만 트레이더와 투자자들이 최고의 성과를 달성하도록 가르치는 것이 내 일이다. ​문헌이나 자료에 잘못된 정보들이 너무 많기 때문에 보통 사람들은 늘 길을 잃고 헤맨다. 따라서 사람들을 가르치려면 모든 가용한 수단을 다 시도해보는 게 중요하다. (26쪽)

이 책의 목적은 두 가지다.

성배의 비밀을 찾도록 도와주며, 자신에게 맞는 성공적 거래 시스템을 찾는 데 길잡이를 해주는 것이다.

무엇보다도 자신만의 방법을 찾는 데에 도움을 주고 있고, 이 책의 끝부분에 가까워질수록 시장에서 돈 버는 비밀을 점점 더 확실히 깨닫게 될 것이라고 언급한다.

그렇게 이 책과 함께 하는 여정이 성배 찾기의 과정이 되는 것이다.

시장에서 돈을 벌려면 자기 자신을 발견하고, 잠재력을 얻고 시장과 조화를 이루어야 하는데, 그 전반적인 과정을 이 책을 읽으며 함께 생각할 수 있는 것이다.


이 책은 트레이더들에게 필요한 책이다. 개인투자자뿐만 아니라 투자 전문가들에게도 매우 유용한 지침을 제공해줄 수 있겠다.

수익률 높은 거래 시스템 개발을 위한 반 타프 박사의 14단계 모델과 시장을 이기기 위한 그의 거래 기법까지 담고 있으니, 살펴보면서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는 여정을 함께 해보아도 좋겠다.

거래와 관련된 수많은 조언과 아이디어가 궁금하다면 반 타프 박사가 들려주는 이 책의 이야기에 주목해보면 되겠다.

단계별로 그의 비법을 들려주는 책이다.

승률 높은 실전 매매기법을 구축하고 싶다면 이 책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겠다.

투자 시스템을 설계하고 실행하는 방법에 대해 단계별로 알려주는 책을 찾는다면 이 책을 읽어보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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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혁명 1 - 일용할 양식
김탁환 지음 / 해냄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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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소설, 장편소설, 19세기 조선의 이야기가 이렇게 생생하게 다가올 수 있다니!
그것은 김탁환의 필력이기 때문에 가능했다는 생각이 든다.
멈출 수 없는 몰입감을 선사해 준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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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혁명 1 - 일용할 양식
김탁환 지음 / 해냄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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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인 역사소설가 타고난 이야기꾼 김탁환 장편소설



한때 그랬다.

소설가 김탁환이 타고난 이야기꾼이라는데 과연?

지금의 나는 그때 의문을 가졌던 그 마음, 당장 취소한다.

이제 그 진가를 알겠다.

나는 이 소설로 김탁환 소설가의 기량을 인정한다. 격하게 인정한다. 그때의 그 마음을 사죄하면서 인정한다.

그는 타고난 이야기꾼 맞다!

내 마음을 바꿔놓은 소설 『사랑과 혁명 1』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빠져들어 읽어보았다.

역사소설 사랑과 혁명 1 김탁환 장편소설 해냄출판사

압도적인 역사소설가 김탁환 4년 만의 귀환!

스스로 천주를 믿었던 유일한 나라, 조선

인간답게 살기 위해 목숨을 건 사람들의 이야기 (책 띠지 중에서)



이 책은 작가의 말이 먼저 시작된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사랑과 혁명이다. 흔한 사랑이 아니라 압도적인 사랑, 예측 가능한 혁명이 아니라 본 적도 들은 적도 없는 혁명. (6쪽)

김탁환 작가가 『김탁환의 섬진강 일기』를 통해 대도시의 생활을 접고 섬진강에서 삶을 시작한 것이 2021년이었다는 것을 이야기하며 에세이를 펴낸 것이 작년이었다.

그런데 거기에는 더 큰 그림이 있었던 것이다. 어쩌면 그는 이 소설 『사랑과 혁명』을 쓰기 위해 섬진강 들녘으로 운명처럼 내려가서 자리 잡은 것이다.

농촌에서 살며 쓴 첫 장편이고, 논밭을 일구면서, 이야기학교부터 마을영화제까지 함께 꾸려가면서, 마을에서 살다가 죽는 의미와 가치를 곱씹었고, 그렇게 1827년 정해박해에 대한 관점도 달라졌다는 것이다.

섬진강 들녘으로 내려온 뒤, 옥터 옆에 텃밭을 일구며 살고 있다. 정해박해 때 붙잡혀 온 천주교인들이 갇혀 고문받던 감옥 자리엔 곡성 성당이 세워졌다. 성당 바로 옆, 텃밭이 평이나 되는 마당집을 얻은 것은 우연일까 필연일까. 어둑새벽 밭으로 나갈 때마다, 성당 뒷마당 신부님 댁과 길 건너 수녀님 댁엔 벌써 불이 환하다. 밭을 매다 보면, 성당 종소리가 들려온다. 호미를 쥐고 감옥 자리를 향해 선 채로 서른세 번 종소리를 듣는다. 기도하지 않아도 기도하는 마음이다. 기르고 숨고 흐르는 마음을, 이렇게 매일 내 문장으로 옮기며 4년을 보냈다. 옥터 옆 텃밭에서 은총 고구마를 거두며 『사랑과 혁명』을 세상에 내놓는다. 열매를 씨앗으로 삼아, 농부가 농사를 짓듯이, 독자들도 저마다의 마을에서 평범하고 거룩한 날들을 꾸렸으면 좋겠다.

섬진강 들녘의 마음으로 2023년 9월 김탁환 쓰다

(작가의 말 중에서)



1부는 '신은 기르고 인간은 거둔다'이며, 1장 '밖', 2장 '안', 3장 '안팎'으로 구성된다.

정해박해는 1827년 전라남도 곡성에서 일어난 천주교 박해 옥사로, 이로 인해 또다시 조선은 천주교 탄압으로 들끓게 된다. 당시 조정은 천주교인을 잡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었는데, 곡성에서 비롯되었지만 그 범위를 한양까지 확산하여 500여 명의 교인을 체포하였고, 지독하게 고문하기로 악명이 높았다. 하지만 정해박해는 천주교사에서도 기록이 거의 남아 있지 않다. 이에 김탁환 작가는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치밀하고 정확한 고증, 방대한 자료 조사와 탁월한 상상력을 더해 19세기 조선에서 천주교인으로 살았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출판사 책 소개 중에서)



이 책의 '서'는 이렇게 시작된다.

본명 즉 세례명이 귀도이고 옛 이름은 '장구'인 '나'는 26년 가까이 교우들의 이야기를 모아 치명록 즉 순교자의 행적을 기록한 책을 써왔다.

군난(박해)만은 쓰지 않으려고 했다. 자신이 감당할 무게가 아니기에, 믿음이 더 굳건하고 이야기 솜씨가 훨씬 나은 교우가 맡기를 바랐다.

하지만 그때까지 쓰겠다는 이는 나오지 않았고, 결국 그가 써야만 하는 이야기가 된 것이다.

결국 그는 쓰기로 작정한 후, 이야기를 모으고 사람들을 만났다.

그렇게 이 이야기는 본격적으로 그 시절로 거슬러 올라가 시작된다.



본명은 이시돌, 옛 이름은 들녘.

무진년 1808년 봄 전라도 곡성현 장선마을에서 나고 자랐다.

그 무렵에는 목숨을 걸고 천주교를 믿어야 했다.

그 수난을 견디며 믿음을 지키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여기 펼쳐진다.



조선시대에 천주교를 믿는다는 것은 박해를 감내해야 하는 일이라는 것 정도만 알고 있었는데, 이 소설을 읽으며 그들의 삶 속으로 생생하게 들어가서 마치 그들의 삶을 눈앞에서 보는 듯했다.

그 시대의 사람들을 실제로 만난 듯, 그들의 용기와 신앙을 느낄 수 있었다.

그들이 어떻게 박해와 억압에 맞서고 희생하며 믿음을 지켜나갔는지, 이 책을 읽으며 이해의 폭이 넓어졌다.

조선시대의 그 인물들을 지금 내 앞에 살아움직이는 존재로 그려내는 김탁환의 이야기 솜씨에 저절로 빨려 들어간다.

그의 탁월한 상상력과 글 솜씨에 실제로 앞에서 보는 듯 교우들의 일상을 생생하게 바라볼 수 있었다.

그렇게까지 험난한 여정일 줄은 미처 생각지도 못했다.

이 책을 읽으며 목숨을 걸고 믿는 신의 의미에 대해 생각에 잠긴다.

신앙을 끝까지 지키는 그들의 믿음에 찬사를 보낸다.

교우촌에서도 사랑도 하고 교우 간의 마음을 쌓아가는 모습도 보인다.

어느 인간군상에서나 볼 수 있듯, 여기에서도 마찬가지로 사람들의 일상을 만날 수 있었다.

애틋하면서도 훈훈한 면도 자주 보였다.

믿음으로 뭉친 사람들은 무언가 달라 보였다.

그들만의 무언가가 있어서 누가 파고들어갈 틈이 없을 정도로 대단히 끈끈한 면모를 볼 수 있었다.

소설 속 풍경도 생생하게 그려내어 마치 눈앞에 장면들이 펼쳐지는 듯했다.

글을 읽어나가며 내 머릿속에는 그림을 그리고 있었다.

들녘이 아빠라고 했던 은행나무도 그림을 보는 듯 선명하게 묘사해주어서, 내가 은행나무 밑에서 이야기를 듣는 것 같았다.

이렇게 생생한 묘사가 담겨 있으니 더욱 실감 나게 그들의 상황을 바라보게 되었다.

또한 그들의 심성까지도 하나하나 느껴본다.

어떤 때에는 친구가 되기도 하고 어떤 때에는 그렇게 미운 존재이기도 한, 그 시절 그 사람들의 얽히고설킨 관계를 만나볼 수 있었다.

굶주림을 채우는 것이 꼭 밥이라고만 여기진 마

풍년이어도 빚을 지는 19세기 암흑기 조선, 땅만을 섬기는 바보 같은 남자가 하늘만을 믿는 여인을 만나기 위해 깊은 산속 옹기촌으로 들어가고 세상이 금하는 신(神)과 그를 믿는 이들을 알게 되는데… (책 뒤표지 중에서)

소설가 김탁환만이 그릴 수 있는 인간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역시 탁월한 이야기꾼이다.

이들의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서 손에서 놓을 수 없는 소설이었다.

역사소설, 장편소설, 19세기 조선의 이야기가 이렇게 생생하게 다가올 수 있다니!

그것은 김탁환의 필력이기 때문에 가능했다는 생각이 든다.

멈출 수 없는 몰입감을 선사해 준 소설이다.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역사소설

#사랑과혁명

#김탁환

#장편소설

#해냄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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