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미국의 억만장자 데니스 티토는 인류 역사상 첫 우주여행을 이미 다녀왔다. 이용한 우주선은 '러시아’의 소유즈로 다른 우주비행사들과 함께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도착한 후 6일간 머물다 귀환했다. 이 여행에 지불한 금액은 2,000만 달러, 약 217억 원이다.
6일간의 여행에 217억 원, 하루 약 36억 원의 어마어마한 금액이다. (201쪽)
하루 약 36억 원이라니! 이쯤 해서 누구나 그 비용에 대해 놀라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
저자는 이렇게 비싸서는 대중화될 수 없다면서, 우주여행 비용이 저렴해지려면 우주 여행을 위한 로켓 발사 비용이 줄어야 하고, 한 번에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우주선도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지금 인류의 우주여행을 돕는 대표적인 민간 기업 세 곳, 스페이스 X, 블루 오리진, 그리고 버진 그룹의 버진 갤럭틱을 말한다.
이 회사들은 이미 시작했고, 누가 더 빠르게 누가 더 많은 고객을 여행시킬 수 있는지 경쟁 중이라고 한다.
이렇게 우주여행은 성큼 우리 곁으로 다가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