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고통을 치유하는 일은 그 고통을 없애는 일이 아니다.

고통의 한가운데 앉아 있을 수 있는 마음을 빚어내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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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덕화 2013-08-13 11: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박완서 선생님께서 그러셨다더군요.
'고통은 극복하는 것이 아니라 견디는 것이다'고.
이 글을 읽으니 그 말씀이 생각납니다.
_()_

bari_che 2013-08-13 15: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항, 무시, 망각, 그 어느 것도 고통을 대하는 법일 수 없으니
근본적으로 같은 표현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