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의 대칭성을 깨달아 공포와 사욕에서 놓여나는 것을 고요함(靜)이라 한다.
고요는 부동이 아니다. 흔들림에서 생기는 모든 결의 맥을 잡는 동적 균형이다.
모든 결의 맥을 잡는 동적 균형은 가장 큰 움직임이므로 도리어 고요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