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우 한 분이 선물하신 카네이션 일부가 어쩌다 떨어져 나왔다. 아까워서 공진단 케이스를 분 삼아 물 주고 세웠더니 앙증맞다. 간호사가 너무 예쁘다며 얼른 제 자리 앞에 가져다 놓는다. 선물이 아기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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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21-05-08 22:5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 작은 공진단 케이스에 카네시션 한송이 너무 어울려요.

bari_che 2021-05-09 13: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 공진단보다 더 귀한 보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