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인처럼 오키나와 - 현지인처럼 즐기는 최신 오키나와 가이드! 현지인처럼
아사히신문출판 지음, ㈜투웨이트랜스 옮김 / 이밥차(그리고책)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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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만화영화나 음식 등을 좋아해서 여행지로 신랑과 꼭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다른 어느 지역보다 지금은 오키나와가 가장 먼저 끌리는 지역이 되었다. 특히 아이가 좋아할만한 고래상어를 직접 볼 수 있는 츄라우미 수족관도 있고~ 방사능 여파에서도 여긴 좀 안전해보이고

이래저래 가장 먼저 가보고 싶은 곳이 되었는데?

 

특별히 이 책은 다른 가이드북이나 블로그에도 안 나온 그런 정보가 가득하단다

 

어째서?

도대체 어떤 저자가 썼길래?

하고 찾아보니

아사히 신문사가 썼다 ㅋㅋ

 

대단하다 정말!

신문사가 쓴 가이드북이라니

읽어보지 않을 수 없지 아니한가

 

 

 

 

 

 

현지 여행지에서의 시즌별, 월별 축제등의 행사를 미리 알고 여행한다면?

남들과 다른 색다른 여행을 경험해볼 수 있지 않겠는가

이 책에서는 관광지로서의 오키나와에서 현지인들의 삶과 축제를 경험할 수 있는 여행으로 좀더 확장된 여행을 경험할 정보가 다양하게 수록이 되어 있어 좋았다.

 

 

 

 

 

색다른 오키나와 음식에 대한 사진과 소개,

사진이 수록되어 있는 것은 해당 음식점 등에서 이 음식 주세요 하고 사진을 짚어 주문할 수 있게 한 배려이다.

 

 

 

 

 

섬나라인 일본, 그중에서도 우리나라 제주도처럼 빼어난 바다를 자랑하는 오키나와의 아름다운 바다~

그 바다를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액티비티도 좋겠지만

나는 요런 바다가 보이는 카페에서 경험하는 한잔의 시간도 정말 행복할 것 같았다.

 

현지인처럼 오키나와~ 정말 다른 가이드북에서 만나보기 힘든 생생한 정보들이 다양하게 수록되어 있어 더욱 좋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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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ot so Little Princess 4종 Set (Paperback 4권 + CD 4장 + 단어장)
Andersen Press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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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ot so Little Princess(Book+CD) 4종 SET는 초등학생이 읽기 좋은 얼리챕터북 시리즈에요.

리더스북이나 그림책으로 아이 어릴 적에 읽어봤던 리틀프린세스의 이야기기에 얼리챕터북으로 읽히기에도 연결성이 있어 좋았고요. 무엇보다도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소재와 줄거리로 되어있어서 흥미진진해서 좋았답니다.

 

책은 우선 총 4권의 챕터북과 4장의 오디오 cd 그리고 4권을 아우르는 워드북 1권으로 구성된 세트에요.

 

 

요 워드북이 아주 물건이죠 ^^

책을 읽다가 막히면 앞뒤 문맥으로 유추해보곤 하는데 그래도 답답하면 사전이나 인터넷을 찾아서라도 얼른 그 궁금증을 해결하잖아요. 그럴 필요 없이 아이들이 어려워할만한 단어가 책별 챕터별로 친절하게 수록되어 있는 워드북~ 그래서 우리나라 아이들이 영어공부하기에 더없이 좋은 부록이랍니다.

 

 

글밥은 요 정도고요 ^^

얼리챕터북이라 그림책과 챕터북 그 중간쯤의 느낌이라 좋은 것이

우선 아이들 좋아하는 캐릭터의 연장선인데다가 갑작스런 똥종이에 ㅠㅠ 글씨만 가득하고 그림도 하나 없어 거부감드는 (한글책도 마찬가지죠. 재미있으면 빠져들지만 그 재미를 느끼기 전에 그림으로 먼저 익숙함을 느껴야하는 아이들에게 줄글책,챕터북은 거부감이 들 수 밖에 없어요.) 책과 달리 요 책은 모두 올컬러에 매 장마다 재미나고 익살스러운 토니 로스의 그림으로 채워져 있어서 아이들이 거부감없이 받아들이기 좋더라고요.

 

 

아이가 네권의 책중 가장 먼저 골라든게 스푸키 나잇이었어요

남자아이다보니 요런 소재를 가장 좋아하네요 ^^

어릴때 유치원에서부터 그림책으로 얇게 배워보고, 이북에서도 읽어보던 리틀 프린세스라

다소 긴 글밥으로 나온 얼리챕터북으로도 재미나게 읽을 수 있었다는 점

 

집중듣기로 들어보니 그냥 혼자 읽을때보다 원어민의 낭랑한 발음도 귀에 잘 들어오고 ㅎ

집듣 습관은 역시 이번 방학때 꾸준히 들여줘야겠다 싶은 부분이었네요.

 

아이가 듣고 있는 원어민 리딩 사운드부분은 아래 링크에서 동영상 부분 클릭하시면 들어보실 수 있어요.

 

http://melaney.blog.me/221312894345

 

올 여름방학에 요 얼리챕터북 리틀프린세스로 영어책읽기에 재미를 확 붙여줄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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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얼티
스콧 버그스트롬 지음, 송섬별 옮김 / arte(아르테)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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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재미없으면 영화보다 재미난 소설을 읽으면 되지

 진리를 너무나  알고 있으면서도 막상  초반 몇장을 넘기기가 힘들어서 포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한번 두번 빠져들고 나면 다시금 책의 매력 속으로 퐁당!

책을 줄줄이 읽고 싶게 만든  크루얼티

어렸을 때는  이상의 재미를 알지 못해서 참으로 많은 책에 담뿍 빠져 지냈고 점점 자라면서 영화, 인터넷 등의 책보다 쉽고 가볍게 빠져들  있는 자극적인 재미를 알게 되어 잠시 손에서 내려놓았다가 다시  재미로 빠져들었다  쉬었다가 다시  ㅋㅋ

이렇게 나와 책의 인연은 계속 반복 중인  같다.

무슨 말인가 하면, 책은 처음 초반이 힘들다. 영화나 인터넷처럼 짧고 가볍게  몰입되는 것이 아니라 종이를 읽어내려가야하기 때문에 처음 어느 정도의 관심을 쌓을때까지는  시간을 견뎌내는  필요하다. 물론 대부분의 소설은 앞부분부터도 재미있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옆에 스마트폰이 놓여있으면 바로 카톡을 열고  세상으로 빠져버리기 일쑤니 말이다.

  크루얼티는 생각보다 훨씬  재미있는 책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한동안 책을 손에서 내려놓았던  습성 때문에 다시 몰입하기까지 약간의 시간이 걸렸다.

하지만, 서울 왕복하는 기차안에서 한번 속도를 붙이니 가속도가 붙어서  494p라는 거의 500여피 가까운  책을 하루만에  읽고 말았다.

"확실히 재미나다"

요즘 개봉하는 영화도 무엇도 크게 재미난게 없어서 심심? 했는데 ~ 역시 제대로  책은 재미있다.

크루얼티를 읽고 나니 다시금 소설을 줄줄이 읽고 싶은 생각이  정도였다.



캐리비안의 해적의 제리 브룩하이머가 제작, 영화화하기로 결정된 작품이라는데 책을 읽으며 머릿속에 마치 영화처럼 떠오르는 영상을 생각하니 영화화되어도  재미있을  같았다. 영화 테이큰이 띠지에 언급된 까닭은 그와 반대의 설정이기 때문이리라.

 강인한 아빠가 연약한 여성인데다가 어리기까지  딸을 구해주는 설정인데  책은  반대다.

교통사고나 질병도 아니고, 끔찍한 사고로 어린 나이에 엄마를 잃은 여주인공 그웬돌린

엄마 기일 10주년 되는  그녀가 다니는 (부유층들만 골라 다니는 ) 학교 세계문학수업시간에 남들보다  뛰어나다는 이유로 친구들의 놀림과 선생님의 훈계를 듣는다.

친구들은 까뮈의 이방인을 영어 (모국어)로도 읽지도, 이해하지도 못했는데 그웬돌린은 5개국어 능통자라 이방인의 번역본이 아닌 원서인 프랑스어판으로 이미 읽어  내용까지 완전히 알고 있었다. 엄마 사고 생각에 멍하니 있던 그녀에게 선생님이 기습 질문을 하니, 자신도 모르게 뭐라고 대답을 했는데 아이들과 선생님의 눈이 자신을 향한다.

그러더니 선생님 .

영어로 다시 대답해주겠니?

그녀가 프랑스어로 대답을  것이었다.

자신의 집이 부유하다고, 아버지가 높은 직급을 갖고 있다는 이유로 가난하거나 자신들보다  살거나 하면 공부건 뭐건 우선 무시하고 보는 그런 족속들

그웬은 그날 그런 머리가  여자애 한명에게서 따귀를 맞는 멸시를 당하고

몸과 맘이  지쳐 힘든 하루를 보내고 집에 왔는데

사실 그날은 엄마의 기일이자 아빠의 생신이기도 했다.

아빠에게 그녀가 모은 돈으로 소중한 선물을 하고~

사실 학교에서 친구에게 맞고서 그녀가 한마디 했다는 이유로 되려 1 정학을 억울하게 맞은 상태라

속이 많이 상했던 그웬은 아빠에게 화를 내고 만다.

10 청소년 치고, 아빠와의 유대관계가 워낙 좋았던 터라 그녀의 이런 반항은 사실 다른 10대들의 반항에 비하면 약한 축에 속하리라.

다음날...

 외교관으로 바쁜 업무를 보내던 아빠가 해외출장중에 실종이 되고

그녀는 이게 단순 실종이 아니라 납치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리고, 단순 사무업무만 보는  알았던 아빠가 사실은 CIA 요원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사랑하는 자기를 두고 (놀라운 것은 그웬이 친딸이 아니고   방울  섞인 계부였음에도 아버지와 그웬의 관계는 혈통  이상의 끈끈함을 갖고 있었다.)

아버지가 도피를 하지 않았을 거라는 강한 믿음으로 어리디 어린 그웬이 아빠를 찾아나서는 그런 이야기다.

5개국어 능통에 핏줄을 가늠하기 힘들어보이는 이국적인 외모가 그녀에게  도움이 되긴 하지만

특별히 예쁘다거나 하진 않다고 강조해서 나온다.

 책은 예쁘고 바비인형 같은 외모를 가진 여자애들이 외모만을 앞세워 남자의 힘을 빌어 원하는 바를 성취하는 그런 책이 아니라  반대의 책이다.

골격도 남자같고, 예쁘지도 않지만 다만 아빠를 단단히 사랑하고  믿음 하나가 강한 여자아이가 원래는 친구들에게도 저항할  없을 정도로 약했던 그녀가

아빠를 구하기 위해 고된 훈련도 견뎌내고 전사로 거듭나는 그런 이야기인 것이다.

다소 환타지 같은 부분일 수도 있겠지만 그녀가 그렇게 자기 안의 "그것" "그녀" 깨어남을 깨닫는 그런 과정은 몰입도가  높았다.

미국- 파리- 베를린 - 프라하를 잇는 그녀의 여정

나라도 포기한 아빠, 생사조차   없는 아빠를 찾아 홀홀단신으로 활약하는 그녀의 모습은 사실 계란으로 바위치기 격이라 걱정이 되면서도 그러기에 그녀의 활약이  대단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서울을 오가는 기차 , KTX 1시간, ITX 2시간 동안 정말 책에 아주 듬뿍 빠져 있을  있었다.

어쩐지  마무리도 영화처럼 To be continued 느낌이라

 다음의 그웬의 이야기가 궁금해지니 영화로 나오면 영화도 보고

 2편이 나오면  후속편도 찾아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오랜만에  한권에 아주 흠뻑 빠져 읽은 그런 재미가 있는 소설 크루얼티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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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 다운
B. A. 패리스 지음, 이수영 옮김 / arte(아르테)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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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 도어>  작가 BA 패리스의 신작 브레이크 다운이 나왔어요. 전작보다 더욱 빠른 몰입력으로 특히 막판 50 P 쉴새없이 넘어가는 페이지터너가 될만한 작품이래서 흥미를 가득 갖고 읽기 시작했지요.  여름에  어울리는 으스스한 스릴러라 선풍기 바람 틀어 놓고 아이스 커피   마시며 읽는 맛이 제법 쏠쏠하더라고요.

BA패리스의 데뷔작인 비하인드 도어는 아마존 킨들 독립출한  3일만에 10만부가 판매되어 곧바로 종이책으로 출간되어 미국과 영국에서 100만부 판매를 돌파하고 100 달러에 영화 판권도 계약된 작품이라 하네요. 한국에서도 출간 즉시 소설 베스트셀러와 전자책 분야 1위에 올랐고요.

두번째 소설인 브레이크 다운도 영국과 미국에서 100만부 이상 판매된 작품이라 하니 책을 읽기전부터 기대되기 시작했죠.

   읽어본 느낌으로는 작가의 데뷔소설과 두번째 작품이라는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흥미진진한 소설이라는 .

사람들의 몰입도를 이끌어내는 재주를 가진 작가구나 싶었네요~

사랑하는 남편에게 얼른 달려가고 싶은 마음에 안전한 도로 대신 으스스하지만, 지름길인 숲길을 택해 돌아오던 캐시

그날  이상하게 멈춰있는 여성의 차를 발견하고 폭우 속에서 그녀를 구해줘야하나 말아야하나 갈등하다가 그냥 지나쳐 가게 되었는데

사실 그런 상황에서 여자 혼자 내려서 도와줄 생각을 하기가  어려울 수도 있지요.

보통 사람들이었다 해도 아마 자신의 안전을 위해 그냥 지나치지 않았을까 싶어요.

...

다음날 아주 잔인하게 살해된 여인의 이야기를 뉴스에서 접하게 됩니다.

게다가 그녀는 캐시와 안면이 있는 아기엄마였고요.

그때부터 자꾸만 일이 꼬이기 시작합니다.

캐시는 그녀가 죽은 것이 자신 때문인것만 같아서 걱정되고 꺼림칙하고 미안하고 어쩔줄 모르는 마음에 괴로운데

일이 더욱 꼬여갑니다.

 

설상가상으로 그녀가 기억하지 못한 일들이 쌓여갑니다.

이게 무슨 일이지?

하필 그녀에게는 조기 치매로 돌아가신 엄마가 있어 유전력도 의심되는 상황

내가 기억하고 있지 못하는건 도대체 어디까지인건지...

불안하기만 합니다.

브레이크 다운의 뜻은 시스템이 고장나다, 부수다, 고장, 파탄의 뜻도 있지만 (신경) 쇠약에 쓰이기도 하는 단어입니다.

제목을 아주  지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내가 그날 신경을 써줬더라면 

 아기엄마가 살았을까?

그녀에 대한 미친 듯한 죄책감으로 괴로운데

자꾸 주위에서 이상한 일들 (나만 기억하지 못하는 ) 그런 일들이 발생하고

매일 모르는 데서 기분 나쁜 전화가 걸려오기 시작합니다.

하루, 이틀...

그렇게 자기도 모르게 신경쇠약, 미쳐가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는데..

긴장하며 읽었더니 후반부쯤에는 사실 결말을 어느 정도 예상 가능하기도 했어요.

많은 미스터리나 스릴러를 읽거나 영화로 보면서 사실 결말이 예측 가능하기도 하고,            틀린 결말로 잘못 추측하기도 하고 그러니까요.

그냥  습관입니다. 혹시 이런거 아닐까? 이런 저런 추측을 하며 읽고 있는거

브레이크 다운에서는  예상이  맞아 떨어지긴했는데

그걸 알게 되며 주인공이 무너지는 감정을 느꼈을   과정이 아주 오소소..소름이 돋습니다.

세상 .. 잔인하구나.싶은..

다시 돌아보게 만드는 그런 소설 브레이크 다운, 재미나게  읽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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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 나는 학교에서 일할 거야! job? 시리즈 31
Team.신화 글.그림 / 국일아이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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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아이들이 학교 선생님을 꿈으로 키우고 있지요.  어릴 적에도 그랬는데 요즘은 공무원을 선호하는게 많아져서 더욱  경향이 짙어진  같아요. 아이들이 주로 접하는, 담임선생님, 교과 선생님  학교에는 주로 선생님만 계시다 생각하기 일쑤인데 학교에  많은 다양한 직업이 존재한다는 .국일 아이의  시리즈의 좋은 점이 하나의 직업에 몰두하기 보다,  관련계통에 파생되는 좀더 다양한 직군을 알아볼  있게 해주고, 아이들의 선택의  (미래의 꿈에 대한) 넓혀준다는게  좋은  같아요.

라노 같은 경우에는 외가 식구들이 대부분 선생님이셔서 선생님이라는 직업군이 더욱 친근할  밖에 없는데요. 외할머니 외할아버지도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정년퇴직하시고, 지금은 현직에 이모가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있어서 초등학교 교사에 대한 관심이 높은 편이랍니다.

아이들은 교사, 교감, 교장선생님까지는 알고, 장학관에 대해서는  모르기도 하던데 라노도 마찬가지였어요.

  job? 나는 학교에서 일할거야에서는

교장선생님이 아닌  집어 교감선생님이 꿈인 남자 주인공 유봉남과 박장학관의 손자이자 엄친아로 불리우는 뭐든  잘하고 잘생긴, 하지만 어딘가 재수없는  번째 주인공 박도도한의 대결구도로 진행되는 이야기에요.

봉남이는 이유도 없이 자기만 물고 늘어지는 도도한을 이해할 수가 없는데 나름 도도한이 그렇게 구는데는 이유가 있었어요. 물론 말을 안해주니 다른 친구들은 모르겠지만 말이죠.

도도한이 봉남이를 깔아보고 이야기를 하는 것을 듣고 마침 장학시찰을 나왔던 도도한의 할아버지는 부끄러운 마음이 들었어요. 그래서 교장선생님과 상의를 해서,  아이가 하나의 미션, 교장선생님의 잃어버린 문서를 찾는 미션을 수행하게  다음 자신들의 모습을 되돌아볼 기회를 주게 되지요.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학교 곳곳을 돌아다니며 찾아다니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학교의 다양한 근무 직원 분들에 대해 알게 되고요. 아이들 역시  선생님 말고도 우리 주위에 이렇게 많은 직업군의 종사자분들이 계셨구나 하시는  알게 되는 만화랍니다.

라노 역시 장학관이 무엇을 하시는 분인지 몰랐다면서  책을 통해 배우게 되었다고 그러네요~

미래의 꿈을 찾는다면 학교에서도 선생님도 있지만 좀더 다양한 직업의 분들이 계시니 다양하게 세밀하게 자신의 꿈을 세워봐도 좋겠단 생각이 드는 , job? 나는 학교에서 일할거야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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