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 식물학 - 이름은 알지만 사연은 몰랐던 105가지 꽃과 풀의 속사정
이나가키 히데히로 지음, 김수경 옮김 / 사람과나무사이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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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에 핀 꽃이나 잡초, 그리고 나무들의 이름이 궁금해질때가 있지 않은가?

매일 지나치면서 저 꽃 이름이 뭐더라? 뭐였지? 하는 생각이 들곤 하는데 아는 꽃들도 있지만 자주 보는데 이름을 모르는 식물도 있어서 궁금할 때가 많았다.

요즘은 구글렌즈나 스마트폰의 검색기능으로 사진을 찍어 그 자리에서 바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게 되어 정말 좋은데

그 기능이 있는데도 검색하기 귀찮아서 그냥 넘기고 넘기고 하다가, 검색해보고 나면 정말 뭔가 그 후련함이란 이루말할 수 없이 개운해서 좋았다.

바로 찾아보면 되지 뭐~ 싶지만 어디 볼일이 아닌 산책이나 운동을 하던 중이라도 잠시 멈춰서 검색하는것도 사실 별거 아닌 일이지만 그것도 일이라고 쉽지는 않았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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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을 몰랐던 꽃에 대해서도 그림 등을 통해 찾아볼 수 있고 이름은 알았더라도 그 이상의 이야기는 잘 몰랐던 식물들에 대해

길가의 잡초부터 꽃집의 꽃까지 알면 알수록 궁금해지는 15가지 식물 이야기를 담아낸 책, 베스트셀러 세계사를 바꾼 13가지 식물의 저자 이나가키 히데히로의 재미난 식물 이야기 책 방구석 식물학을 읽어보았다.

신화와 전설, 세계사와 과학이 어우러진 이야기들이 담겨 있어서 어렵지 않고 쉽고 재미나게 만나볼 수 있는 책이라 좋았다.

정말 그야말로 이 책 한권으로 생활 속 식물학자까진 아니더라도, 동생이 자신을 지칭하는 식물바보에서는 벗어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책이라 좋았다.

지나가다 저 꽃이 뭐였지? 하면 이름 뿐 아니라 아, 저 꽃은요 하고서 그에 관계된 간단한 이야기까지 해 줄 수 있게 만들어주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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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운동을 하다 파란 꽃이 작게 모여있는 것이 갑자기 궁금해서, 검색해서 찾아봤던 이름이 바로 큰개불알꽃이었다.

잡초인데 파란 꽃이 안개꽃처럼 아주 작게 피어서 옹기종기 모여 있는데 그 꽃 이름이 갑자기 궁금해졌다.

그래서 오랜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갤럭시로 검색해봤더니 큰개불알풀꽃이라는 아주 희한한 이름이라 아무 생각없이 한자한자 소리내서 따라 읽다가 지나가던 사람들을 의식하고 크게 놀란 적이 있었다.

아니 무슨 풀꽃 이름이 이래? 이랬는데 이 책 방구석 식물학의 첫 소개가 바로 이 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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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는 세밀화처럼 그림으로 그려져 있었는데 실제 이 꽃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책처럼 꽃이 크진 않고 그림은 보기 좋게 확대된 사이즈고, 실제로는 안개꽃 정도로 아주 작은 꽃임을 알 것이다.

유럽 원산의 귀화 식물로 학명이 베로니카라고 하였다. 형장에 끌려가는 예수님께 손수건을 건넨 여인의 이름에서 유래한 이름이라 하였다.

예수님이 얼굴을 닦은 손수건에 예수님 얼굴이 새겨지는 기적이 생겨났다고 하는 이야기도 전해져 내려온다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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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하천을 산책 중인데 거기에 이 엉겅퀴꽃이 한가득 피어 있었다.

엉겅귀 꽃을 보면서 저 꽃 이름이 엉겅퀴 아니었나? 싶은데 정확하게 확인하고 싶었는데 이 책에서 그림으로 바로 확인을 할 수 있어서 반가웠다.

엉겅퀴는 에덴에서 쫓겨난 아담과 이브가 접한 낙원 밖의 들판에서 처음 접한 잡초라고 하였다. 역경을 상징하는 가시돋힌 덤불식물과 엉겅퀴를 만나게 되었다는 이야기였는데 엉겅퀴는 그 밖에도 다양한 이야기 속에서 만날 수 있는 식물이었다. 이야기 속에서 만난 엉겅퀴가 어떻게 생겼을지 궁금했다면 우리 주변에서 의외로 흔히 볼 수 있는 식물이니 아이와 산책을 하다 만나보고 이 꽃이 바로 엉겅퀴 꽃이야 하고 설명해줘도 좋으리라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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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살이는 글자로만 접했던 나무였다.

잎을 다 뛀거낸 공원 나무의 앙상한 가지 위로 푸른 빛을 띠는 식물이 보이면, 그게 바로 겨우살이라고 하였다.

다른 나무에 기생해 살아가는 식물이라 겨울에도 시드는 일이 없다고 한다. 그러고보니 겨우살이인줄 몰랐을 뿐 그런 나무를 본 기억은 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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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토이스토리의 마지막 장면에서 양치기 소녀 보가 크리스마스 키스를 나눌때 양들이 입에 물고 있던 것이 바로 겨우살이 잎이라 하고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에서 해리와 초챙이 첫 키스를 할때 두 사람 머리 위로 신비롭게 늘어져 있던 식물 역시 겨우살이라 한다.

서양에서는 겨우살이 나무 아래에서 만난 남녀는 키스해도 좋다라는 낭만적인 관습이 있었다 하고 크리스마스 밤에 이 나무 아래에서 키스하면 영원히 행복해진다는 전설이 있어서 영화 속에서 이 나무가 많은 소재로 활용되어 왔다는 이야기 등등을 모두 정말 이 책에서 처음 접했다.

그랬구나, 정말 까마득히 몰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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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난 이야기들을 새로이 많이 알 수 있어 좋았고

몰랐던 꽃 이름들도 알게 되어 더욱 유익했던 방구석 식물학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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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 상하이 : 쑤저우·항저우 - 2026~2027년 개정판 ㅣ 프렌즈 Friends 40
서진연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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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는 한국에서 비행시간으로 2시간이면 도착하는 가까운 해외 여행지라서 짧은 기간에 해외여행을 다녀오고 싶을 때 선택하기 좋은 선택지라 생각한다.


직장 다닐때 휴가를 내기 어려울 때 휴일에 연차 하루 붙여서 2박 3일로도 다녀올 수 있고 중국 항공사를 이용해 다른 나라로 이동하는 도중 상하이에 스톱 오버하는 경우에도 1박 2일 코스로 짧고 굵게 즐길 수도 있는 여행지다. 그래서 이 책에는 1박2일부터 근교를 즐기는 알짜배기 4박5일까지 다양한 여행코스를 추천해주고 있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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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야경이 아시아에서도 손꼽힐 정도라 하니 상하이에 놀러갔을 때는 꼭 야경 명소에서 관람하는 코스를 잊지 말아야겠다 생각했다.

이 책에는 야경명소를 추천해주는 소개글도 있었고, 상하이 특색을 살린 관광 포인트를 짚어주어 어떤 부분을 꼭 놓치지 않고 보면 좋을지 소개가 잘 되어 있어 좋았다.

중국의 미식은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수준이라 하는데 상하이는 중국의 온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이라 쓰촨, 후난, 윈난, 저장, 둥베이, 광동 등 수많은 지역의 미식을 맛볼 수 있는 장점도 갖추고 있다 하니 여행지에서의 미식즐기기를 좋아하는 나에게 특히나 매력적인 부분이기도 했다.

상하이 여행이 처음인 나같은 사람에게는 더더욱 여행친구 같은 프렌즈 상하이 가이드북으로 상하이 여행을 계획해보는게 좋겠다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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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에 가서도 고수 빼주세요를 입에 달고 살았는데 중국에서도 부야오 샹차이를 빼놓지 않아야 한다 하니 꼭 미리 말해야겠다 싶었다.

하지만 고수를 다른 고명이랑 같이 준비하는 곳도 있어서 고수 빼달라 하면 파까지 빠지는 경우도 있다하니 이런 것은 미리 알아둬야할 정보였다.

그리고 좀 놀랐던 부분이 중국 식당에서 상처받지 말라는 소개글도 있었다는 점이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가 나간 그릇을 사용하면, 이상하게 생각하는데 중국에서는 오히려 잘 나가는 집으로 통한다는 것도 색달랐지만

직원이 그릇이나 돈을 던지듯이 내려놓는게 흔하고, 예의없는 행동으로 간주되지도 않는다는 것은 충격적이었다.

미리 읽어보지 않았더라면, 중국에서 그와 같은 일을 겪었을 때 크게 상처를 받았을텐데 아무 일 없어도 그 나라 사람들은 그럴 수 있다 해야한다는게 우리나라와 참 많이 다른 문화라는 생각이 드는 부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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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는 정말 차를 많이 마시고 다룬다 생각했는데 많이 들어는 봤어도 제대로 알지 못했던 차의 종류와 그 차이 등에 대해서 알기 쉽게 설명해주고 있는 부분이 정말 좋았다.

녹차, 홍차, 우롱차까지는 들어봤는데 사실 우롱차가 어떤 차인지 정확히 몰랐는데 백차와 홍차의 중간 정도 발효과정을 거친 반발효차로 철관음이 대표적이라 하였다. 철관음이라, 들어는 봤었는데 우롱차인지도 몰랐었는데 말이다.

상하이에 가면 다양한 차를 마실 일이 있을테고 유명한 차를 선물로 사올 일도 있을테니 어떤 차가 어떤 종류인지 어떤 맛일지 등을 알아둬야 선물로 사올 만 할테니 이런 부분을 미리 알아둘 수 있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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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는 네이버 지도, 해외에서는 주로 구글맵을 이용했는데 중국에서는 구글맵이 거의 무용지물이라고 들었다.

그렇다면 무엇을 사용해야할까?

중국에서는 고덕지도라는 것을 사용해야 하는데 영어버전도 나와있긴 하지만 중국어 버전이 안정적이라 하니 중국어 버전을 사용해 검색해야하는구나 싶었다. 상하이 자유여행에 필수라는 고덕지도 사용법도 소개되어 있었다. 회원가입(중국어 폰이 있어야 가입가능하다고 한다.)하지 않아도 외국인도 그냥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니 여행자 중 한명은 반드시 고덕지도 앱을 깔아서 조회해서 찾아다녀야하는것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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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영국의 레오나르도 다빈치라 불리는 디자이너 토머스 헤더윅이 설계한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바빌론의 공중정원과 중국의 황산을 모티브로 한 천안천수라는 곳은 상하이에 가본다면 꼭 가보고 싶다 생각이 드는 곳이었다. 옥상정원에 1000그루에 달하는 녹나무가 심겨 있고 봄이면 900m길이의 산책로에 가득 벚꽃이 피어난다고 하니 벚꽃 피는 계절에 가면 더욱 절경이겠구나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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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2시간이면 비행기로 도착할 상하이.

홍콩, 대만 등에만 가보고 중국은 가보지 않았는데 첫 여행을 가게 된다면 상하이에 가보고 싶다 생각이 들어서 읽어본 책이었는데

더욱 기대가 되는 명소들로 가득한 책이어서 이 책으로 여행하면 정말 즐겁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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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 대전 - 총기의 구조부터 위력, 정밀도, 탄속, 탄도까지 해설! ㅣ 에이케이 트리비아북 AK Trivia Book
가노 요시노리 지음, 오광웅 옮김 /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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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꼭 한번 읽어보고 싶을 만한 책

총기의 구조부터 위력, 정밀도, 탄속, 탄도까지 해설하는 꼼꼼한 책, 총기 대전입니다.

아들이 총에 관심이 많아서 다양한 총기이름을 이야기하면서 설명하는데, 군대를 다녀온 아빠와 삼촌은 잘 알아듣지만, 저는 도통 모르겠더라고요.

너무 열을 올리며 설명하니, 알아듣는 척이라도 하고 싶은데 그래서 옆에서 주워들은 몇가지 총 이름은 있지만 그래도 잘 모르겠는건 여전해서, 아들이 좋아할만한, 관심있는 책을 엄마도 같이 읽어보고 싶어 읽기 시작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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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인 가노 요시노리님은 항공학교를 졸업하고 무기 보급처 기술과 연구반에서 근무한 분이라 그런지 저자 소개란에 소개된 부분에서 총에 대한, 무기에 관한 책을 저술한 것만도 12권 넘게 이름이 기록되어 있더라고요. 일본에서 나온 책 중에 이 책 이상으로 총기에 대해 상세히 밝힌 책은 아마 없을 거라고 저자 분이 자부하면서 쓴 부분이 인상적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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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이란 무엇인가, 총의 역사, 탄약, 권총과 기관단총, 소총, 기관총, 탄도, 산탄총, 총상, 조준기, 세계의 탄약, 걸작 총기를 논평하다 등 크게 12장으로 나뉘어 씌여 있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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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총이 무엇인가부터 총의 역사에 대해서 시작을 합니다.

일본에 총이 전해진 것은 1543년 포르투갈에 의해서라고 하는데요.

정작 그때는 뎃포라는 일본어로 불려졌고, 지금의 총이라는 이름이 붙은 것은 조선에서 일본의 화승총을 조총이라 부르는데서 전해졌을 것이라고 합니다. 조선에서 총이라고 불리던 표현이 에도시대에 이르러 일본에서도 총이라고 부르기 시작했고요.

총의 뜻은 한자어로는 망치자루를 꽂는 구멍을 뜻한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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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에는 손으로 옮길 수 있는 작은 것을 총이라 부르고, 트럭으로 실을만큼 큰 것을 포라고 부르는 이미지가 있는데 일본 에도시대가 끝날때까지도 총과 포를 굳이 구분하지 않았다고 하네요. 그때는 바퀴가 달려 말로 끌어야할 큰 것도 대총이라 불렀다 하고요.

큰 것을 포라고 부르게 된 것은 메이지 시대 이후의 일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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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영화나 드라마 등에서 접했던 총의 이름, 라이플, 권총, 소총, 기관총, 산탄총, 공기총 등이 있는데 이에 대한 설명 등도 상세히 나와 있어서 흘려 들었던 정보들을 제대로 짚어주고 있어서 백과사전처럼 익힐 수 있는 책이라 좋았네요.

권총과 숄더 웨픈의 경우 권총과 그렇지 않은 총을 구별하기 위한 용어로 소총, 기관총, 기관단총, 산탄총 등 개머리판을 어깨에 붙이고 겨누거나 어깨에 메고 다닐 정도의 크기의 총을 숄더 웨픈으로 구분한다 하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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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총은 권총과 같은 작은 총을 지칭하는 말이 아니라 병사가 가장 일반적으로 휴대하는 개인용 총이라는 말이라 합니다.

수렵용 소총이라는 표현도 있지만 민간에서 사용하는 것을 일본에서는 엽총이라고 규정하고, 군에서 사용하는 것은 소총으로 구분한다 하네요.

민간인들은 무기를 가져서는 안된다는 생각으로 억지로 소총은 무기이고 엽총은 무기가 아니다라고 구별하고 있다라고, 과학적 합리성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종교적 신념같은 이야기라고 저자 분이 써놓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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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총의 종류와 총에 대한 설명을 읽어볼 수 있어 총에 대한 좀더 깊이있는 지식을 얻기에도 좋은 이야기였고, 상식도 넓힐 수 있는 부분이 있었고요.

탄약에 대한 부분에서 폭약이 발사약으로 쓰일수 없는 이유도 소개가 되었고 흑색화약과 TNT, 다이너마이트의 차이를 그림으로 설명해주는 부분도 이해를 돕는 부분으로 곁들여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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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의 다양한 종류와 총기 관련 부속품들에 대한 설명들도 흥미로웠지만 (물론 저보다 아들이 좋아할 부분들이라 생각이 들었지만) 아마도 아들이 가장 좋아할 부분은 맨 끝의 걸작 총기를 논하다 편이 아닐까 싶었네요.

콜트 M1911, 루거 P-08, 발터 P-38, 브라우닝 하이파워, 베레타 M92F, SIG SAUER P220, P226, 글록 17, H&K SFP9, 데저트 이글, AK-47, AKM, AK-74, M16, SIG SG550 시리즈, 윈체스터 M70, 레밍턴 M700, 레밍턴 M870 등이 소개되어 있었네요.

아들에게 들었던 총 이름 중 기억에 남는 이름들이 글록, 루거, AKM, M16 등이었고 베레타는 영화에서 들어봤던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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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는 전혀 접해보고 싶지 않은 무기에 관한 책이지만, 워낙 영화나 소설 등에서는 간접적으로 접하게 되는 이름들이라 어떤 제품인지라도 알아둘 수 있는 것만으로도 제가 이 책을 읽은 보람은 충분히 있었다 생각이 들었고, 아들처럼 총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읽는 재미가 쏠쏠할 수 있는 책이겠다 싶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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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 해독식 - 세포 속 독소를 없애는 클린 혁명
이정인 지음 / 몽스북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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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 중요한 것은 잘 알고 있다 생각하지만 머리로만 대충 생각할뿐 얼마나 중요한지 우리 몸을 위해 우리가 왜 채소를 먹어야하는지에 대해서는 깊이 생각해보지 않았고, 다만 다이어트를 하거나 혈당을 올리지 않기 위해 혈당 방어용으로 채소를 꼭 먼저 먹어야한다는 것 정도만 각인이 되어 있는 요즘이었다. 이 책을 통해 채소의 중요성에 대해 알게 되면 채소를 안 먹을 이유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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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 속 독소를 없애는 클린 혁명

이화여대 의대를 졸업하고 강남 세브란스 병원 마취과 진료교수로 근무중이신 이정인 교수님의 10년 가까이 다양한 책과 연구 논문을 보며 얻은 채소 해독의 원리와 실천법에 관한 책이 바로 이 책 <채소 해독식> 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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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나도 고기를 훨씬 좋아하고 채소를 그닥 좋아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김치와 간단한 나물류 등은 거부감없이 먹었는데

우리 아이는 자랄수록 채소를 너무 먹지 않고 백미밥과 소고기만 좋아해서 걱정이 많이 되었다.

어른이 되고 나니 나도 입맛이 더욱 변해서 이제는 생채소 샐러드도 맛있게 먹고 (물론 드레싱의 힘이 크다.) 건강을 생각하며 먹기 시작한 각종 채소들의 참맛을 알게 되었는데 아이에게 아무리 이야기를 해도 아이는 채소 보기를 돌같이 해서 걱정이 되었다.

이렇게 고기만 먹으면 안 될텐데 싶었는데 살도 많이 찌고 건강도 해치는 것 같아 걱정이 되었기에 요즘은 거의 반강제적으로 매 끼마다 채소 할당량을 정해주고 채소 반찬을 꼭 먹게 하고 있다. 아이도 건강을 위해 먹고는 있지만 아직은 그다지 자발적이지 않아서

이 책을 읽고 채소의 중요성을 강조해주면서, 네 건강, 미래의 건강을 위해 반드시 먹어야한다고 설명해줄 수 있어 좋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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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쓰게 되고, 암에 걸리지 않는 식습관을 공부하게 된 계기가 40대 초반에 초등학생 아이를 두고 세상을 먼저 떠난 친구와의 기억 때문이었다고 한다. 그렇게 공부를 이어가다보니 암 예방을 위한 식단이 심장질환, 뇌혈관 질환 등 대부분 만성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하루 한끼 채소 위주의 식사, 규칙적인 수면, 꾸준한 운동, 마음을 돌보는 작은 습관, 따뜻한 관계 이 다섯가지 축이 어우러질때 우리 삶을 오래도록 건강하게 지켜낼 수 있다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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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도 그렇고, 나 역시도 나이를 먹어가니, 갈수록 건강을 걱정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예전보다는 채소를 즐겨 먹고는 있다 하나 또래들에 비해 과식을 자주 하고 운동은 거의 하지 않고 입에 달고 기름지고 맛있는 음식만 찾아 먹었었다. 이런 식습관이 내 몸을 어떻게 해치는지를 미처 생각지 못하고 말이다. 뒤늦게 반성하면서 채소를 의식적으로 더 먹으려 하고 (그러다보니 냉장고에 사둔 채소들이 시들어 버리기도 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 운동도 열심히 하려 하는데 요즘 그 식습관과 다이어트가 잠깐 주춤하는 정체기여서 마음가짐을 새로이 할 필요가 있어서 이 책을 읽고 자극을 받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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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 해독식 하면 보통 샐러드를 떠올리기 일쑤인데 간단한 샐러드는 물론이고 말린 채소, 냉동 채소로도 충분히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라는 부분도 새로웠다. 사실 채소를 사두고 한번에 다 먹지 못해서 얼려 보관하거나 사용하기 편한 대용량 손질 냉동 채소를 구입하기도 했는데 영양소가 많이 파괴된다는 등의 이야기가 있어서 먹으면서도 괜찮을까 싶었는데 냉동채소는 해독 식단의 숨은 주역이라는 말에 힘을 내서 냉동이건 어떻건 열심히 챙겨먹는 것을 소홀히 하지 않으면 되는구나 하는 생각에 안도가 되었다.

(물론 생채소, 제철 채소를 바로 먹는게 가장 좋겠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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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 요리를 참 좋아하는데 국물요리가 건강에 안 좋다라는 의견들도 있지만, 이 책에서는 따뜻한 국물요리, 채소를 많이 넣은 국물요리도 얼마든지 건강의 연장선에서 볼 수 있다고 설명이 되어 있어 좋았다. 다만, 짜게 먹지 않도록 간을 최대한 덜어내고 채소를 많이, 국물은 더 가볍게 즐기면 더욱 좋다고 조언을 해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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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가 얼마나 건강에 도움이 될까?

채소 해독식은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고 혈관 염증을 줄인다.

간 해독과 지방 대사를 돕고 혈압 혈당 조절, 항산화, 혈관 염증 억제 등 여러 효과를 동시에 발휘해 대사 증후군과 심혈관 질환 위험을 낮추는 고마운 존재다.

또 사람들이 정말 두려워하는 뇌경색을 예방하고, 뇌출혈 위험을 낮춰주고 치매를 예방해주는 것이 채소 해독식이라 한다.

부모님이 연세 드시면서 치매, 뇌경색 등을 걱정하시는데 꾸준히 채소를 먹는 습관이 뇌건강을 위한 가장 단순하면서도 효과적인 예방책이라 하니

지금처럼 부모님과 함께 채소를 더욱 열심히 먹어야겠구나 싶었다.

또한 아이에게도 채소의 중요성을 강조해주고 아이가 좋아하는 방법을 찾도록 (내가 주로 사용하는 방법은 김밥, 볶음밥이었고 요즘에는 그냥 채소 나물 반찬이나 백김치 등으로라도 채소를 먹이려 하고 있다.) 더 노력해야겠구나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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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부록 편에 저자분이 소개해주시는 한그릇 채소 요리, 간단한 채소 레시피도 수록이 되어 있어서 따라해보면 좋겠다 싶은 코너였다.

주부는 가족의 건강을 책임지는 사람이라고 친정 아버지께서 말씀하셨는데, 아이가 편식을 한다고, 내가 시간이 없다고 간편한 밀키트를 찾거나 고기 요리만 해주거나 했던 것이 후회가 되고 있는 요즘이다. 어떻게든 채소를 먹이려 노력을 해왔다고 하고 싶지만, 좀더 열심히 노력하는 것으로 바꿔봐야겠다 싶은 생각이 들게 이 책을 읽고 생각이 바뀌었다.

이렇게, 몸에, 건강에 좋은 채소 나만 먹지 말고 내 가족과 함께 건강하게 먹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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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있는 국어 수업 : 소설 - 교과서 수록 작품 톺아보기 ㅣ 성격 있는 국어 수업
이현실.남상욱 지음, 애슝 그림 / 풀빛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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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국어 공부 알차게 잘 하려면 교과서 작품들을 제대로 분석할 줄 알아야 할 것이다.

국어 교과서 속 소설 작품들을 분석해 공부할 때 어떻게 공부해야 머릿속에 더 잘 남을까 싶은데

이 책은 친구의 MBTI를 분석하듯 소설 속 인물의 MBTI를 분석하여 성격을 알아보기에 요즘 아이들 입맛에 더 잘 맞고, 기억에도 잘 남게 쓰여진 책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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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개정 교육과정에 맞는 10종 교과서에서 수록 빈도가 높거나 수능 및 모의고사에서 비중있게 다뤄지는 필수 작가들의 작품을 다루고 있고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지향하는 비판적 창의적 사고는 능동적 몰입에서 시작하기에 이 책을 통해 어떤 작품을 만나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인물의 심리를 꿰뚫을 수 있는 연습을 하게 될 것이라 하였다.

이 책의 저자 분들은 30년 대치동, 목동에서 지도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저자 분과 EBS 교과 프로그램 PD 저자분의 전문성도 함께 반영이 되어 쓰여진 책이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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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부터 널리 알려진 작품들(자전거도둑, 동백꽃, 양반전, 소나기, 박씨전,춘향전 등)은 물론이고 학부모인 우리가 보기에는 처음 만나는 그런 작품들(멍키스패너, 먹고싶다 수박, 오후4시 달고나, 옥수수 뺑소니 등)도 새로운 교과서에 수록이 되어 있었다. 총 18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성격 있는 국어 수업 책이었다.

작품별 순서를 보면 주요 줄거리는 물론이고 핵심 내용을 정리하고, mbti로 본 주요 등장인물의 성격 및 작품 속 대표적인 모습을 표로 정리하여 살펴 본 후, 작품의 발단, 전개, 위기, 절정, 결말 순 핵심 사건과 중요 변화 등을 살펴볼 수 있게 정리하였다. 가장 중요한 핵심포인트와 시점, 함께 읽으면 좋을만한 작품, 그리고 독후활동을 하기 좋은 내용 등을 언급해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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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고학년부터 중등까지 읽어두면 중학국어 수업에 많은 도움이 될 책으로 보이기에 지금 중학교에 입학한 율이를 위해 이 책이 꼭 필요하겠구나 싶었다. 교과서와 자습서, 평가문제집으로 공부하는 내신 대비가 대부분이긴 하지만, 문학 공부를 제대로 밀도 있게 하고, 꼼꼼하게 인물 분석하고 사건의 주요 흐름 찾아가는 방법 등을 알아보기 위해서는 자습서 뿐 아니라 이렇게 주인공을 꿰뚫어보는 연습을 해보는 것이 필요하다 싶다. 내신은 물론이고 고등 수능에까지 제대로 국어 문학 작품 분석하는 훈련이 되기에 많은 도움이 될만한 책으로 보여서 중1 율이에게 꼭 필요한 책이구나 싶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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