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즈 상하이 : 쑤저우·항저우 - 2026~2027년 개정판 프렌즈 Friends 40
서진연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6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상하이는 한국에서 비행시간으로 2시간이면 도착하는 가까운 해외 여행지라서 짧은 기간에 해외여행을 다녀오고 싶을 때 선택하기 좋은 선택지라 생각한다.


직장 다닐때 휴가를 내기 어려울 때 휴일에 연차 하루 붙여서 2박 3일로도 다녀올 수 있고 중국 항공사를 이용해 다른 나라로 이동하는 도중 상하이에 스톱 오버하는 경우에도 1박 2일 코스로 짧고 굵게 즐길 수도 있는 여행지다. 그래서 이 책에는 1박2일부터 근교를 즐기는 알짜배기 4박5일까지 다양한 여행코스를 추천해주고 있어 좋았다.


상하이 야경이 아시아에서도 손꼽힐 정도라 하니 상하이에 놀러갔을 때는 꼭 야경 명소에서 관람하는 코스를 잊지 말아야겠다 생각했다.

이 책에는 야경명소를 추천해주는 소개글도 있었고, 상하이 특색을 살린 관광 포인트를 짚어주어 어떤 부분을 꼭 놓치지 않고 보면 좋을지 소개가 잘 되어 있어 좋았다.

중국의 미식은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수준이라 하는데 상하이는 중국의 온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이라 쓰촨, 후난, 윈난, 저장, 둥베이, 광동 등 수많은 지역의 미식을 맛볼 수 있는 장점도 갖추고 있다 하니 여행지에서의 미식즐기기를 좋아하는 나에게 특히나 매력적인 부분이기도 했다.

상하이 여행이 처음인 나같은 사람에게는 더더욱 여행친구 같은 프렌즈 상하이 가이드북으로 상하이 여행을 계획해보는게 좋겠다 싶었다.


동남아에 가서도 고수 빼주세요를 입에 달고 살았는데 중국에서도 부야오 샹차이를 빼놓지 않아야 한다 하니 꼭 미리 말해야겠다 싶었다.

하지만 고수를 다른 고명이랑 같이 준비하는 곳도 있어서 고수 빼달라 하면 파까지 빠지는 경우도 있다하니 이런 것은 미리 알아둬야할 정보였다.

그리고 좀 놀랐던 부분이 중국 식당에서 상처받지 말라는 소개글도 있었다는 점이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가 나간 그릇을 사용하면, 이상하게 생각하는데 중국에서는 오히려 잘 나가는 집으로 통한다는 것도 색달랐지만

직원이 그릇이나 돈을 던지듯이 내려놓는게 흔하고, 예의없는 행동으로 간주되지도 않는다는 것은 충격적이었다.

미리 읽어보지 않았더라면, 중국에서 그와 같은 일을 겪었을 때 크게 상처를 받았을텐데 아무 일 없어도 그 나라 사람들은 그럴 수 있다 해야한다는게 우리나라와 참 많이 다른 문화라는 생각이 드는 부분이었다.


중국에서는 정말 차를 많이 마시고 다룬다 생각했는데 많이 들어는 봤어도 제대로 알지 못했던 차의 종류와 그 차이 등에 대해서 알기 쉽게 설명해주고 있는 부분이 정말 좋았다.

녹차, 홍차, 우롱차까지는 들어봤는데 사실 우롱차가 어떤 차인지 정확히 몰랐는데 백차와 홍차의 중간 정도 발효과정을 거친 반발효차로 철관음이 대표적이라 하였다. 철관음이라, 들어는 봤었는데 우롱차인지도 몰랐었는데 말이다.

상하이에 가면 다양한 차를 마실 일이 있을테고 유명한 차를 선물로 사올 일도 있을테니 어떤 차가 어떤 종류인지 어떤 맛일지 등을 알아둬야 선물로 사올 만 할테니 이런 부분을 미리 알아둘 수 있어 좋았다.


우리나라에서는 네이버 지도, 해외에서는 주로 구글맵을 이용했는데 중국에서는 구글맵이 거의 무용지물이라고 들었다.

그렇다면 무엇을 사용해야할까?

중국에서는 고덕지도라는 것을 사용해야 하는데 영어버전도 나와있긴 하지만 중국어 버전이 안정적이라 하니 중국어 버전을 사용해 검색해야하는구나 싶었다. 상하이 자유여행에 필수라는 고덕지도 사용법도 소개되어 있었다. 회원가입(중국어 폰이 있어야 가입가능하다고 한다.)하지 않아도 외국인도 그냥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니 여행자 중 한명은 반드시 고덕지도 앱을 깔아서 조회해서 찾아다녀야하는것을 알게 되었다.


상하이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영국의 레오나르도 다빈치라 불리는 디자이너 토머스 헤더윅이 설계한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바빌론의 공중정원과 중국의 황산을 모티브로 한 천안천수라는 곳은 상하이에 가본다면 꼭 가보고 싶다 생각이 드는 곳이었다. 옥상정원에 1000그루에 달하는 녹나무가 심겨 있고 봄이면 900m길이의 산책로에 가득 벚꽃이 피어난다고 하니 벚꽃 피는 계절에 가면 더욱 절경이겠구나 싶었다.

우리나라에서 2시간이면 비행기로 도착할 상하이.

홍콩, 대만 등에만 가보고 중국은 가보지 않았는데 첫 여행을 가게 된다면 상하이에 가보고 싶다 생각이 들어서 읽어본 책이었는데

더욱 기대가 되는 명소들로 가득한 책이어서 이 책으로 여행하면 정말 즐겁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