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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있는 국어 수업 : 소설 - 교과서 수록 작품 톺아보기 ㅣ 성격 있는 국어 수업
이현실.남상욱 지음, 애슝 그림 / 풀빛 / 2026년 4월
평점 :


중등국어 공부 알차게 잘 하려면 교과서 작품들을 제대로 분석할 줄 알아야 할 것이다.
국어 교과서 속 소설 작품들을 분석해 공부할 때 어떻게 공부해야 머릿속에 더 잘 남을까 싶은데
이 책은 친구의 MBTI를 분석하듯 소설 속 인물의 MBTI를 분석하여 성격을 알아보기에 요즘 아이들 입맛에 더 잘 맞고, 기억에도 잘 남게 쓰여진 책이 아닌가 싶다.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맞는 10종 교과서에서 수록 빈도가 높거나 수능 및 모의고사에서 비중있게 다뤄지는 필수 작가들의 작품을 다루고 있고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지향하는 비판적 창의적 사고는 능동적 몰입에서 시작하기에 이 책을 통해 어떤 작품을 만나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인물의 심리를 꿰뚫을 수 있는 연습을 하게 될 것이라 하였다.
이 책의 저자 분들은 30년 대치동, 목동에서 지도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저자 분과 EBS 교과 프로그램 PD 저자분의 전문성도 함께 반영이 되어 쓰여진 책이라 하였다.
오래 전부터 널리 알려진 작품들(자전거도둑, 동백꽃, 양반전, 소나기, 박씨전,춘향전 등)은 물론이고 학부모인 우리가 보기에는 처음 만나는 그런 작품들(멍키스패너, 먹고싶다 수박, 오후4시 달고나, 옥수수 뺑소니 등)도 새로운 교과서에 수록이 되어 있었다. 총 18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성격 있는 국어 수업 책이었다.
작품별 순서를 보면 주요 줄거리는 물론이고 핵심 내용을 정리하고, mbti로 본 주요 등장인물의 성격 및 작품 속 대표적인 모습을 표로 정리하여 살펴 본 후, 작품의 발단, 전개, 위기, 절정, 결말 순 핵심 사건과 중요 변화 등을 살펴볼 수 있게 정리하였다. 가장 중요한 핵심포인트와 시점, 함께 읽으면 좋을만한 작품, 그리고 독후활동을 하기 좋은 내용 등을 언급해주고 있었다.
초등 고학년부터 중등까지 읽어두면 중학국어 수업에 많은 도움이 될 책으로 보이기에 지금 중학교에 입학한 율이를 위해 이 책이 꼭 필요하겠구나 싶었다. 교과서와 자습서, 평가문제집으로 공부하는 내신 대비가 대부분이긴 하지만, 문학 공부를 제대로 밀도 있게 하고, 꼼꼼하게 인물 분석하고 사건의 주요 흐름 찾아가는 방법 등을 알아보기 위해서는 자습서 뿐 아니라 이렇게 주인공을 꿰뚫어보는 연습을 해보는 것이 필요하다 싶다. 내신은 물론이고 고등 수능에까지 제대로 국어 문학 작품 분석하는 훈련이 되기에 많은 도움이 될만한 책으로 보여서 중1 율이에게 꼭 필요한 책이구나 싶은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