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이 되는 명품 효소 만들기]를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한때 효소가 전국적으로 대대적인 열풍이었던 때가 있었다. 그리고 최근에는 엑기스, 효소 등이 또 생각보다 그렇게 이롭지만 한게 아니라는 견해도 동시에 나와서 사람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 난 아직 효소나 매실 엑기스 등을  담가본적은 없고, 친정 어머니께서 담아주신 엑기스만 갖다 요리해먹곤 했다.

그래서 만들어본 사람들에 비해서는 베이킹과 마찬가지로 초보자의 마음이기에 그냥 어렵게만 느끼고 있을뿐이었다.


 

 

 

한창 효소가 유행일 적에 티브이에서 각종 산야초, 심지어 우리가 잡초라고 할 수있는 재료들까지 모두 모두 효소를 만들어 모든 요리를 효소로 만드는 집에 대해 소개된 적이 있었다. 또한 우리나라 사람이 외국에 나가 살면서 직접 효소를 만들어 퓨전 요리에도 얼마든지 응용해 건강한 삶을 즐기는 책을 만나보기도 하였다.

효소에 대한 궁금증은 그래서 한 가득이었다.


 

 

이 책은 산야초 효소 전문가 김시한님의 글이다.

예전에 같은 양의 설탕으로 달지 않은 효소 만들기 책을 내었다면 이번 책에는 말린 재료로도 효소를 만드는 비법들이 담겨 있다 하였다.

달지않은 명품효소 만들기 2번째 책, 약이되는 명품효소.


효소에 대한 여러 사람들의 궁금증을 모아 qna형식으로 답변을 달아놓았다.

그중 한가지로  냉동 블루베리와 같은 냉동 재료로는 효소를 만들수 없다는것. 삼투압도 일어나지 않고, 그러니 발효가 진행될 수 없다는 것이었다.

말린 재료로만들기에는 그만의 방법이 추가되었고 말이다.

또 효소를 섞어 먹는것도 조심해야한다는 것도 큐앤에이에서 읽었다.


말린 재료, 특히 한약재 등으로 만드는 효소도 궁금하지 않을 수 없었다.

사실 만드는 방법은 엄청 쉬워보이지만, 곰팡이 피거나 썩지 않고 제대로 발효를 하게 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라는 이야기도 들었다.

 


 

재료를 손질해서 재료의 특성에 따라 썰거나 통째 사용할 수도 있고, 유리병 바닥에 기본 설탕을 깔아주고, 설탕과 원재료를 따로 섞어 유리병에 70%만 차게 담고 다시 위에 설탕으로 덮은 후 뚜껑을 닫아 직사광선이 들지않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발효에 들어간다. 단, 뚜껑을 꽉 닫거나 느슨하게 닫으면 안되고 끝까지 조이기보다 한 박자만 덜 조인다는 생각으로 닫아주는게 포인트라 한다. 발효가 시작되면 설탕 2~3회 덮어주기도 해야하고, 재료에 따라 발효기간이 각각 달라 참고해야한다.

효소액 거르기 숙성 시키기의 과정이 끝나면 비로소 진정한 효소 만들기가 완성되는 것이었다.


발효와 부패는 한끗 차이일 수 있으니 초보자로썬 실패할 확률도 높아보였는데,(그래서 쉬워보이는 레시피가 더 어려울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제대로 성공만 한다면 다양한 효소를 만들어 건강을 고려하며 요리에 응용해봐도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효소 레시피는 물론 재료별 효소에 따른 효능, 효소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에 대한 답변을 내놓은 책, 약이되는 명품효소였다.

 

 

 

 

* 해당리뷰는 알라딘 신간평가단을 통해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1)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즐거운상상 2014-06-22 16: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리뷰 잘 보고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