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11월 8일 목요일, 늦가을과 초겨울이 겹친 것 같은 따뜻하면서도 추운 50점 날씨이다.

 

지난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인 맨체스터 시티가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에서 탈락 위기이다. 그나마 이해가 되는 것은 맨체스터시티가 속해 있는 조가 죽음의 조라고 불린다는 것이다.

네덜란드 리그 챔피언인 아약스와 분데스리가(독일 리그) 챔피언인 도르트문트, 프리메라리가(에스파냐 리그) 챔피언인 레알마드리드가 이 조에 속해있다.

그래도 전력으로 따지면 맨체스터 시티가 레알마드리드와 함께 1위를 다툴 것으로 예상되었다. 전력으로만 따지면 레알마드리드가 1위이고 맨체스터 시티가 2위이고 도르트문트가 3위이고 아약스가 4위여야 되는데 전혀 그렇지가 않다. 지금 죽음의 조 순위는 도르트문트가 1위이고 레알마드리드가 2위, 아약스가 3위이고 맨체스터 시티는 꼴찌이다.

맨체스터 시티는 4경기를 치렀는데 2무 2패이다. 레알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는 2번 다 졌고 아약스와 도르트문트에게는 다 비겼다.

나는 챔피언스 리그가 시작되기 전에 맨체스터 시티가 전력 보강을 많이 했으니 1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내가 생각했던거와는 180도로 다르다. 맨체스터 시티가 토너먼트에 진출하려면 레알마드리드가 남은 2경기에서 다 지고 맨체스터 시티가 남은 2경기에서 다 이겨야 희망이 있다.

맨체스터 시티가 기적을 만들어서 토너먼트에 진출하면 좋겠다.

 

추신: 가능성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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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 2012-11-10 18: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구를 좋아하시나 봐요? 저도 엄청 좋아하는데. ㅎㅎ 많이 알고 있네요. 혹시 그대가 가장 어리다는 알라디너?

현준짱 2012-11-26 21: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몰르겠는데요. 그런데 축구는 많이 좋아해요. 그런데 가장 어린지는 몰라요.

현준짱 2012-11-27 17: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댓글 좀 부탁
 

 날짜 : 11월 7일 수요일, 추우면서 따뜻한 오묘한 날씨이며 군고구마와 군밤, 찐만두 등 겨울 음식이 생각나는 오묘하면서 지구온난화를 실감할 수 있는 Wonderful 날씨

 

3교시 체육시간에 피구를 하였다. 그런데 원래 피구와는 조금 달랐다. 왜냐하면 1개의 공으로 피구를 하다가 중간 즈음 되거나 승부가 계속 나지 않으면 공을 1개 더 집어넣어서 2개의 공으로 경기를 하는 것이다.

정말 어렵고 머리가 아팠다. 혼동감도 오고 말이다. 다음부터는 이걸 안하면 좋겠다는 생각까지 들었다. 그럴 정도로 머리가 아팠다. 나는 키가 크고 잡는 것을 잘 하여서 많이 버텼다. 상대 아이가 공을 높이 던져서 자기 팀 수비에게 주려고 하면 그걸 잡아내는 것은 거의 90퍼센트는 내 몫이었다. 나는 오른쪽 손가락에 기브스를 해서 아팠지만 공을 던져서 우성이를 맞추었다. 어제도 우성이를 내가 맞추었는데 오늘도 내가 맞추니 기분이 좋았다.

왜냐하면 우성이는 상대 팀의 에이스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박빙의 승부를 펼치다가 우리 팀이 겨우 이겼다. 그렇지만 키가 큰 정명진이 공중볼을 무리하게 잡으려고 하다가 놓쳐서 바로 아웃된 것은 정말로 안타까운 일이였다. 학예회가 끝나면 반 대항전 피구도 있다는데 우리 반이 잘하여서 꼭 1등을 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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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11월 6일 화요일, 아주 맑은 날씨였다가 점심시간 때 되어 비가 한 방울 두 방울씩 떨어짐

 

토트넘은 최근 골키퍼 주전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토트넘의 골키퍼는 브래드 프리델, 마리오 고메즈, 쿠디니치가 있었다. 그 중에서는 프리델이 주전 골키퍼로 출전하곤 했었다. 그 때도 사람들은 경험만 많고 아주 둔한 골키퍼인 프리델이 아닌 반사신경이 좋고 다이빙 능력이 좋은 마리오 고메즈 골키퍼를 주전으로 해야 된다는 말을 비가 오듯 했었다. 그런데 토트넘은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프랑스 대표팀의 주전 골키퍼이자 경험도 프리델만큼 많고 반사신경과 다이빙 능력도 고메즈보다 좋은 세계 8위안에 드는 골키퍼 우고 요리스를 영입하였다. 사람들은 ‘드디어 토트넘이 골키퍼 문제를 해결하는구나’라고 생각하였는데 토트넘은 계속 프리델을 주전으로 출전시키고 있다. 프리델이 전성기였으면 이런 논란도 나오지 않았을 것이다. 프리델은 전성기 때 조금은 유명한 골키퍼였다. 물론 두데크와 지안루이지 부폰의 벽에 가려졌지만 말이다.

하지만 지금은 아주 둔해서 경험도 소용이 없는 골키퍼이다. 이러다가는 빌라스 보아스 감독이 경질을 당할 수도 있다.

요리스는 이제 이적한지 시간이 꽤 지나서 적응도 했을 것이다.

그런데 프리델을 주전으로 내세운다는 것은 정말 말도 안되는 일이다.

하루빨리 요리스가 토트넘의 주전이 되어 선방쇼를 펼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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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11월 5일 월요일, 안개가 화이트아웃 같은 현상을 연상하게 만들어 줌

 

손가락을 다쳤다. 이유를 설명해주겠다. 나는 오늘 여느 때와 같이 1교시를 마치자마자 축구를 하러 뛰어나갔다. 그리고 골키퍼를 하였다. 그런데 골을 먹혔다. 그러자 나는 다시 중거리슛팅을 쏴서 골을 넣어 골키퍼가 되었다. 그런데 오리가 크로스를 올렸다. 그게 우성이한테 가서 1:1 찬스가 되고 말았다. 우성이는 슛이 강하기 때문에 미리 대비를 하고 있었다. 우성이가 드디어 슛을 때렸다. 그 공은 크로스바 쪽으로 갔다. 나는 그 공을 막으려고 손을 뻗었다. 공을 막기는 하였으나 검지손가락이 골대에 강하게 맞았다. 그래서 그 손가락이 매우 아파서 운동장에 주저앉고 말았다. 결국은 참고 교실에 들어왔지만 너무 아파서 보건실에 갔다. 보건선생님께서 온갖 방법을 다 동원하여 고치려고 하셨다. 그런데 보건선생님 능력으로는 도저히 치료가 불가능하여 붕대 하나 감고 얼음팩을 주시면서 얼음찜질을 하라고 하였다. 그러나 아무 효과가 없었다. 결국은 4교시 마치고 집으로 왔다. 그리고 할머니 집으로 곧장 갔다. 할머니와 함께 정형외과에 가서 엑스레이 촬영을 하고 보니 검지손가락 둘째마디 뼈에 금이 갔다. 그래서 반기브스를 하였다. 그리고 난 후 약국에 가서 약을 사고 할머니집으로 갔다. 거기서 TV를 보다가 엄마가 와서 우리 집으로 왔다.

손가락을 다치니 아픈 것 빼고 다 좋았다. 왜냐하면 집에 빨리 오고 TV도 보고 자기도 했기 때문이다. 오른손을 다쳐서 글씨를 쓰기가 힘들다. 그렇지만 많은 혜택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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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공화국 수학법정 6 - 여러 가지 방정식 과학공화국 법정 시리즈 30
정완상 지음 / 자음과모음 / 200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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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문제 특집

1. 10미터 높이인 벽이 있습니다. 개구리가 벽을 하루에 5미터 올라가고 4미터 내려온다고 합니다. 개구리는 며칠만에 이 벽을 다 오를 수 있을까요? 포인트: 이 문제는 재치가 좋으면 쉽게 풀 수 있는 어렵지 않은 문제입니다.

답: 6일

설명: 보통 사람들은 답이 10일이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5-4를 하면 1이고 곱하기 10을 하면 10M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왜 답이 6일일까요? 그 이유는 5일까지는 순조롭게 5M까지 올라갑니다. 그런데 6일째에는 5미터를 올라가면 10미터를 올라가게 됩니다. 그래서 답은 10일이 아닌 6일이 되는 것입니다. 이 문제는 어딜 가나 항상 한 문제씩은 나오는 문제입니다.

2. 어느 마라톤 대회에서는 번호에 7이 들어가는 사람에게 그 수만큼 금으로 만든 럭키 세븐을 준다.

마라톤 대회의 번호는 105번까지 있다. 금으로 만든 럭키 세븐은 과연 몇개가 필요할까?(단 하나에 30만원이고 얼마가 드는지를 적어라.)

답: 330만원

풀이: 보통 사람들은 300만원이라고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답은 330만원이다. 왜냐하면 77번에게는 2개를 주어야하니까 7자는 11개가 필요하다. 30만원 곱하기 11을 하면 330만원이 된다.

자, 이런 문제들을 풀어보았다. 이 책에는 많은 수학 상식과 난이도가 있는 공식 들이 있다. 수학에 자신이 없는 사람들은 이 책을 읽어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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