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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 폭발 뒤 최후의 아이들 동화 보물창고 4
구드룬 파우제방 지음, 함미라 옮김, 최혜란 그림 / 보물창고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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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인공들은 여름방학 때 할아버지와 할머니 댁으로 여행을 떠나기로 한 가족이다. 이 가족은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만날 생각에 정말 들떠 있었다. 그렇지만 할아버지와 할머니 댁에 도착하기 전에 어떤 폭발음이 들렸다.

그 폭발음은 바로 핵폭탄 폭발이었다. 주인공들은 핵폭발 속에서 살아가게 된다. 쓰레기 더미에 집을 지어서 순무 스프와 개 고기 조금을 먹었는데 몇 년이 지나자 남은 사람은 아빠와 아이 한 명 밖에 없었다. 그런데 아빠는 학교를 지어야한다고 생각한다. 지금의 시대상황을 교육하기 위해서이다. 이 학교에는 핵 폭발 뒤 최후의 아이들만 있었다. 아빠는 아이들에게 희망을 가지고 살자라는 등등 여러 좋은 얘기를 해주었다. 이 책을 읽고 핵폭발이 정말 무서운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왜냐하면 핵폭발이 일어나면 그 지역의 사람들이 거의 다 죽고 살아남은 사람들은 엄청나게 힘들게 살아가야하기 때문이다. 북한이 지금 핵무기를 많이 만들고 있다던데 북한이 마음을 고쳐서 핵무기들을 다 버리고 평화롭게 살아가면 좋겠다. 그리고 전 세계에서 다시는 핵폭발이 일어나지 않으면 좋겠다. 핵폭발이 일어나면 가족까지 잃을 수가 있고 전 재산은 물론이고 먹을 양식까지 한꺼번에 잃게 된다. 아예 핵 무기를 만드는 회사에서 단체로 핵무기를 만들지 않으면 좋겠다. 정말 이 책을 읽고 나서 핵폭발이 세계에서 가장 무서운 재앙 가운데 하나라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핵폭발에 대하여 다시금 생각해보기를 바라며 독서감상문을 마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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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 2014-01-23 23: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랜만이에요. 이제 6학년이신가요? 이 책 제가 참 좋아하는데요, 정말 비극적이에요. 아마 마지막에 아빠가 학교의 선생님으로 갔을때 얘기 일 거예요. 거기에서 아이들이 모든것이 어른들 잘못이라고 한 부분을 읽고 뭐가 뭉클하고 그랬는데.ㅋ 참 괜찮은 책이랍니다. 새해본 많이 받으세요 현준짱님.
 
한국사 편지 1 - 개정판, 원시 사회부터 통일 신라와 발해까지 12살부터 읽는 책과함께 역사편지
박은봉 지음, 류동필 그림 / 책과함께어린이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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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의 역사는 머나먼 시대인 구석기 시대부터 시작되었다. 이 시대 사람들은 손재주가 별로여서 집을 짓지 못했다. 그래서  보통 바위 아래에나 동굴 안에서 살았다. 이 사람들의 음식문화는 처음에는 우리와 아주 달랐다. 사슴, 코뿔소 등을 잡았을 때는 해체를 해서 불에 굽지 않고 그대로 먹었었다. 그러다가 어느날 불에 탄 고기를 우연히 먹게 되고, 불에 구운 고기는 매우 맛있다는 것을 알아냈다. 그러나 이 사람들은 10일에 한 번 정도만 고기를 먹고 나머지는 숲에서 채소를 캐 먹거나 열매를 따서 먹었다고 한다. 그리고 신석기 시대에 들어와서 돌로 새로운 사냥 도구를 만들어 사냥 성공 확률을 높이고, 농사라는 것을 알게 되어서, 농사를 짓게 되고 움집을 만들어서 살았다고 한다. 그리고 청동기 때는 청동으로 된 도구를 만들어서 사냥 도구나 농사 도구로 쓰게 되었다. 청동기 시대에 고조선이 건국되었다. 고조선은 단군왕검이 건국했는데 환웅이 이 땅에 내려와서 곰을 여자로 변하게 하여 결혼해서 낳은 아들이 바로 단군왕검이라고 한다. 고조선은 강력한 나라로 성장했지만 한나라의 침략을 받아서 결국 멸망했다. 그 뒤에 삼국시대가 되었다. 초반에는 백제가 농사짓기도 좋고 물도 많은 한강 유역을 차지하게 되어 유리했지만 고구려가 이후 백제의 한강 유역을 뺏어 전성기를 맞게 되었고 아무 소식도 없던 신라는 어느 날 당나라를 불러서 고구려와 백제를 멸망시키고 삼국통일을 이루었다. 신라는 백제와 싸웠는데 아주 유리했다. 백제의 계백이 이끄는 군사의 수는 5000명, 신라의 김유신이 이끄는 군대는 50000명이었다. 신라는 초반에는 좀 밀렸지만 신라의 화랑 관창이 죽음을 당하면서 격분한 군사들은 백제를 손쉽게 눌렀다. 그 다음 고구려의 평양성이 함락되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렸다. 그러나 고구려의 뛰어난 장군 연개소문이 죽으면서 아들들의 권력 다툼으로 결국 고구려도 무너지게 되었다. 이제는 통일신라와 발해를 소개하겠다. 통일신라는 엄격한 신분제도인 골품제로 인해서 신분에 불만이 아주 많은 나라였고, 발해는 신비의 나라로서 고구려의 후손인 나라이다. 고구려의 영토를 엄청나게 되찾았고 그 힘을 인정받아 9세기에는 해동성국이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구석기 시대부터 통일신라와 발해까지 쭉 보았는데 구석기 시대에는 사람들이 많은 생활 요령을 깨닫게 된 시대라고 생각한다. 그 것들이 신석기 시대와 청동기 시대, 철기 시대에 들어서며 더욱 발전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삼국 시대에는 정말 백성들이 고생을 했을 것 같다. 전쟁이 많고 해적의 침입도 많아서 정말 마음을 놓을 수가 없었을 것 같다. 그리고 통일신라에는 더하다. 왜냐하면 엄격한 골품제도 때문에 부모님의 신분에 따라 차별을 받아야 되기 때문에 정말 불공평한 사회였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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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달과 평강 - 신분을 넘어 맺은 사랑 역사스페셜 작가들이 쓴 이야기 한국사 7
윤영수 지음, 홍기한 그림 / 한솔수북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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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고구려의 궁전에는 평원왕이 왕직을 맡고 있었습니다. 평원왕의 부인은 공주를 낳았는데 이름을 평강이라 지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평강 공주가 울면 천한 마부직을 맡고 있었던 온달에게 시집을 보내겠다고 으름장을 놓았습니다. 그런 후 평강 공주는 크게 되었습니다. 나라에서는 말 타기 대회가 열렸는데 우승하는 자에게는 벼슬을 내려주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출전했으나 그 중에서도 상부 고씨 대장군의 아들인 흠덕이 발군의 실력을 뽐냈습니다. 흠덕은 공주와의 결혼을 원했기 때문에 이 대회에서 더욱 열심히 하였습니다. 공주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입니다. 그런데 1등을 하고 있던 흠덕의 말이 갑자기 제멋대로 날뛰었습니다. 그러자 마부인 온달이 쏜살같이 달려와서 말에게 무슨 이상이 있는지 보고 말의 귀에 들어가있던 벌레를 빼내었습니다. 그렇게 온달이 자기를 구해주었는데도 자존심이 상한 흠덕은 마부 온달의 목을 베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 때 평강 공주가 온달의 목을 베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흠덕은 칼을 거둘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렇게 평강 공주와 온달은 서로 알게 되었습니다. 평강 공주는 온달에게 호감이 가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래서 그와 결혼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러나 상부 고 씨 대장군의 아들인 흠덕이 자꾸 그것을 가로막았습니다. 흠덕은 자기 가문이 더 유명해지기 위한 속셈으로 공주의 호감을 사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평강 공주는 온달을 좋아하였기 때문에 어림도 없었습니다. 어느 날 평강 공주는 아버지에게 궁을 나가서 온달과 결혼하여 한 해 안에 온달을 고구려 최고의 장수로 만들어놓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는 온달을 찾아가서 자기는 평강 공주라고 말하고 글과 무예를 가르쳤습니다. 온달은 글과 무예를 익히는 속도가 남달랐습니다. 아주 빠르게 익히고 실력이 최고였어요. 한편 흠덕과 상부 고 씨 대장군은 난리가 났습니다. 공주와 결혼하여 가문을 유명하게하고 싶었는데 공주가 없어졌지 뭐에요. 상부 고 씨 대장군이 평강 왕에게 물어보니까 왕은 공주가 온달과 결혼하고 싶어하여 궁 밖으로 내쫓았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흠덕은 온달이 사는 곳으로 찾아갔습니다. 흠덕은 온달의 목을 베고 싶어하였지만 공주를 호위하는 군사들 때문에 그렇게 하지 못하였습니다.. 공주는 다음 봄에 열리는 무예 대회에서 온달을 이기면 소원을 들어준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흠덕은 열심히 연습하였습니다. 그러나 온달의 기술과 힘이 워낙 뛰어나서 지고 말았습니다. 그 후 온달은 고구려의 장수가 되었습니다. 많은 전쟁에서 승리의 일등공신이 되는 등 많은 활약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신라와 한강을 차지하려고 전쟁을 할 때 화살에 맞아 숨지고 말았다고합니다. 온달의 관은 평강공주가 오자 움직였다고 합니다. 나도 온달처럼 훌륭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할것입니다. 그리고 온달은 천한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멋진 사람이 되었으니까 나는 더 훌륭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나는 천한 신분도 아니고 못살지도 않기 때문입니다. 꼭 열심히 노력해서 나의 꿈을 이루면 좋겠습니다. 나의 독서감상문을 읽는 분들도 열심히 노력하여 멋지고 훌륭한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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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직업 이야기 소중한 우리 문화 지식여행 7
신현배 지음 / 현문미디어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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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옛날 있었던 직업들에 대하여 알아보자.

 먼저 원님에 관해서 알아보자. 옛날에 왕이 우리나라를 다스리던 시절 때 왕이 일일이 작은 마을까지 다 통치하기는 힘들었다. 그래서 한 고을을 다스리는 원님이라는 직업이 있었다. 원님이 나쁘냐? 착하냐?에 관해서 고을의 살림살이가 달라졌다. 원님이 다스리는 고을은 무조건 원님 마음대로였기 때문에 사람들은 원님에게 잘보여야했다. 좋은 점도 있었다. 자기 집의 가축 등이 죽었을 때 어떻게 해야할지 원님에게 물어보기도 하였다. 그래서 원님은 지혜가 많은 사람이면 좋았다. 그러나 많은 옛날 사람들은 원님에 대해서 나쁜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마을 사람들끼리 싸움이 났을 때 호소하면 대부분 돈 많은 사람들의 편을 들어주고 재판이 끝나면 재산을 얻기 때문이다. 하지만 해결책은 없지 않았다. 아까 설명했던 나쁜 원님들을 탐관오리라고 불렀다. 탐관오리들을 잡으러 암행어사가 다녔기 때문이다. 암행어사는 마패를 들고다녔는데 옛날에는 귀하디 귀했던 말을 마패만 보여주면 빌려탈 수 있었다. 암행어사는 보통 때는 일반 백성들처럼 분장하고 다니는데 원님을 속속히 감시하면서 나쁜 원님인 것 같으면 잡아서 벌을 내린다. 그래서 옛날 백성들은 "암행어사 출두요!!!!"라는 말을 좋아했다고 한다.

그리고 매사냥꾼도 있었다. 매를 사서 그 매로 사냥을 하는 것이다. 매는 아주 빠르고 시력이 좋기 때문에 꿩 같은 새들을 잡을 수 있었다. 그러나 꿩을 잡아오라고 시키면 마을까지 내려가서 닭을 잡아오는 매들도 있었다고 한다. 옛날에 어떤 매사냥꾼이 있었는데 매한테 꿩을 잡아오라고 했다. 매는 꿩을 발견하고 날아갔는데 꿩이 급한 나머지 마을의 어떤 집으로 뛰쳐들어갔다고 한다. 그 집에는 닭이 있었는데 매는 닭을 꿩으로 착각하고 모조리 죽여버렸다고 한다. ㅋㅋㅋㅋ

그리고 훈장이라는 직업이 있었는데 오늘날로 따지면 선생님이다. 훈장은 아이들에게 글을 가르쳤다고 한다. 우리들은 운이 좋은 것 같다. 조금만 더 빨리 태어났으면 훈장님께 글을 배우러 가서 꼼짝도 못하고 무릎을 꿇고 앉아 있어야할 뻔했기 때문이다. 다리가 저리고 학생 수가 적어서 눈에도 더 잘 띄일 것 같다. 수업 내내 긴장을 하고 있어야 할 뻔 하였다. 부잣집에서는 유명한 훈장을 찾아서 불러 1:1 강습을 시켰다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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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신동 노빈손 모차르트의 수제자가 되다 신나는 노빈손 예술여행 1
남동욱 지음, 이우일 그림 / 뜨인돌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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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빈손은 어느날 모차르트가 살던 시대의 오스트리아의 한 허름한 식당으로 떨어지게 되었다. 너무 배가 고파서 뭐라도 먹고 싶었던 노빈손은 돈까스와 비슷하게 생긴 것 하나를 주문해서 맛있게 먹었다. 그러나 막상 다 먹고나니 음식비 걱정이 되었다. 모차르트와 친했던 식당 주인은 모차르트의 하인이 되어라고 하였다. 노빈손이 모차르트의 집에 가보니 모차르트는 아주 못생기고 게으른 사람이었다. 계속 잠이나 퍼 자고 말이다. 그런데 어느날 모차르트가 왕의 정원에 멋도 모르고 들어갔다. 그래서 빡친 왕은 자기 오케스트라와의 연주 대결에서 지면 큰 벌을 내리겠다고 하였다. 모차르트가 이 대결에서 지면 노빈손까지 큰 벌을 받는데 모차르트는 계속 놀면서 자기만의 특이한 방법으로 곡을 지었다. 바로 누워서 주사위를 두 개 던져 나오는대로 음을 적어서 마디끼리 나누는 것이다. 그런데 역시 천재답게 완성된 곡은 아주 훌륭하였다. 이제 모차르트는 오케스트라를 같이 할 사람을 모집하였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모였다. 그 당시 활동을 하고 있었던 음악의 아버지 하이든도 모차르트의 곡을 도왔다. 이제 결국 대전의 날이 되었다. 먼저 왕의 오케스트라가 곡을 펼쳤다. 아주  아름다우면서도 감동적인 곡이었다. 그런데 아직 모차르트의 오케스트라는 확실하게 완성이 되지 않은 상태였다. 그래서 결국 노빈손이 사회를 보게 되었다. 아주 흥미진진하면서도 웃긴 사회였다. 그리고 모차르트의 오케스트라가 곡을 펼쳤다. 왈츠였는데 아주 촐싹대면서도 아름답고 멋지며 우아한 곡이었다. 곡이 끝나자 왕은 다수결의 원칙을 의하여 자기의 곡이 좋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손을 들라고 하였다. 자기 곡에 손을 들게 하려고 몇번 눈치까지 주었다. 그런데 왕의 오케스트라가 좋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었다. 왕의 오케스트라를 한 연주자들까지도 모차르트의 곡에 감명을 받은 것이다. 그래서 완전한 승리를 거두었다. 나도 크면 모차르트의 주사위 건법으로 곡을 하나 지어서 사람들 앞에서 멋지고 까리나게 발표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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