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 따뜻함

날짜 : 2014년 2월 28일

 

한국을 좀 아는 외국인들에게 한국이라고 하면 제일 처음 떠오르는 단어가 뭐냐고 물으면 강남스타일과 싸이라고 한다. 수년 전부터 한류가 우리 문화계의 주류가 되어버렸는데 이 한류는 문화 사업이 되어버렸다. 가끔씩은 강남스타일과 걸그룹들이 해외에 진출했다며 힘을 주는 게 한심할 때도 있다. 소녀시대로 대변되는 걸그룹은 그들을 둘러싼 매니지먼트 회사의 피조물이다. 회사가 외모와 목소리, 춤 실력까지 오디션을 해서 멤버를 뽑고 집중 연습을 시켜서 등장시킨다. 그러니 노래를 즐기는 의미로 부르는 것이 아니라 돈을 벌기 위해서 부르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우리의 한류는 노래하는 사람들이 주인이 아니라 꼭두각시에 불과하다. 그게 한류의 냉정한 현실이다. 문화는 시대를 표현하는 상상력이고 그 상상력에 대한 감탄이지 돈을 벌려고 만들어지는 상품은 아니다. 한마디로 즐기기 위해서 만들어진 것이지 앞으로 돈이 얼마나 벌릴까?를 생각하려고 만들어진 것이 아니란 말이다. 하루빨리 한류가 경제 개념에서 벗어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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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 맑음

날짜 : 2014년 2월 21일

 

 

통일은 실제로 이루어질 수 있는 일이다. 그 이유는 룩셈부르크라는 조그만 나라의 예로서 알 수 있다. 룩셈부르크는 독일과 프랑스 그리고 벨기에에 둘러싸인 내륙국이고 면적은 제주도보다 조금 큰 정도이다. 그런데 룩셈부르크는 10세기 건국 이후에 오랫동안 이웃 강대국가들의 침략을 받았었다. 그렇지만 19세기 이래부터 계속 독립을 유지해오고 있다. 그리고 오늘날은 유럽연합의 핵심적 국가라고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우리나라의 통일이 상상이며 공상일 뿐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우리와 똑같은 처지에 있었던 룩셈부르크의 이야기를 보면서 우리나라의 통일이 정말로 가능한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성경 말씀에는 나중 된 자가 먼저 된다는 말이 있는데 우리나라가 그런 상황이 되면 좋겠다. 우리나라의 2% 부족한 점인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국가라는 것을 하루빨리 극복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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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앗 시리즈 - 들썩들썩 석기시대 (주니어김영사)

2. 내가 본 하늘나라 (큰믿음)

3. 3분 (크리스천 석세스)

4. 천국에서 돌아온 소년 (크리스천 석세스)

5. 내가 본 지옥과 천국 (크리스챤서적)

6. 거짓말학교 (문학동네)

7. 주식회사 6학년 2반 (다섯수레)

8. 64의 비밀 (바람의 아이들)

9. 양쯔강 소년 (개암나무)

10. 유진과 유진 (푸른책들)

11. 별을 헤아리며 (양철북)

12. 책과 노니는 집 (문학동네)

13. 봉주르, 뚜르 (문학동네)

14. 잃어버린 이름 - 상 (다림)

15. 잃어버린 이름 - 하 (다림)

16. 네안데르탈 아이들 - 빙하기의 동굴 학교 1 (써네스트)

17. 네안데르탈 아이들 - 빙하기의 동굴 학교 2 (써네스트)

18. 네안데르탈 아이들 - 겨울 대사냥1 (써네스트)

19. 네안데르탈 아이들 - 겨울 대사냥2 (써네스트)

20. 네안데르탈 아이들 - 여름원정기1 (써네스트)

21. 네안데르탈 아이들 - 여름원정기2 (써네스트)

22. 앗 시리즈 - 우글우글 열대우림 (주니어김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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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 맑음

날짜 : 2014년 2월 20일

정부가 20세기 초까지 독도에 살다가 멸종된 물개과 동물 강치를 복원시키기로 했다. 강치가 멸종한 이유는 일제 강점기 때 일본사람들이 가죽과 기름을 얻기 위해서 마구잡이로 잡아서 그런 것인데 일본사람들이 잡기 전에는 독도에 수만 마리의 강치가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은 찾기가 어렵다고 한다. 정부는 강치를 복원시키는 것이 우리의 영유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정부가 영유권에 도움이 될 것이란 부분은 2002년에 국제사법재판소가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가 영토분쟁을 벌인 사건 때문이다. 국제사법재판소는 말레이시아 정부가 멸종위기에 처한 시파단 섬의 바다거북을 보호하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친 게 실질적으로 시파단 섬을 관리한 근거로 볼 수 있다고 봤다. 영유권에 도움이 될 것이라면 하루빨리 강치가 복원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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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 맑음

날짜 : 2014년 2월 18일

 

안현수 선수의 사건이 있은 뒤에 신문에는 안현수 선수와 똑같은 변을 당한 선수 중 하나인 추성훈 선수에 대한 기사가 떴다. 추성훈은 대학 졸업 때까지 일본에서 유명한 유도 선수였다. 하지만 추성훈은 국가대표 경기에 참가할 자격이 없었는데... 그 이유는 바로 추성훈이 일본인이 아닌 한국인이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추성훈은 올림픽에 출전하고 싶은 열망이 강했고 결국 한국으로 귀화하게 되었다. 그렇지만 한국에 와서도 국가대표 선수로 뽑히기는 쉽지 않은 일이었다. 추성훈은 실력은 뛰어났지만 편파 판정으로 인해서 고배를 많이 마셨다고 한다. 그래서 결국 일본 국적을 따내서 일본인 ‘아키야마 요시히로’가 되었고 많은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었다. 정말 우리나라뿐만이 아니라 모든 나라가 국가대표 선수를 선발할 때 자기 학교 자기 학벌이라고 이점을 더 주지 않고 실력을 보고 선수를 선발하면 좋겠다. 그러면 아무래도 큰 대회에서도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 같다. 그러니 실력이 안 좋은 선수들에게는 안됐지만 무조건 실력으로 국가대표를 뽑는 우리나라가 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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