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11월 6일 화요일, 아주 맑은 날씨였다가 점심시간 때 되어 비가 한 방울 두 방울씩 떨어짐

 

토트넘은 최근 골키퍼 주전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토트넘의 골키퍼는 브래드 프리델, 마리오 고메즈, 쿠디니치가 있었다. 그 중에서는 프리델이 주전 골키퍼로 출전하곤 했었다. 그 때도 사람들은 경험만 많고 아주 둔한 골키퍼인 프리델이 아닌 반사신경이 좋고 다이빙 능력이 좋은 마리오 고메즈 골키퍼를 주전으로 해야 된다는 말을 비가 오듯 했었다. 그런데 토트넘은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프랑스 대표팀의 주전 골키퍼이자 경험도 프리델만큼 많고 반사신경과 다이빙 능력도 고메즈보다 좋은 세계 8위안에 드는 골키퍼 우고 요리스를 영입하였다. 사람들은 ‘드디어 토트넘이 골키퍼 문제를 해결하는구나’라고 생각하였는데 토트넘은 계속 프리델을 주전으로 출전시키고 있다. 프리델이 전성기였으면 이런 논란도 나오지 않았을 것이다. 프리델은 전성기 때 조금은 유명한 골키퍼였다. 물론 두데크와 지안루이지 부폰의 벽에 가려졌지만 말이다.

하지만 지금은 아주 둔해서 경험도 소용이 없는 골키퍼이다. 이러다가는 빌라스 보아스 감독이 경질을 당할 수도 있다.

요리스는 이제 이적한지 시간이 꽤 지나서 적응도 했을 것이다.

그런데 프리델을 주전으로 내세운다는 것은 정말 말도 안되는 일이다.

하루빨리 요리스가 토트넘의 주전이 되어 선방쇼를 펼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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