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12년 12월 22일, 추움

 

오늘은 내가 생각하는 전설의 선수 1군을 써보도록 하겠다.

공격수: 앨런 시어러, 에릭 칸토나, 차범근

이유: 앨런 시어러는 슈팅력이 아주 좋았고 체감이 부드러워 달리기도 빠르고 드리블과 개인기를 아주 잘했던 사람의 능력을 능가하는 선수였고 칸토나는 맨체스터 유나이트드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선수이다. 몸빵으로 승부하고 개인기와 치고 달리기를 잘한다. 한번씩 시도했던 주춤주춤 중거리 슈팅은 최고였다. 차범근은 대한민국 역대 최고의 축구선수로써 공격수로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좋은 활약을 하였던 선수이고 키가 작아서 드리블을 잘하고 골 넣는 능력이 세계에서 제일 뛰어났던 선수이기 때문에 뽑았다.

미드필드: 리벨리노, 마테우스, 지코

리벨리노는 펠레 시절 때 지코와 함께 브라질의 중원을 이끌어나갔던 선수이다. 특유의 파마 머리에 롱패스와 중거리 슈팅으로 승부를 걸었던 선수이다. 그리고 마테우스는 마라도나 시절에 독일의 98% 중원을 100%로 만들었던 선수이고 드리블과 중거리 슈팅 능력이 정말 세계 최고이다. 그리고 멀티 플레이어라서 수비 능력도 아주 좋았다. 프란츠 베켄바우어(수비수), 루디 펠러(최전방 공격수)와 함께 역대 독일에서 제일 유명했던 선수이다. 그리고 지코는 역대 브라질 대표팀의 견고한 미드필드진 중 최고로 선정되었던 선수이다. 체감이 말할 수 없이 부드러웠고 패스 능력도 정말 좋았다. 요즘 세계 최고의 플레이를 선보이고 있는 리오넬 메시도 지코에 비하면 체감과 패스 능력이 아주 뒤떨어진다. 이 중에서 제일 추천 선수는 지코이다.

수비: 페르난도 이에로, 프란츠 베켄바우어, 파체티, 칸나바로

페르난도 이에로는 1990년부터 스페인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선수이다. 수비였지만 수비형 미드필드로 뛰며 골도 많이 기록을 하여서 세계 최고의 멀티 플레이어로 선정되었었다. 마킹력도 쩔고 태클 능력도 아주 좋았다. 2002년 월드컵에서 대한민국과의 8강전 승부차기에서 1번 키커로 나서서 골을 성공시킨 적이 있다. 그리고 프란츠 베켄바우어는 로타어 마테우스, 루디 펠러와 함께 역대 독일 대표팀에서 최고의 선수로 기억되고 있다. 수비수로써 아주 좋은 활약을 많이 했고 골도 많이 기록을 하였다. 최후방 수비수로써 수비에 전력을 쏟아부었으며 그 결과 독일은 세계 최고 수준의 수비진으로 평가받게 되었다. 그리고 파체티는 이탈리아 전 수비수로써 마킹력과 태클이 좋았던 선수이다. 칸나바로 역시 이탈리아의 선수로써 전성기 때는 뛰어난 플레이를 선보였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못해진 선수이다.

골키퍼: 클라우디오 타파렐

브라질에서 반사신경이 아주 뛰어났던 키퍼이다.

추신: jo님처럼 댓글을 달아주시면 안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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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 2012-12-23 16: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차범근선수.인품도 좋으시고 실력도 좋으신 분이시죠. 동생이 차범근 축구교실 다니는데 참 좋은 분 같더라고요.

현준짱 2012-12-24 18: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차붐 선수 좋아합니다. 현역 시절 분데스리가(Germany league)에서 멋진 활약 펼치셨죠. 리그에서의 인연으로 전차군단 독일(그 때쯤 피파랭킹 5위안에 들었던 최고의 팀)역대 3대 전설인 루디 펠러와 아주 친하다네요? 하여튼 차붐 선수 지금 실력 궁금하네요. 그리고 어느 시에 사세요?

jo 2012-12-26 20:49   좋아요 0 | URL
저요? 전 서울시에 살고 있습니다. 차붐 선수도 서울시 동부이촌에 사시고요.
 

날짜 : 2012년 12월 20일, 추움

 

피파온라인2를 하였다. 수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대통령 선거 이벤트로 피파에서 제일 좋은 선수인 ‘전설의 선수 물음표 카드’ 3장(전설의 선수가 랜덤으로 걸리는 카드)과 100% 전설의 선수가 당첨되는 ‘전설의 선수 100%카드’가 1장 지급된다. 6판을 하면 말이다. 나는 친구를 불러서 피파2를 같이 하였다. 월드투어(피파2 유저와 대결을 하는 모드)를 하였다.

원래 전설의 선수 물음표 카드에서는 전설의 선수가 잘 안 걸린다. 일반 선수 30명과 전설의 선수 1명중 1명이 뽑히는 것이기 때문이다. 나는 전설의 선수 물음표 카드 3장부터 돌렸는데 첫 장에서는 안 좋은 선수가 나왔다. 그리고 2번째 장에서는 그래도 그나마 나은 카카가 뽑혔다. 그리고 마지막 3번째 장에서는 멕시코의 전설의 골키퍼인 호르헤 캄포스가 뽑혔다. 이 선수는 3800000원이나 되어서 내가 운이 아주 좋았던 것이다. 그 다음에 전설의 선수 100% 카드에서는 프랑스의 전설 장 피에르 파팽이 등장했다.

이 선수는 4400000원인데 너무 좋은 최전방 공격수여서 팀에 영입했다. 프리킥과 감아차기, 드리블을 잘했다. 내 팀에서는 반 페르시를 버렸다. 내 팀에는, 골키퍼는 벨기에의 역대 최고의 골키퍼인 전설의 선수 미쉘 프뢰돔이고, 오른쪽 측면 수비수는 스페인의 수비수인 헤라르드 피케고 중앙 수비수는 세계 최고의 선수인 세르히오 라모스와 전설의 선수인 로날드 쿠에만이다. 그리고 왼쪽 측면 수비수는 브라질의 멀티 플레이어인 다니엘 아우베스이다. 미드필드는 왼쪽 미드필드는 브라질의 패스메이커 사비 에르난데스이고 중앙 미드필드는 알론소이다. 그리고 오른쪽 미드필드는 개인기의 신인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이다.

그리고 왼쪽 공격수는 카메룬의 전설이자 아주 달리기가 빠른 로저 밀러이고 최전방 공격수는 오늘 넣은 장 피에르 파팽이다. 달리기도 빠르고 아주 좋은 것 같다. 그리고 오른쪽 공격수는 잉글랜드에서 스티븐 제라드와 함께 제일 유명한 웨인 루니이다.

오늘은 정말 대박이 난 것 같다. 전설의 선수가 2명이나 걸렸으니 말이다. 다음에도 대박이 많이 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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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아먹을 수 없는 것을 잡아먹기 - 생물 과학자처럼 생각하기 1
아나톨리 긴 외 지음, 한미희 옮김 / 양철북 / 2012년 11월
평점 :
품절


오늘은 할 수 없는 것을 하는 동물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바로 여우입니다. 여우는 흔히 꾀가 많은 동물이라고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여우는 많은 꾀로 개가 지키고 있는 목장에 있는 닭이나 양을 잡아먹기도 하는데요. 이번에는 여우의 집 얻는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여우는 그리 센 편이 아니기 때문에 늑대나 호랑이 같은 동물이 오면 꼼짝 없이 죽습니다. 그러니까 자신만의 집이 있어야 하는데요. 여우는 스스로 집을 짓는 것을 귀찮아합니다. 대신 죄도 없는 너구리의 집을 손쉽게 차지하지요. 자, 이제 방법을 알아보도록하지요. 일단 여우는 자신의 몸만 보호할 수 있는 굴을 하나 팝니다. 위치는 너구리굴 바로 옆입니다. 너구리는 항상 깔끔하고 정리정돈을 잘하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몸을 보호하는데 아주 좋습니다. 아늑하기도 하지요. 여우는 첫날 너구리가 외출을 하였을 때 너구리의 집에 들어가서 망가뜨려 놓습니다. 그러면 너구리는 워낙 깔끔한 동물이기 때문에 다시 깔끔하게 정리를 하지요. 그러면 둘째 날 여우는 또 집을 망가뜨려 놓습니다. 그 날도 너구리는 그냥 집을 청소합니다. 꾀돌이인 여우가 한 짓인줄은 꿈에도 모르고 있지요. 그렇게 며칠동안 여우는 계속 그 행동을 반복합니다. 그러면 너구리도 그 행동을 반복하게 되지요. 여우는 너구리가 집을 포기할 때쯤 되면 아주 살짝만 어지럽혀 놓습니다. 그러면 너구리는 그걸 또 치우지요. 그렇게 되면 너구리는 지쳐서 집을 포기하게 됩니다. 여우는 살짝 어지럽혀 놓은 것만 정리를 하고 너구리의 로얄 스위트급 집에서 삶을 지내게 되지요. 너구리는 집을 또 찾아 헤메다가 맹수들에게 잡혀서 죽기도 합니다. 여우의 꼼수가 아주 절실히 드러나는 장면이지요. 한편으로 너구리가 불쌍하기도 합니다. 죄도 없는데 여우 옆에 산다는 것 때문에 죽거나 피해를 보게 됩니다. 여우도 꾀를 쓰지 않고 자기가 열심히 살아서 삶을 재미있게 살아가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여우의 꼼수는 이해해줄만 하네요. ㅋㅋㅋ 댓글은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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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짜 : 2012년 12월 18일 화요일, 추움

 

축구부를 하였다. 월요일은 훈련을 하고 화요일에는 게임을 하기 때문에 오늘은 더 기대가 되었다. 나는 빨리 와서 파란색 옷을 입었다. 우리 팀에는 4학년이 아닌 사람이 6학년인 김영진 형 밖에 없었다. 상대 팀에는 5학년인 강상민 형 밖에 없고 말이다. 그런데 김영진 형은 너무 개인플레이를 많이 하였다. 나에게 패스를 해주는 척 하면서 자기 혼자 드리블을 하였다. 그래서 우리 팀이 먼저 2골을 넣었다. 그 다음에는 겨우 내가 공을 잡았다. 내가 너무 빨리 와서 팀의 숫자가 적었기 때문에 수비가 4학년짜리 땅꼬마인 방기수 밖에 없었다. 그래서 쉽게 제치고 슛을 하려고 했다. 각도가 조금 좋아서 세게 차려고 한다는 것이 빗맞고 말았다. 그 공은 아주 천천히 굴러갔는데 상대팀 골키퍼가 너무 못해서 그대로 들어갔다. 그 다음에는 5학년에서 축구를 제일 잘하는 정우재 형이 왔다. 확실히 빨랐다. 그래서 내가 수비를 하였다. 많이 걷어내어서 1골 밖에 실점하지 않았다. 이제 우리 팀에도 재진이 형이 왔다. 그 형은 골키퍼를 잘해서 고봉우 FC의 주전 골키퍼인데 키가 크고 몸빵도 세어서 공격도 잘한다. 킥 파워도 세고 말이다. 그 형이 2골쯤 넣었다. 그 다음에도 흥미진진하기는 하였지만 골은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코너킥 두 번에서 일이 터지고 말았다. 한 번은 우리 팀의 재진이 형이 코너킥을 했다. 그 공은 골문 쪽으로 감겼는데 우재 형이 멀리 뻥 차려다가 빗맞아서 자기 팀 크로스바를 맞았다. 그래서 또 코너킥이 되었다. 나는 빈 공간으로 가 있었다. 혹시나 공이 흘러나오면 받아서 차려고 말이다.이번에도 재진이 형이 크로스를 올렸다. 그런데 공이 나의 쪽으로 왔다. 나는 가슴 트래핑을 하였는데 조금 아팠다. 그래도 그 공은 처리를 하였다. 혼신의 힘을 다해서 찼는데 그 공은 골키퍼 형의 키를 넘겨서 들어갔다. 내가 축구부에 들어가고 난 다음에 터진 2, 3호 골이 한꺼번에 터졌다. 그래서 우리가 이겼다. 내가 2골이나 넣어서 기분이 아주 좋았다.

다음에도 골을 넣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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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12월 17일 월요일, 쌀쌀함

 

금요일에 친 시험 결과를 오늘 5교시에 확인하였다. 나는 사회에서 많이 틀릴 것 같았다. 맨 처음에는 국어부터 확인하였다. 국어는 100점이었다. 국어에는 많이 헷갈리는 문제가 없었다. 2번째는 수학이었다. 수학은 내가 특히 자신 있는 과목이기 때문에 손쉽게 100점을 받았다. 그 다음에는 드디어 사회였다. 90점이었다. 그런데 불만이 하나 있었다. 12번 문제에서 하나는 맞고 하나는 틀렸는데 그냥 틀렸다고 한 것이다. 우리 엄마 반은 반점을 주었는데 조금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다음에는 과학이었다. 95점이었는데 뭐가 틀렸는지 잘 기억이 안 난다. 그 다음에 확인을 한 영어는 100점을 맞았다. 나는 매일 아빠와 함께 고등학교 수준 정도의 영어를 공부하기 때문에 초등학교 영어는 남들에 비해서 쉬운 것 같다.

여기까지는 3개 틀렸다. 이제 예체능을 확인할 차례였다. 먼저 음악은 100점이었다. 10번에 ‘대취타의 특징으로 올바르지 않은 것’이 조금 헷갈렸는데 ‘임금님이 행차하실 때나 군인이 행진할 때 부르던 노래’라는 힌트를 기억해서 맞았다. 1번의 보기는 (어두운 느낌의 음악이다.)였는데 임금이 행차할 때나 군인이 행진할 때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것 같았다. 그리고 체육에서는 1개가 틀렸다. ‘그림을 보고 줄로 할 수 있는 동작 중 무엇인지 고르시오.’ 라는 문제였는데 사람이 뛰면서 줄을 흔들고 있어서 ‘흔들기’라고 했다. 답은 ‘팔 자로 돌리기’였는데 거두기 전에 ‘팔 자로 돌리기’라고 생각은 했던 것 같다. 고칠 걸 그랬다. ㅋㅋㅋ

미술은 정말 어이없게 1개가 틀렸다. 1번에 답이 ‘캐릭터’라는 걸 알면서도 너무 떨리는 바람에 내 이름을 적어버린 것이다. 너무 어이없어서 시험지를 받자마자 웃음부터 나왔다. 너무 어이없었다. 그 다음에는 도덕이었다. 도덕은 너무 쉬워서 손쉽게 100점을 맞았다. 우리 반에서 아주 공부를 못하는 편인 김성균도 1개밖에 안 틀렸을 정도면 얼마나 쉬웠을지 짐작이 대충 간다. 그래서 총 5개가 틀렸고 평균은 96.5였다. 우리 반에서 1등인 허윤서가 평균이 97인데 미술에서 그 실수만 하지 않았으면 내가 평균 97.5로 1등이었다. 너무 안타깝고 허탈하였다.

다음 시험 때는 실수를 하지 않고 잘하면 좋겠다. 너무 아까웠다. 특히 미술은 진짜로 아까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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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 2012-12-21 11: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초등학생이 예체능도 보나???????
ㅎㅎㅎ 저도 셤이 이제 끝났는데
국어는 어렵든 쉽든 언제나 97.5네요.
눈이 매번 이상해져서
전 영어를 못하는데 요번에 100을 맞아서 ㅎㅎ 저희 학교 영어가 너무 어렵긴 해요. ㅎ
그래서 평균이 98.2인데 중간합산하면 ... 저번 중간을 전교11등을 하면서 망하는 바람에. ㅋㄷㅋㄷㅋㄷ
전교3,4등 했으면 합니다. 후후

현준짱 2012-12-22 22: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공부 잘하시나보네요. 중학교 시험 엄청 어려울텐데....

jo 2012-12-23 16:35   좋아요 0 | URL
엄마들의 속임입니다. 그렇게 안 어려워요. ㅋ 제가 초등학교때 대체로 반에서 1,2등이었거든요? 한 평균이 97정도 나오고, 그런데 엄마께서 이렇게 공부 못 하면 중학교가서 50점 맞는다고 했는데 아니잖아요? ㅋㅋㅋㅋㅋ 현준짱님은 더 잘하실 것 같은걸요??

현준짱 2012-12-24 18: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는 형 사회 교과서 얼핏 보니깐 엄청 어렵던데요? 저도 거의 다 반에서 1,2등이었는데 중학교 때 성적은 잘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