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동유럽 여행 5일째, 이제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인 오스트리아의 비엔나 도시로 간다. 엄연한 동유럽 최고의 도시로서(프라하와 경쟁을 펼치고 있다.) 좋은 경치와 중세 건물, 좋은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장소이다. 일어나서 호텔식을 먹고 비엔나로 갔다. 거기 가서 쉔부른 궁전에 갔다. 안의 의자나 그림들이 엄청나게 멋있었다. 내부와 외부가 하나같이 품위있고 멋진 장소였다. 그 다음 케른트너 거리를 관광했다. 집들이 멋있었다. 그 다음 슈테판 성당에 갔다. 이 성당도 내부가 아주 멋있었다. 비엔나에는 건물들 내부가 엄청나게 멋있는 것 같다. 그리고 왈츠를 배우러 왈츠 학원에 갔다. 왈츠는 조금 하다보니 생각보다 훨씬 더 재미있었다. 동반자와의 호흡이 중요한 것 같았다. 박자가 잘 맞아떨어져서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오스트리아 전통식인 르네상스 특식을 먹었다. 고기와 야채가 많이 나왔다. 제일 맛있는 유럽식인 것 같다. 그 다음에 벨베데레 상궁에 갔다. 경치가 엄청 좋고 미술 작품들이 엄청 대단했다. 가치가 1조원이 넘는다는 클림트의 '키스'라는 작품도 아주 멋있었다. 그리고 호텔로 이동하였다. 비엔나답게 호텔도 좋았다. 내일도 좋은 하루 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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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 2013-02-23 00: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왈츠도! 아 보고싶다 현준짱님이 왈츠추는거. ㅎㅎㅎㅎㅎ

현준짱 2013-02-23 12: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흐
 

일어나서 호텔에서 아침을 먹고 헝가리 부다페스트로 이동하였다. 동유럽 3대 도시인 곳에 가서 마음이 설레었다. 내가 생각하는 동유럽 3대 도시는 체코 프라하, 오스트리아 비엔나, 헝가리 부다페스트이다. 프라하와 비엔나는 공식적인 3대 도시고 부다페스트는 내가 생각하는 동유럽 최고의 도시이다. 먼저 헝가리 건국 1000년을 기념한 영웅광장에 갔다. 동상들이 아주 멋있었다. 그 다음 어부의 요새와 마챠시교회에 갔다. 어부의 요새에 올라가보니 경치가 매우 좋았다. 그리고 겔레르트 언덕을 관광했다. 눈이 와서 더 멋있었다. 그 다음 고딕식 건축물인 국회의사당을 갔다. 내부가 엄청나게 품위있어보였다. 이 곳을 나와서  성 이슈트반 대성당에 갔다. 옆면의 벽들을 엄청나게 잘 꾸며 놓고 설교 자리도 엄청나게 멋있었다. 그다음 부다페스트를 대표하는 다뉴브 강을 유람선 탑승하면서 감상했다. 홍콩처럼 반짝반짝한 게 특징이 아니라 빛은 밝고 편한 느낌이 드는 야경이었다. 그 다음 호텔에 왔다. 내일도 좋은 하루가 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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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 2013-02-23 00: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오스트리아 헝가리 둘 다 가셨었구나... 오스트리아 가고싶다.. 일행 한 분이 오스트리아 분이셨었는데. ㅎㅎ

현준짱 2013-02-23 13: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스트리아, 헝가리, 폴란드, 체코, 슬로바키아 갔어요 헝가리 부다페스트가 볼건 제일 많더군요
 

일어나서 호텔식을 먹었다. 그리고 비엘리츠카로 이동하였다. 그 다음 세계 12대 관광지로서 유네스코 최초 자연 및 문화유산 선정 소금광산 내부에 갔다. 빛을 들이대면 보석처럼 빛이 나는 크리스탈 소금도 있었다. 보석처럼 굳어있었다. 살짝 문질러서 맛을 보니 짭짤하고 괜찮았다. 그리고 동굴 종유석 같은 국수 소금을 보았다. 정말 종유석이랑 완전히 똑같았다. 그리고 벽에 묻어있는 소금을 먹어보았다. 그 다음에 나와서 슬로바키아로 갔다. 동유럽의 알프스라 불리는 툰트라 산맥에 갔다. 그리고 설산에서 말 썰매를 탔다. 영화처럼 마냥 좋기만 한 건 아니고 말 냄새도 많이 났다. 냄새가 엄청나게 구렸다. 그리고 툰트라 산맥을 내려왔다. 그 다음 버스를 타고 호텔로 왔다. 슬로바키아답게 공기도 좋고 호텔도 괜찮았다. 슬로바키아는 볼 건 별로 없지만 시설들은 괜찮은 것 같다. 저녁은 호텔식을 먹었다. 내가 그 때까지는 속이 안 좋아서 밥을 잘 못 먹었다. 그리고 숙소에 들어와서 1알에 6만원이나 하는 보약인 청심환을 먹었다. 청심환은 독하다고 해서 반만 먹었다. 내일부터는 속이 좋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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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 2013-02-23 00: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올! 소금광산도 가셨었구나! 거기 짱 신기하죠 그쵸? 저도 갔었어요.소금 강도 맛 보셨어요? 짭잘한게 .. 그 세 형제가 다 조각했다는 소금광산 그거 보셨어요? 오래되서 이름은 까먹었는데.. 소금 광산일할 때 죽지 않게 해달라고 예수님 상과 성모마리아상을 많이도 조각해 놓았더라고요. 소금광산에선 사진이 잘 안 찍힌게 아쉬워요. 말썰매도 타셨구나.. 부럽!!!!! 왜 속이 안좋으셨어요. 유럽은 먹을게 참 많은데. 하긴, 저도 처음엔 좋ㄷ가 가면갈수록 속이 니글거려서 ㅎㅎ 한 열며칠째 되는 때엔 한정식이 먹고싶어 죽는 줄 알았답니다.

현준짱 2013-02-23 13: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맛있어요. 속은 가기 하루 전부터 아팠어요. 2일째 되던 날에 청심환 먹으니 바로 낫더군요
 

아침에 일어나서 호텔식을 먹고 폴란드의 유명 도시인 오시비엥침(아우슈부츠)로 이동하였다. 그리고 영화 쉰들러리스트의 촬영지인 오시비엥침 유태인 강제수용소로 갔다. 그 곳은 독일 나치가 유대인들을 죽이려고 만든 수용소이다. 독일 나치는 처음에 유대인들이 기차를 타고 수용소에 왔을 때까지는 잘해주었다고 한다. 처음 기차에서 내렸을 때 유대인들은 그 수용소가 샤워실인 줄 알았다고 한다. 그래서 들어갔는데 알고보니 가스실이었다. 독일 군인들은 천장 위에 구멍을 뚫어 알갱이 가스를 투입하였다고한다. 그래서 죽은 유대인들의 시체를 소각장에서 태워버리고 가치있는 물품들은 자기네가 가졌다고한다. 그 때 당시의 끔찍함을 느낄 수 있었다. 그 다음에 점심으로 감자전을 먹었다. 고소하고 맛있었다. 그 다음 크라카우로 이동하였다.그리고 중앙광장과 중앙시장에 갔다. 북적북적하였다. 그 다음 폴란드 왕의 왕궁이었던 바벤성에 갔다. 외관에서 보는데 엄청 멋있었다. 그 다음에 저녁을 먹고 호텔로 이동하였다. 호텔은 평수가 어제 호텔과 비슷하였다. 침대와 욕조가 좋아서 만족스러웠다. 내일도 멋진 하루 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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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 2013-02-23 0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체코에서 폴란드는 차로 꽤 오래가죠. 그래도 차타고 갈 수 있다는게 어디에요. 신기했어요, 제가 넘어갈때는 여권도 체크 않하더라고요. 저도 아우슈비츠 갔었습니다. 폴란드에서. 머리쌓인 곳도 들어가셨었어요? 전 그 방은 무서워서..;; 가방이며 신발이며 다 쌓여 있는데 등골이 오싹... 저는 바벤성은 못갔어요.

현준짱 2013-02-23 12: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죽은 사람 머리카락과 물품들을 재활용했다고하네요. 저도 등골이 오싹했어요
 

진주에서 6시 반부터 차를 타고 인천 공항으로 향했다. 겨우 인천 공항에 도착하여서 김치우동을 먹고 쇼핑을 하였다. 나는 다리가 아프고 속이 안좋아서 그냥 앉아있었다. 그리고 2시 반이 되었다. 드디어 비행기 탈 시간이 된 것이다. 그 때 할머니께서 어디선가 홍삼 젤리를 사오셨다. 진짜 홍삼이라서 쓰기는 했지만 그걸 먹으니 아픈 속이 괜찮아졌다. 비행기 탑승 시간은 악몽이었다. 잠도 잘 안 왔고 자리도 불편하였다. 그런 악몽 끝에 겨우겨우 동유럽의 3대 유명 도시인 체코 프라하에 도착하였다. 그리고 버스를 타고 2시간 30분 동안 호텔로 달려갔다. 호텔에 도착하니 엄청 뿌듯하였다. 유럽 여행은 첫날에 엄청나게 힘든 것 같다. 내일부터는 열심히 관광해야겠다. 참, 호텔은 서유럽보다 좋았다. 넓고 침대도 아주 편하였다. 내일은 좋은 하루가 되면 좋겠다. 내일은 폴란드 오시비엥침에서 관광을 한다. 관광 잘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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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 2013-02-23 0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일째부터 댓글 정주행--!!! 동유럽을 갔다구요!!!! 우앙 저도 11살때 갔다왔는데.진주사시는구나... 첫날은 시차적응 안 되지 않아요? 비행기 타면 지루한데. ㅎㅎ 그래도 설레서 전 매번 잘 견딘답니다. 이코노믹은 괴로워요. 나중엔 꼭 비지니스1등석 타고 다시 유럽가보려고요. 전 동유럽을 엄마랑 갔었어요. 할머니도 같이 가셨나봐요? 할머님껜 약간 힘든 여행이셨을텐데. ^^ 체코먼저 가셨네요. 전 독일 먼저. 체코 프라하 야경보셨어요? 감동이죠. 전 프라하에서도 가장좋은 호텔이라 꼽히는 프라하 호텔에서 잤었답니다!! ㅎㅎ 저희 집보다 좋았어요. ㅋㅋ

현준짱 2013-02-23 12: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할머니는 여행을 수십번 다녀오셔서 그런건 문제 없으세요 건강하시답니다. 저는 첫날에는 2시 41분에, 둘째 날은 4시에 일어났다가 셋째날부터는 할머니가 깨어줘야 일어났어요. 프라하 야경은 봤어요. 엄청 좋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