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에서 6시 반부터 차를 타고 인천 공항으로 향했다. 겨우 인천 공항에 도착하여서 김치우동을 먹고 쇼핑을 하였다. 나는 다리가 아프고 속이 안좋아서 그냥 앉아있었다. 그리고 2시 반이 되었다. 드디어 비행기 탈 시간이 된 것이다. 그 때 할머니께서 어디선가 홍삼 젤리를 사오셨다. 진짜 홍삼이라서 쓰기는 했지만 그걸 먹으니 아픈 속이 괜찮아졌다. 비행기 탑승 시간은 악몽이었다. 잠도 잘 안 왔고 자리도 불편하였다. 그런 악몽 끝에 겨우겨우 동유럽의 3대 유명 도시인 체코 프라하에 도착하였다. 그리고 버스를 타고 2시간 30분 동안 호텔로 달려갔다. 호텔에 도착하니 엄청 뿌듯하였다. 유럽 여행은 첫날에 엄청나게 힘든 것 같다. 내일부터는 열심히 관광해야겠다. 참, 호텔은 서유럽보다 좋았다. 넓고 침대도 아주 편하였다. 내일은 좋은 하루가 되면 좋겠다. 내일은 폴란드 오시비엥침에서 관광을 한다. 관광 잘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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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 2013-02-23 0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일째부터 댓글 정주행--!!! 동유럽을 갔다구요!!!! 우앙 저도 11살때 갔다왔는데.진주사시는구나... 첫날은 시차적응 안 되지 않아요? 비행기 타면 지루한데. ㅎㅎ 그래도 설레서 전 매번 잘 견딘답니다. 이코노믹은 괴로워요. 나중엔 꼭 비지니스1등석 타고 다시 유럽가보려고요. 전 동유럽을 엄마랑 갔었어요. 할머니도 같이 가셨나봐요? 할머님껜 약간 힘든 여행이셨을텐데. ^^ 체코먼저 가셨네요. 전 독일 먼저. 체코 프라하 야경보셨어요? 감동이죠. 전 프라하에서도 가장좋은 호텔이라 꼽히는 프라하 호텔에서 잤었답니다!! ㅎㅎ 저희 집보다 좋았어요. ㅋㅋ

현준짱 2013-02-23 12: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할머니는 여행을 수십번 다녀오셔서 그런건 문제 없으세요 건강하시답니다. 저는 첫날에는 2시 41분에, 둘째 날은 4시에 일어났다가 셋째날부터는 할머니가 깨어줘야 일어났어요. 프라하 야경은 봤어요. 엄청 좋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