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is worth cultivating moments in life in which we feel immense satisfaction and happiness divorced from our own success or achievements. This happens commonly when we find ourselves in a beautiful landscape-the mountains, the sea, a forest. We do not feel the prying, comparing eyes of others, the need to have more attention or to assert ourselves. We are simply in awe of what we see, and it is intensely therapeutic. This can also occur when we contemplate the immensity of the universe, the uncanny set of circumstancesthat had to come together for us to be born, the vast reaches of time before usand after us. These are sublime moments, and as far removed from the pettinesand poisons of envy as possible. (p. 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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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can channel this darker energy into productive activity. You can turn your neediness and vulnerability into empathy. You can channel your aggressive impulses into worthwhile causes and into your work. You can admit your ambitions, your desires for power, and not act so guiltily and stealthily. You can monitor your suspicious tendencies and the projection of your own negative emotions onto oth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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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ill in people a feeling of inner security. Mirror theirvalues; show that you like and respect them. Make them feel you appreciatetheir wisdom and experience. Generate an atmosphere of mutual warmth. Get them to laugh along with you, instilling a feeling of rapport. (p. 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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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roken Ladder: How Inequality Affects the Way We Think, Live, and Die (Paperback)
Keith Payne / Penguin Group USA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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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다리’를 생각하면 올라가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먼저 든다. 내려 온다라는 생각보다 더 높은 곳으로를 떠올리게 하는 수직적 개념이다. 모두 다 올라가고 싶어 하기에 이미 충분히 높은 곳에 있는데도 만족을 모르게 된다.

How do we judge “enough”? 라는 표현이 있다. 충분하다는 표현은 상대적이다. 행복과 불행도 그러하듯이 가난과 부유함도 항상 상대적이다. 그런 상대적 박탈감으로 인해 우리는 늘 마음이 가난할 수밖에 없는 것인가? 문제는 경제적 빈곤에 있는 사람이 아닌데도 가난하다고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가난하다는 것이 아니라, 가난하다는 느낌이 중요하다고 한다.(feeling poor matters, not just being poor)

개인의 주관적 비교로 인한 상대적 박탈감도 무섭지만, 가난과 불평등은 맞물려 있고, 불평등은 더 커다란 불평등을 낳고 우리가 사고하고 살고 죽는 것까지 무자비하게 영향을 끼친다는 것이다.

불평등이 너무 깊숙히 치고 들어와 우리의 생각을 병들게 하고 많이 가지고도 상대적 박탈감과 허기를 느끼는 수직사회에서 우아하게 살아가는 방법이란 무엇일까? 실제로 어린 시절 가난을 경험하고 상처를 입었던 작가는 불평등을 대중 건강의 문제로 보아야 한다고 하고 있다(view inequality a public health problem). 건강을 해치는 불평등을 줄이기 위해 우리는 수직적 사다리가 아니라 평평한 사다리가 필요하다. 언제든 누구든 이동이 가능할 수 있는 위험하지 않은 사다리.

수평적 이동이 가능한 사다리를 가지려면, 부의 분배가 고르게 이루어져야 하고, 가진자는 더 많이 기부하고 나누려는 자세가 필요한지도 모른다. 자신의 연봉을 낮추고 고위 간부를 해고하고 신입사원을 더 선발함으로써 회사의 사기를 높인 CEO의 사례도 있었다.

개인의 주관적 비교가 우리 뇌속의 기본값으로 설정되어 있다면 우리는 비교를 함에 있어 신중하고 지혜로와야 한다. 첫째, 상승비교(upward comparison) 아니라 하강비교(downward comparison)를 하라고 충고한다. 또한 비교를 재구조하여 다른 사람과의 비교가 아니라 자신의 과거와의 비교를 하라는 것도 흥미롭다. 또한 위로 위로만 올라가려는 것 때문에 힘들 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기록해 보는 것도 나름의 처세라 한다.

삶에 있어 정말로 중요한 것을 생각하려는 의식적인 노력이 항상 남과 비교하는 무의식적 기본 패턴을 막을 수 있다고.(Making the conscious effort to consider what genuinely matters interrupts the unconscious default pattern of looking to others...)

현재 내 마음 속 가난함과 허기 역시 가시적 결과를 얻고 싶은 욕심과 타인과의 비교에서 오는 “가난한 느낌”이라는거 안다. 어리석다는거 아는데 관점을 바꾸기가 어렵다. 의식적인 나 자신의 노력이 없다면 난 늘 가난할 것이다 ㅜ. ㅜ. 비교를 벗음으로 진정한 자유를 얻어 부유한 마음을 갖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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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론 - 신영복의 마지막 강의
신영복 지음 / 돌베개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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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만 서면 나 자신이 한없이 작아지는 그런 사람이 있었다. 나의 직장 생활 초기에 만났던 그 영웅의 소개로 신영복 교수님의 책을 모두 읽었었다. 담론은 아주 오랫만에 읽은 교수님의 책인데 이 책 속에 나의 영웅의 모습과 향기가 풍기고 있었다.

내 직장 생활의 많은 힘이 되었던 그 영웅은 오늘도 마치 신영복 교수님 처럼 사람 및 관계에서 희망을 찾으며 올곧고 반듯한 모습으로 어려운 환경에 아랑곳 하지 않고 부드럽지만 강인한 모습으로 살고 있으리라.

1부 고전에서 읽는 세계 인식은 어려웠다. 동양 고전을 많이 접하지 않은데다가 한자에도 취약한지라 보석같은 표현글을 모두 내 마음에 담을 수 없었다. 2부 인간 이해와 자기 성찰은 예전에 읽은 교수님의 글 속 내용이 고스란히 전해져 왔다. 사람은 환경에 지배를 받음이 불가피하고 역경을 통해 성격이 모날 수밖에 없다고 늘 나 자신를 위로했었는데, 감옥에서의 생활 속에서 이렇게 정제되고 맑은 언어 보석을 건져 올리다니 매번 놀란다.

금세기의 휴머니스트이고 언어의 연금술사란 말도 부족하지 않나 싶다. 곱게 다듬어지고 정제되어 군더더기 표현이 없고 많은 문장들이 부족한 내 모습을 향해 추상같이 엄하게 꾸짖고 있는 듯하다. 야간에 짜장면을 기대하다가 난감했던 일을 바탕으로, 다른 사람들의 호의를 기대하고 있었던 자신에 대한 반성의 내용이 있었다. 바로 그런 일이 오늘 내게 일어났다 ㅜ. ㅜ 절대로 미리 속단하거나 판단하지 말고 한 박자 늦추어 대응하라는 교수님의 엄한 부드러움이 내게 전해진다.

여름을 좋아하고 겨울을 두려워하는 내게
겨울은 어지러운 생각을 정리하는 철학의 계절이라 했다. 좌절, 고통, 및 무질서를 피하려고 안간힘을 쓰며, 내 기대에 부응하지 않는 세상을 향해 서운함을 보이고 있는 나의 치부를 잘 달래며, 겨울과 친해지려 노력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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