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의 그릇 - 돈을 다루는 능력을 키우는 법
이즈미 마사토 지음, 김윤수 옮김 / 다산북스 / 2015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개인적으로 이런 스타일의 책은 선호하지 않는다.
차라리 자신의 경험인 사실을 근거로 하여 적거나, 자기계발서 형식으로 적는 편이,
소설인 듯한 형식을 빌리는 것보다 훨씬 설득력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웬 '조커'가 등장하니 책에 흥미가 더욱 떨어져서 내내 지겹다 싶었지만, 
일본 책 특징답게 여백은 또 얼마나 많아서 책장은 잘 넘어가니 끝까지 참아보며 읽는다.

그런데, 
가장 마지막에 와서야 거대한 감동이 있네.
우와~, 이럴수도 있구나!

조커라는 노인의 편지글에 적힌,
"성공에 필요한 건 도전 정신과 경험이지, 돈이 아니란 말일세."

이 말이 이 책의 핵심이지 싶다.
완전 심장 근육 뻐적지근해 진다.
순간 울컥한다.

<나는 '돈의 지배를 받아서 주변이 보이지 않게 되었다'는 말의 의미를 비로소
이해하게 되었다.>는 말의 의미를 충분히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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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천적 부자 - 적은 돈을 큰돈으로 불리기 위해 알아야 할 것들
이재범(핑크팬더) 지음 / 행간 / 2013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은 2013년 판인데, 2016년 8월에 표지를 달리하고,  part7이 추가 되어서
개정 증보판으로 나와있네.
개정 증보판으로 다시 나와도 될 만큼 내용이 차분하고 훌륭하다.
투자를 마음 먹고 있는 사람, 투자를 하고 있는 사람 모두에게 친절하게 자분자분
조언을 아끼지 않는 느낌이 처음부터 끝까지 든다.

예시로 들고 있는 금액도 몇십 억이 아니라, 오백 만원, 천 만원 등으로 그 단위를
낮게 잡고 있는 것에서도 저자의 배려가 돋보였다.
주로 주식에 대한 예시들로써 투자를 대하는 올바른 태도랄까, 자세랄까,
아주 상세하게, 빠지는 부분없이 꼼꼼하게 일러 주어서 특히 시작하는 초보자에겐
더없이 도움적일 것 같다.






*사람이 살아가는데 돈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되새겨보고 돈의 소중함을 
인정해야 한다.

*손실보다 더 무서운 것은 현금 흐름이 막히는 것이다.

*... 행동으로 옮기지 않으면 어떤 결과도 만들 수 없다.
투자의 기회가 왔을 때 결단을 내릴 수 있는 힘은 결국 지식과 정보에서 온다.

*실패는 피할 수 없다. 그러나 줄일 수는 있다. 실패의 원인을 분석하고 이를 다음
투자에 적용하면서 성공률을 높이면 된다. '절대 실패하지 않겠다'는 마음을 버리고
'실패하더라도 손실을 최소화 하겠다'는 자세로 투자에 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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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1 - 부자들이 들려주는 '돈'과 '투자'의 비밀 ㅣ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로버트 기요사키, 샤론 레흐트 지음 | 형선호 옮김 / 민음인 / 2000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의 제목을 처음 들었을 때, 참 마음에 들지 않았다.
가난한 아빠라면 뭐 어쩌라구! 같은 고약한 반발심을 치밀게 한다랄까,
베스트셀러였음에도 불구하고 읽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았었는데,
역시 시절인연이란 이렇게 찾아오는거구나 싶다.

책을 읽고 나니 가난한 아빠라면 뭐 어쩌라구!라는 심보는 온데간데 없다.
그 심보야말로 자신을 결국 제자리에 두고야마는 편협한 고약함이었을런지도.

<돈은 힘의 한 형태다.
하지만 그보다 더 강력한 것은 돈에 대한 지식이다.
더 이상 돈을 위해 일하지 말고
돈이 나를 위해 일하게 할 금융IQ를 획득하라.>

<대부분의 사람들은 오직 한 가지 해결책만 알고 있다.
열심히 일하고, 돈을 모으고, 빌리는 것이다. 
그렇다면 왜 사람들은 금융지능을 키우고 싶어할까?
왜냐하면 우리는 스스로 행운을 만들고 싶기 때문이다.>

<좋은 기회는 눈으로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마음으로 봐야 한다.>


마음을 확고히 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자극을 받을 수 있는 책이다.
돈과 투자에 대한 고장관념을 더 넓은 시야로 확장시켜 준다.
아쉬운 점은 "더불어 숲"이라는, "다 같이 잘 사는"이라는 의식은 없어 보여 애석했는데.

"책을 마치며"에 이런 내용이 나온다.
정리해고를 당해 빨리 집을 팔고 켈리포니아로 이사해서 새로운 직장에 나가야 하는 
급박한 사정의 집주인이 10만 2000달러에 집을 내놓았는데, 그것을 7만 9000달러로
할인해서 사는 과정이 무용담처럼 나오니, 어째 씁쓸하더라.
후에 그 집은 15만 6000달러에 팔게 된다. 굳이 정리해고 당한 사람에게 그렇게 많은 
할인을 요구했어야 했나 싶더라. 

어느 날, 대학 친구가 땅을 샀다더라. 
땅 주인은 학원장이고, 자신의 학원을 지을 요량으로 그 땅을 매입해 두었는데,
안타깝게도 암에 걸려서 병원비를 충당해야 하니 부득이 그 땅을 싸게 팔아야했단다
'운 좋게도' 나의 친구는 부르는 값에서 더 할인해 그 땅을 매입했다고 좋아라 했다.
내 친구도 학원장이다. 그렇다면 그 땅을 팔아야하는 그 사람의 심정을 더 잘 헤아릴 수
있었을텐데, 운 좋게도...라는 말을 붙일 수가 있는것인지... 마음이 쓰리었다.

상대방의 불운이 과연 내게 행운일 수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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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해도 돈 버는 부동산 투자습관 ㅣ 뭘 해도 돈 버는 시리즈 2
김장섭 지음 / 살림Life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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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앞서 보았던 몇 권의 유사 책들보다 상당히 강력한 어조이며,
책의 초반부에서는 '투기'를 해야만 벌 수 있다는 뉘앙스가 강해서
과연 끝까지 이 책을 읽어야 할까 싶었는데, 
다 읽고 보니 무엇보다 이 분야에서 단단하게 다져졌을 저자의 강한 모습이 인상적으로 
남는다. 그가 얼마나 노력하고 공부했는지를 볼 수 있는 것으로도 다 읽을 만한 책인 것
같다, 비록 2008년도 책임에도 불구하고.
상세한 내용이나, 생소한 용어를 많이 접해서 익숙하게 만들 수 있는 것, 마음가짐이나 
태도등등의 것들을 생각해 볼 수 있어 좋았다.

수익률은 장기투자가 나을 수 있겠지만 초보자는 경험이 더 우선시 되어야 함으로
쉬지 않고 재테크하면서 시대를 보는 흐름도 읽고, 가슴 뛰는 수익도 얻고, 때론 날리
기도 하면서 거듭거듭 경험을 쌓아가라는 말에 공감이 많이 간다.

또한, 투자와 투기를 구분하지 않고 투자소득, 임대소득, 근로소득, 자본소득 등을
같은 자본주의 개념으로 받아들이고 그 어떤 소득도 조선시대의 잣대로 구분하지
않고 같은 소득으로 본다면 훨씬 더 편안하게 돈이란 것을 바라볼 수 있을 것이란
말은 기존 나의 고정관념을 다시 살펴보게 한다.

경매로 싸게 낙찰 받아서 대출로 대부분을 충당하니 실투자금은 몇 푼 들지 않고,
이런 식의 투자가 10건만 되어도 1억 투자해서 월 천 만원의 소득을 올릴 수 있다
거나, 천 만원으로 10억 만드는 것은 꿈이 아니라 말하고 있으니,
어찌보면 그 논리가 참 쉽고 간단한데 또 꼭 그렇지만은 않을 것 같은 석연찮은
마음도 든다. 정작 중요한 것은 놓치고 있는 우매한 논리는 아닌가 싶다가도,
곰곰 따져보면 또 맞는 것도 같은, 뭔가 애매한...






*무엇을 살 것이냐 말 것이냐를 판단할 때 미래에 대한 가치를 염두에 두고 판단하면
안 됩니다. 복잡하게 미래를 상상할 필요가 없습니다. 바로 현재의 가치에 그 해답이
있습니다.

*세상에 믿을 사람은 자신 밖에 없으며 모든 과정을 자신이 컨트롤 할 줄 알아야 합니다.
그러려면 공부하고 연구하여야 하며 스스로 투자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저평가된 곳을 찾고 저평가 된 물건을 찾아야 안전한 것이지 남들이 다 사고 비싸게
오른 곳이 안전한 것이 아니라는 겁니다. 제가 생각하는 저평가에 대한 판단은 첫째,
많이 올랐다 떨어진 것, 둘째 예전부터 동일한 가격으로 가격변동이 없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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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의 보이지 않는 진실
이재범.김영기 지음 / 프레너미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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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일본처럼 주택가격 폭락을 가져올 것이라는 주장에 이 책은 동의하지 않는다.
일본의 주택가격이 오르지 못한 가장 큰 이유를 계속적인 주택의 공급으로 본다.
미분양과 주택가격이 반드시 상관관계가 있는 것도 아니란다.

1인당 주거면적도 예전에 비해 높아졌고, 
인구 천 명당 주택 수는 아직도 일본 미국이 400호가 넘는데 비해,
한국은 2010년 전국 364호, 향후 2022년 422호로 계획하고 있으나,
2차 장기(2013~2022)주택종합계획이 늦어지고 있으니,
결국 공급 부족이 야기될 것이고, 
그러니 지금 내 집을 장만하라는 주장이다.

<나는 부동산 싸게 사기로 했다-김효진>과 겹치는 내용이 더러 있어
공통된 부분만 새겨보아도 좋을 것 같다.


맺음말에서는 그저 집이 필요한 사람은 지금 집을 사라는,
집이 없다면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내 집을 무리한 대출없이 살 것을 
단지 권하는 것으로 맺고 있어 좀은 당황스러웠네.
그 많은 자료의 숫자들이 단지 내 집 장만을 위한 것들이었었던가...싶어서리.
맺음말이 다소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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