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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다의 무릎에 앉아
우 조티카 사야도 지음, 최순용 옮김 / 한언출판사 / 2003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제목을 음미해 본다. 붓다의 무릎에 앉아 있는 나를 상상한다. 붓다가 나의 손을 잡아 주며
"그래, 괜찮다!"라고 위로해주는 상상을 한다.
책 표지를 보는 것으로도, 책을 펼치는 것으로도 위로가 된다.
첫 장에 우 조티카 사야도(큰 스님)의 흑백 사진이 있다. 보는 순간 찌릿하다.
전생에 나는 스님이였던 것일까? 나의 전생이 궁금해지는 요즘이다.
사띠, 사띠해야 함을 처음부터 끝까지 강조한다. 사띠, 사띠, 사띠...
*인생의 가장 높은 가치로 이끄는 것은 지혜이다. 인생의 가치를 파괴하는 것은 부주의함이다.
지헤를 얻기 위해서는 사띠와 함께해야 한다.
*세속적인 문제들과 마주쳤을 때 이기적으로 행동하면 당신은 지게 된다.
*무엇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가? 당신의 마음의 평화인가? 아니면 현재의 일인가?
*'나'라고 할 만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인생이 끝나는 마지막 날, '내가 인생을 허비하지 않았구나!'라고 느낄 수 있게, 그렇게 하루
하루를 살아가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