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알라딘 특별기획] 김혜남의 정신분석 카페 - 알라딘 X 갤리온 김혜남 심리학 대표도서 모음집
김혜남 지음 / 알라딘 이벤트 / 2015년 5월
평점 :
판매중지


40년 정신과의사로 멋진 인생보내셨다고 훌륭한 사람이었을거란거,의심치않는다..박수를 보내고 싶은..당신의 말년도 그저 평안한 안식이되고 즐겁기를 바란다..많은 위로를 받았고또 그런 위로를 나도 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당신이준 희망이니..고맙다..뻔한글이 아니어서 준 감동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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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알라딘 특별기획] 김혜남의 정신분석 카페 - 알라딘 X 갤리온 김혜남 심리학 대표도서 모음집
김혜남 지음 / 알라딘 이벤트 / 2015년 5월
평점 :
판매중지


 

가볍게 읽으려고 한번 넘겨보고  내내 머릿속에 있던걸 정리하느라 다시 정리차원에

짚어보는라 한번 더 읽어보면서, 방황하는 아이들에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 권이 아니고 네 권을 한 권처럼 읽어야 제 맛이 나니..

꼭 그리 보라고, 권하고 싶다.

나는 다른 방에서 e-book 으로 읽었지만, 정리하며 거의 베끼다시피해서

가능한 머릿속에 많이 넣어두고 싶었다.

 


 

 

서른살이 심리학에게 묻다

김혜남 저
갤리온 | 2008년 02월

 

인간은 노력하는 한 방황한다.

(참 위로가 되는 말 아닌가? 그저 가만히 시간을 보내는 것 뿐..인듯한 방황도

결국은 노력의 한 부분인 것)

 

심리학에서 서른은 무명의 나이-

 

그저,초기 성인기에 묶여 20대 뒤에

어정쩡하게 붙어 있을뿐

심리학자 에릭슨도 30대를 뚜렷한 과제나 변화가 없는 '미지의시기'라 했단다.

현대에 들어서 40대에 은퇴의 압박을 받는 사회가 되면서

30대에도 고달프고 멘토가 절실한 분위기가 되었다고

진단한다.

여기에 그녀의 말...

"당신은 언제나 옳다. 그러니 거침없이

세상으로 나아가라!"  -김혜남 -

 

왜, 쿨" 함에 목숨 거는가 -

 

슬픈데 슬픈줄 모르는 사람,화가나는 상황에도

화를 느끼지 못하는 사람이 문제가 많다.

.쿨함과 나르시스트의 공통점.

냉정과 침착,그리고 여유로운 미소로 무장

인생을 즐기고,인생을 즐기고 일처리가 깔끔하고

다른사람일에 무심하여 한번 보고 슥~제 갈길을 간다.

그래서, 그 옆에 있는 사람들은 곁에 있어도

'이방인'이 된다고

 

쿨함-현대사회가 낳은 슬픔-

 

쿨하다는 것은 한없는 상냥함

질철대는 삶의 중력권 밖에 있다는

그건 살아있는 , 살기위해서는

신음하기마련

 

조울증이 있다 말하는 사람들에게-

 

당신감정이 당신에게 뭔가 하고싶은 말이 있는가 보네요 -라고,

 

우리의 내적세계와 외부세계가 만나서 내는

일종의 합창, 감정은 즐겨야 한다.

신의 선물. 기복이 심해 고생일때

그 소리에 가만히 귀기울여보라

어떤 갈등이 있다는 신호이므로

그 원인을 알게되면, 해결할 힘을

얻어 평온을 얻을 수 있다.p53

 

나는 왜 끊임없이 남과 비교하나-

 

제발 비교하지 마세요.

내적 자존감이낮고 열등감이 많다.

비교하는버릇이 얼마나 부질없는지

상기할 필요가 있다고,

그저 인생을 더 느끼고 더 즐기고 더 행복해지면 된다고 p.66

 

서른살,방어기제부터 점검

인간실격의 요조-를 들어서 왜 인간 실격자가 되는지

요목조목 짚어주고 있었다.

 

중요한건 유년시절의 미숙한 방어기제에서 벗어나 성숙한 방어기제를

사용해야하는 것에 있다.

욕망에서 자유로운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그러므로 살아있는 사람은 누구나 방어기제를 사용한다고

 

나는 정말 너를 사랑하는 걸까?

김혜남 저
갤리온 | 2007년 12월

 

가까워지는 것이 두려운 사람들-

약한 모습을 보이면 떠날까 두려워서

진심으로 마음을 열지못하는

지식으로 자신을 무장하고 철통같이 다가오지 못하게 밀어내는

사람에게 -그는 당신처럼 힘들지만 그것을 들키기 싫어 용기내지 못하는것뿐

좌절이 있을지라도 더이상 삶의회의는 하지않기 위해,또 때로 슬픔은 느낄지언정

삶의 공허는 무사히 비켜 갈수있도록 ,손을 내밀기만 하면 된다.고 p.95

 

혹시 사랑 불능자일까-

-경계성 인격장애

얼핏보기에 감정이 풍부하고 상당히 매력적이나 알면 알수록 충동적

유아적이며,우왕좌왕 ,,주위사람마저 혼란속에 빠뜨리는

-일관된 정체성이 결여된,혼란스러운 기억을 갖고있다고.본다

 

-자기애적성격장애

자기에게 도취되있고 상대감정에 공감못함,사랑에 빠지기힘듬.

시작도어렵지만,좌절을 견디는 힘이 약해 순탄치않다고

연약한 자아보호를 위해 과대자기를 만들어 자기만의 성으로 숨어버린다..

거리유지하는. 거절에 민감.

 

 

 

어쩌면 사랑불능자?

여기에선 김형경의 소설 -사랑을 선택하는 특별한 기준-의 인물인 세진과 인혜를

들어 그 인물의 투사와 동인시를 짚어주고 간다.

당신이 사랑을 밀어내는 방식은 어떤건지..알아보라는..그런얘기였다.

나는, 세진이 가까웠는데..

상처없는 사랑은 없으니..더구나 이유도 안에 있으니..스스로깨고 나오면 될 것이라

 

영화 매그놀리아를 얘기하는

흩어진 조각보같은 영화 얘기

세상살이가 그런것..아닌가..했는데..

p.192

인간들아 웬만하면 용서하며 살아가라

하는 이야기..를

 

서로 도움은 안되도 사랑은 할수있다고?

-영화 흐르는 강물처럼

절대적 존재의 아버지와 두 아들이 그 아버지를 넘어서려 애쓰는

이야기를 낚시와 함께 빗대서 풀어냄.

노먼(큰아들은 아버지를 벗어나지만) 둘째 폴은 그러지 못하고

결국 일찍 죽고만다. 아버지의 회상 그는 아름다웠다.고

그리고 사랑했다는 걸 깨닫는..진작 말하지 못한 사랑은 회한으로

기도로 말하는 그의 말이..

아,,아니..아니요! 말해야 했다는 것을 우리는 여기 밖에서 알지요.

그런 사랑은 닿지 않을 뿐이라는 걸..요.

p.208

 

 

왜 나만 우울한 걸까?

김혜남 저
중앙m&b | 2003년 04월

 

 

어른으로 산다는 것

김혜남 저
걷는나무 | 2011년 04월

 

 

오늘 내가 사는 게 재미있는 이유

김혜남 저
갤리온 | 2015년 03월

유쾌하게 나이드는 법

슬픔앞에 어른인척 하지않기

하나의문이 닫히면 또 다른 문이...

아, 시간을 내서 틈틈이 채워 써야겠다.

 


우리의 내적세계와 외부세계가 만나서 내는



일종의 합창, 감정은 즐겨야 한다.



신의 선물. 기복이 심해 고생일때



그 소리에 가만히 귀기울여보라



어떤 갈등이 있다는 신호이므로



그 원인을 알게되면, 해결할 힘을



얻어 평온을 얻을 수 있다.p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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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루조당 파효 서루조당 시리즈
교고쿠 나츠히코 지음, 김소연 옮김 / 손안의책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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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조당 주인은 가슴을 두드렸다 .

" 여기에 있어요 . 있지만  없지요 . 마음을 꺼내어 보여줄 수는 없습니다 . 그래서 마음을 전하기 위해 ."

다음으로 조당 주인은 머리를 가리켰다 .

" 우리는 말을 하지요 . 말은 마음이 아닙니다 . 제가 배운 종파에서는 불립문자(不立文字), 이심전심이라고 하는데 , 말은 속임수일 뿐이고 마음은 마음으로 전할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 그건  그렇지요 . 하지만 저는 지금 말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 같은 말에서 , 사람들은 각각 다른 것을 헤아릴 수 있어요 . 헤아릴 힘을 갖고 있습니다 . 따라서 ."

.

사실을 헤아릴 수 없는 것만은 아닙니다 ,하고 조당 주인은 조용히 말했다.

.

" 없는 것을 있다고 하지 않으면 , 우리는 살아갈 수  없습니다 . 설령있다고 굳게 믿고 있다고 해도 , 마음은 보여줄 수도 들을 수도 냄새을 맡을 수도  만질 수도 없습니다 . 어딘가에 있을 거라며 찾아다녀도 찾을 수 없지요 . 여기에 있다고 보여준다고 해도 보이지 않아요 . 말이라는 주술로 치환하지 않으면 , 없는것은 보여줄 수가 없는 것입니다 ."

" 그것은 ㅡ ."

" 없다는 것을 모르면 있다는  것 또한 보여줄수없는 것입니다 ."

 

 

 


이달에 가장 위로가 되는 말과 글, 책을 뽑으라면

나는 이 책을 뽑을 테다.

안그래도, 한 커뮤니티에서 사이가 소원해 졌다 생각한 지인이

서운함을 토로해 왔었다.

나는 이 지난 달에 막 스토킹 사건을 겪은지라 마음이 급 스몰 사이즈가

되있어서 도무지 뭔가 할 엄두도 안났고 그 쪽에서 다들 보일 텐데 아무도 나서주지 않음이 이해가 가지 않아 나대로 서운 하던 차에, 그건 시스템상의 문제이겠거니

하고  내 마음, 단속 내 스스로 해야겠다 하던 이 한달 였는데...

스윽... 사라져도 모르면 그만인것을

서운하다, 자신이 뭘 잘못한 거냐 토로하는 그이가 너무  고마워서

분명 화가나 한 말일건데..나는 반갑기조차했다.

마음을 보여줄 수있는 것은 ..이 인터넷이란 공간에선 글과 말과

공감뿐인지라

거기 안 보여도 있다는 것과 존재가 나를 어찌 생각하는지에

의심을 갖지 않으며

그저 또 감사하고 감사할 뿐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마음을 전하며

"모두들 보이지 않는 마음 때문에 외로운 것이겠구나..."

하는 [위로]를 받았더랬다.

이 장르 소설 한 권이 묵직하게 준...위로.

" 없는 것을 있다고 하지 않으면 , 우리는 살아갈 수 없습니다 . 설령있다고 굳게 믿고 있다고 해도 , 마음은 보여줄 수도 들을 수도 냄새을 맡을 수도 만질 수도 없습니다 . 어딘가에 있을 거라며 찾아다녀도 찾을 수 없지요 . 여기에 있다고 보여준다고 해도 보이지 않아요 . 말이라는 주술로 치환하지 않으면 , 없는것은 보여줄 수가 없는 것입니다 ."
서루조파 파효 중 여섯번째 탐서:미완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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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almA 2015-06-01 20: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없는 마음 달라고 하지도 말고, 안 보이는 마음 말로 엮어 잘 보여달라고 조르지도 말고, 혼자 착각해서 온갖 마음 다 끄집어내는 바보짓도 좀 그만하고, 내 마음 갈고 닦는데 애써야지 이즈음 고민이 내내 그랬습니다.

유재하는 이럴 때 들으라고 음악을 만들어준 거 같아 참 고맙죠... 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 가리워진 길...

[그장소] 2015-06-01 21:07   좋아요 1 | URL
흐흐흐 !웃으라고 한말이죠? 웃었어~ 날카로운 개그! (이런개그는 짝이 꼭 최무갑이어야 한다는!!) Agalma 님 은 더 고민하지마시길~ 더 진지해지면 어려워지니까
지금이 딱!! 좋아요. 더 어려워지면 저랑 말 안섞을까봐~(너 후져~ 그럴까봐 살짝 ~) ㅎㄷㄷ ~~~^^ㅎㅎㅎㅎ우울한 음악 말고 신나는 음악 듣기! 클래식도 당분간 금지, 유재하도 안됨, 락~클래식도 밝은건 좋은데..새벽에 라흐마니노프 듣고 드뷔시
듣고 그러지 말라고..울적해져요

[그장소] 2015-06-01 21:09   좋아요 1 | URL
저 많은 문자들중..나는 당신이 이심전심,그것만 보길 원해요!
 
[eBook] [대여] 핀란드 슬로우 라이프 (대여용, 대여 기간 종료 후 자동취소)
나유리.미셸 램블린 지음 / 미래의창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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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 주택제도 세금저책등 너무나 여성과육아에 맞춤인 이상적나라라는 생각이든다. 그러다 보니, 안주보다는 정거장같다. 완벽한 모델하우스같달까..보고 배우고 가서 이렇게 하세요..하는..외국인과 유학생에게도 모두 그 해택이 적용되니 놀라울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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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9 02:0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5-30 00:52   URL
비밀 댓글입니다.
 
벚꽃, 다시 벚꽃 블랙 앤 화이트 시리즈 62
미야베 미유키 지음, 권영주 옮김 / 비채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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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도시대는 뭐라해도 북스피어 컬랙션~ 미련을 못버리겠...암튼 ! 알잖아요, 읽기 시작하면 급 경사에 돌 굴러가는 딱 그짝이라는 거..어~하다 보면 마지막장 ..뒤죽박죽 ~사쿠라호사라˝ (원제)이고,사사라호사라˝방언이래요.뒤죽박죽 ,어떡하니..뭐 그런?! 안타깝고, 그렇다고.이중 의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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