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과 저녁 산책하다 길에서 두둥~ 마주친 녀석...
어느집 친구가 가출을 한걸까 싶어요.
상당히 커서 길바닥에서 주위의 숲까지 옮겨주느라
고생했어요..직접 만지지는 못하고 그냥 두면
실수로 밤길에 압사 당할까봐...
아이 손만하게 큰 녀석였다는 ...
자연생은 아닌듯도 싶어 걱정이 되네요.
뭘 먹고 저렇게 컸을까..
앞으로 잘 살까..하는..
야생 버라이어티 장에 갓 나온 거면 어쩌죠?!^^;;;
밤을 무사히 보내길 바라며...



댓글(4) 먼댓글(0) 좋아요(2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순오기 2016-06-14 04:3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와아~아이들이 좋아하는 사슴벌레!♥

[그장소] 2016-06-14 13:34   좋아요 0 | URL
사슴벌레인건가요? 이름을 몰라서 ..지금 찾는중였어요!(아..속시원해!!^^ㅋㅋ)순오기님이 오늘 제 속을 시원하게 해주신 사이다~ 님이세요!^^ 겁나 무섭게 생겨서..사슴벌레라니..ㅎㅎㅎ

비로그인 2016-06-14 08:5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앗 얼마전에 똑같은 녀석이 어떻게 들어왔는지 베란다 벽에 붙어있고 고양이가 손을 9모양으로 솜방망이 펀치펀치 하고 있는 걸 똭 보고는 깜놀해 밖으로 보내주었는데 말이에요 녀석들이 잘 살고 있기를 바랍니다 ^^ (저도 손으로 잡지는 못하고 도구를 이용했어요ㅋ)

[그장소] 2016-06-14 13:38   좋아요 0 | URL
그...녀석이...방황하다 ..여기까지...?!
살려주셔서 넘~ 땡큐땡큐...
윤이가 궁시렁대길...
`엄마 ..그거 알아? 곤충의 외형이 커지는것엔 공기중의 오염도가 큰 역할....`
`엥?..그럴수도...있겠.. 다.!`
무서운 일예요...사슴벌레가 더 안크길...나중에 말처럼 타고다닐 만큼 크면 ...(어휴~!)^^
고양이 솜방망이 펀치...캬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