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과 저녁 산책하다 길에서 두둥~ 마주친 녀석...어느집 친구가 가출을 한걸까 싶어요.상당히 커서 길바닥에서 주위의 숲까지 옮겨주느라고생했어요..직접 만지지는 못하고 그냥 두면 실수로 밤길에 압사 당할까봐...아이 손만하게 큰 녀석였다는 ...자연생은 아닌듯도 싶어 걱정이 되네요.뭘 먹고 저렇게 컸을까..앞으로 잘 살까..하는..야생 버라이어티 장에 갓 나온 거면 어쩌죠?!^^;;;밤을 무사히 보내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