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책을 읽다 보면 점층적 구조를 띠는 책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30년이 되도록 수 백권의 책을 낸 그,이기도 하지만 애정이 넘치는
자신의 책이 특별한 건 사실일테고
캐슬록의 비밀
제럴드의 게임
총알차타기
그 것
작은 실마리같이 스며들어있다는건
읽는 팬들에게 보내는 선물같은 것
예전에 언젠가 총알차타기였나, 다시 제대로 구성해서
써봐야겠다고 하던 것이 이글이 된 건지, 잘 모르겠지만..
어떤 글은 처음보단 더 단단해져서 스토리도 그렇고
점차 만들어져 가는 것이 보이곤 하는데,,
이 메르세데스 가..그가 꿈꾸던 것이면,, 아마 몇번의 단 편으로
만들어 내긴 했었거나
아니면 어딘가 이런 내용의 이야기가 있긴한데..그게 벌써
스티븐 킹이 각색한 원작의 스토리일지도 모른단 생각을 한다.
단편 외화 같은 것으로 차가 혼자 생명이 있기라도 한냥 움직이며
사람들을 잡아 먹는 스토리가..그의 것이었던가?
아무튼 아직 완결을 보진 못했지만,
스마일 마크를 쓰며 사이버 수사대를 하고있는 이 범죄자를
얼른 잡아내었음..하는 바람이다.
역시나 스티븐 킹은 뭘 써도 그 답다고 해야하나..?!
추리소설조차도 그의 ,그만의 풍이있다는 것을 알겠다.
오랜 시간 자신만의 글쓰기를 해서인지..스티븐 킹 만의 것..화 된 뭔가가 확실히
있으니..그걸 말로 표현함 참 좋겠는데..한 마디로 표현이 안되니 깝깝스런,
잘 읽고 있다.
문학도 좋고 다 좋은데 , 머리아프고 며칠 몸까지 힘들어 안절부절 하는 시간에
덕분에 그 시간을 좀 견디게 되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