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없는 남자들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양윤옥 옮김 / 문학동네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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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노의눈물이 없었다면 나 여전히 하루키와 아직 이었을거라고..잠자도 흥미롭긴 했지만..궁극의 인물은 기노였다.결여된 스스로를 알기까지..남자는 그리 오래 걸리는 것일까?인정하고 안하고의 문제인데 ,그건 기노만의 얘긴 아니다.모두가 하나씩 가지고 있을 약한 부분을 파헤침이니..울게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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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슬비 2015-04-16 00:5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기노의 눈물`이 좋았어요.

[그장소] 2015-04-16 11: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른 글도 좋았지만..하루키 문학 이라..하면.
저는 그 근간을 환상문학 장르로 두고 싶어요.
기노의 소설은 우리 삶과도 밀접하지만 또 반면 신비적 부분을 공유하고 있고.더우기 일본보단 한국적이랄까...더 그리 느껴저 좋더라고요.

보슬비 2015-04-16 20:15   좋아요 1 | URL
맞아요. 저도 하루키의 환상문학이 좋아요. 그중 `해변의 카프카` 마음에 들었는데, 이 참에 다시 한번 읽어봐야할것 같아요. ^^

[그장소] 2015-04-16 21:22   좋아요 0 | URL
ㅎㅎ 저도 하루키의 소설중 읽은 몇 안되는..데 그중 하나가 해변의 카프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