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둠이여, 내 손을 잡아라 ˝

데니스 루헤인.
조 영학 옮 김.
황금가지 : 밀리언셀러클럽 No.010

누가 누구에게 저 힘을 빌리려는 주문일까.
처음 제목을 보며 느낀 건..
그것.
대체...어떤 일이기에 악의 힘.
어둠에게라도 빌어서라도
해내야 하고 이겨내야 했을까...하는 것.
이었어.
가끔...귀신은 ...뭐해?! 저 xxx 안잡아가고!!
할 때가 있잖아.
뭐..그보다 더 1000000배는 절실한 기도로 보여.
뭐에..울분한 건지.. 읽은 당신은 아는 것.
앞으로 읽을 당신은..당신을 위해서는
여기까지..만,

더, 놀라울 것도 없다.
나는 가끔 인간의 본성을 향해
생각하는데..
그걸 또...철저히 밟아주더라는...

우리 나라엔
일일 아침드라마..막장과 먹방 이 있다면
...
황금가지..그래..니들에겐..루헤인이 있다는거..
인정!!!

선이라 행하여지는 일도 악이라 믿어지는 일도
여러가지 얼굴을 가진다.
루헤인은 그걸 잘 아는 작가중 하나가 아닐까..

나의 생각.

"그 이상일 겁니다. 놈은 잡히기를 원하고 있어요.그러니까 세 건의 살인은 일종의 메세지이고 , 우리가 그 의미를 아아낼 때까지 살인은 계속 될 겁니다."
--- 본문 중에서 ---

열 여섯이후로 한번도 운적이 없건만, 옛 친구의 시신옆에 무릎을 꿇고 있자니 눈물이 봇물처럼 터져 나왔다.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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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5-02-10 18:5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는 이 드라마를 보지 않습니다만 귀신+막장 드라마라 하면 임수향의 압구정 백야 아니겠습니까? ㅎㅎㅎ

[그장소] 2015-02-10 2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런 드라마도 있었나요? 전혀 몰랐어요..임수향이 나오는 것 한두개 보았을걸요.그 빙의되는 얘기.뭐였죠?^^

cyrus 2015-02-11 11:27   좋아요 0 | URL
압구정 백야는 최근에 하는 드라마에요. 빙의 장면이 나온 드라마가 신기생뎐입니다. ^^

[그장소] 2015-02-11 11: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신기전..도 아닌 신기생뎐...!!^^
작가가 배역들 이름을 특이하게 짓던가..그랬죠?^^

cyrus 2015-02-11 11:48   좋아요 0 | URL
네, 맞아요. ^^

[그장소] 2015-02-11 11: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럼..저는 그 스토리 겨우 조금 본 모양 입니다. 완결못보고요..어쩐지 잡탕드라마같아서..!^^ 실례일지 몰라도..아마 그게 그 작가 매력이겠죠?미국영화들 어벤져스 처럼..히어로 총출동 !시키듯...ㅎㅎㅎ
온갖 장르를 범벅하는 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