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ewiger Freundschaft 2』

넬레 노이하우스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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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원작자
미스터리의 여왕 넬레 노이하우스 신작!

"타우누스 시리즈 최고작! 모든 것이 시작되고, 모든 것을 맺는다.‘

이 죽음으로 가장 큰 이득을 본 사람은 누구인가?

이 비밀이 누설되면 가장 큰 손해를 입게 될 사람은?

비밀을 지키기 위해 살인까지 저지를 사람은 누구일까?

특별한 편집자 마리온에게,
탁월한 협업에 감사하며 - P5

등장인물 - P6

호프하임 경찰서 강력11반(K11반) - P6

그 외 등장인물(성의 알파벳 순서대로) - P7

🐦
5일째
2018년 9월 10일 월요일 - P11

카트린과 셈은 하이케 베르시집의 다락에서 발견한 박스 내용물을 회의실의 커다란 탁자에 펼쳐두고서 수사에 도움이 될 만한 것이 나오길 기대하며 사적인 기념품과 사진과 서류를 철저하게 뒤지고 있었다. - P13

문학 에이전트 - P14

하이케 베르시와 알렉산더 로트가 주고받은 이메일 - P15

베르시 씨는 헨리 빈터샤이트와 알렉산더 로트, 요제핀 린트너와 마리아 하우실트에게뿐 아니라 슈테판 핑크에게도 새 출판사를 위한 경제적 지원을 부탁 - P16

추가금 
후속 보충 계약 - P17

영원한 사람들 - P19

어떤 사람에 관한 정보를 찾을 때, 평상시에서 벗어난 뭔가를 항상 눈여겨봐야 한다는 경찰의 원칙을 지켰다. - P20

"알렉스, 피츠, 스티브, 요지, 발디, 미아와 하이케, 누아르무티에, 1981년 여름." - P21

괴츠 빈터샤이트의 사인은? - P22

피아는 신발 박스에 있던 다른 물건들을 살펴보기 시작했다. - P23

"하이케 베르시는 괴츠 빈터샤이트의 티셔츠뿐 아니라 안경도 보관했어요." 피아가 의기양양하게 말했다. - P24

일단 괴츠 빈터샤이트가 어떻게 사망했는지 알아내야 해. - P25

은행 금고 수색영장이 도착
피아와 타리크는 바트 조덴 지점 은행에 가서 금고를 열어. - P26

보덴슈타인의 사냥 본능이 깨어났다. - P27

파울라 돔스키 - P28

고기 망치 - P29

셈의 도발이 과녁에 명중한 것이다. - P31

0"베르시씨와 남편분이 주고받은 이메일을 읽어봤는데, 우리가 보기에는 베르시 씨가 남편분을 협박하는 것 같더군요." - P32

요지
요제핀 린트너 - P33

빈터사이트 가족, 그리고 남편의 친구분들과의 관계 - P34

부검 결과 남편분은 메탄올 중독 후유증으로 사망 - P35

그 말에서 드러나는 경멸에 보덴슈타인은 그녀가 남편을 위해 자기 손을 더럽히면서까지 하이케 베르시를 죽이지는 않았을 거라고 확신하게 됐다. - P36

위기 순간에는 스킨십을 통해 위로를 얻으려는 욕구 - P37

 ‘늘 그랬듯이 영원히………… 가장 소중한 내 보물 카를에게.‘ - P38

형사소송법 159조 - P39

다음 범죄소설 소재 - P40

1983년 여름에 의학부에서 괴츠 빈터샤이트의 죽음을 애도했던 기억이 나요. 그사람이 여름 휴가지에서 사고로 사망했지요. - P41

카타리나 빈터샤이트의 자살 - P42

가장 급한 질문은 누가 카를에게 이 원고를 보냈느냐는 것이었다. 그리고 하필이면 왜 지금? - P43

발디
발데마르 배어 - P44

공증사무소 - P45

"금요일 저녁에로트의 휴대전화는 23시 30분까지 프랑크푸르트 시내의 동일한 기지국에 접속해 있었습니다." - P46

"고기 망치에 다른 흔적은 없었어?" 피아가 물었다. "지문은?" - P47

끔찍한 호러 - P48

욘은 헨리의 동생이니까 마가레테 빈터샤이트의 시동생이지. - P49

‘빈터샤이트빌라‘
‘괴츠 빈터샤이트 재단‘
‘아브라함 리브만 문서실‘ - P50

귀족 패로 게임 - P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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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박사교회 - P296

성안신도시 중앙로, 길이 아니라 공원 같았다. - P297

오래가는 유행은 없는 법이어서 연극동호회는 점차 시들해졌고 19세기 들어서자 직업 배우지망생들의 연습 무대로 성격이 바뀌었다. - P298

드레스덴의 문화적 풍요로움을 드러내는 소시에태츠테아터. - P299

알베르트 광장(Albertplatz) - P300

‘포효하는 파도(Stirmische Wogen)
‘고요한 물(Stilles Wasser)‘ - P300

에리히 캐스트너 기념관(Erich Kästner Museum) - P301

알록달록공화국 - P301

알베르트 광장, 세상에서 두 번째로 예쁜 트램 정류장. - P303

축제의 이름은 ‘BRD (Bundes Republik Deutschland, 독일연방공화국)‘를 패러디한 ‘BRN(Bunte Republk Neustad, 신시가 알록달록공화국)‘이었다. - P304

성밖 신시가 알록달록공화국 축제 거리 풍경. - P305

축제는 그야말로 무정부적이고 평화로운 행사로 - P306

드레스덴의 음식 - P307

라스콜니코프(Raskolnikow)와 마르멜라도프(Marmeladow), 라스콜니코프(Raskolnikoff)는 아님! 일러스트레이터 미하일 페트로비치 클로트(Michail Petrowitsch Klodt, 1874). - P308

성밖 신시가 축제 인파를 헤치고
맛집을 찾아가는 길. - P309

 ‘크리스털 궁전(Kristallpalast)‘ - P310

크리스털 팔라스트, 드레스덴 자본주의 양식 건축의 최고봉. - P311

작은데도 큰 도시 - P312

성모교회 - P313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는 말을 믿지 마. 너희는 완전한 진리를 알 수 없어. 너희를 자유롭게 하는 것은 관용뿐이야. 나와 다른 사람, 나와 다른 생각, 나와 다른 삶의 방식을 존중하는 것이지. 그러면 모두가 자유로워질 거야.‘ - P313

Vienna

Budapest

Praha

Dresden - P315

『유럽도시기행1』

『어떻게 살 것인가』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

『유시민의 논술 특강』

『표현의 기술』

오래된 도시에
남아 있는 사람의 이야기를 찾아서

빈은 지구 행성에서 가장 호화로운 도시다. 도심의 모든 공간이 영화 속 같았다. 건물은 하나같이 크고 멋졌으며 거리는 넓고 깨끗했다. 거장들의 그림과 조각이 넘쳐났고, 유럽 최고 수준의 악단이 대가의 작품을 공연했다. 그런데 빈에서는 어쩐지마음이 편하지 않았다.

나는 부다페스트를 다른 어떤 도시보다 좋아한다. 그 도시는 스스로를 믿으며 시련을 이겨내고 가고자 하는 곳으로 꿋꿋하게 나아가는 사람 같았다.

프라하의 공기는 자유와 관용의 정신을 품고 있는 듯했다. ‘심하게 지나치지만 않다면 뭘 해도 괜찮아. 사람들이 프라하를 좋아하는 것은 이렇게 말하는 도시여서가 아닌가 싶었다.

드레스덴은 오래 마음에 남았다. 독일 변방의 작은 도시지만 문명사의 여러 시대와그 시대를 이끌었던 열망, 그 열망이 부른 참혹한 비극, 그 참극을 딛고 이루어낸 성취를 품고 있어서 그런 게 아닐까 생각한다. 그렇게 보면 드레스덴은 작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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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겐 컴플라이언스를 내세워 거절하면서 호프자동차는 지원을 검토한다니. 이상하지 않습니까? - P727

"그 특종기사 때문에 마키타 전무가 엄청나게 화났어.‘ - P729

웨스턴롯지 - P731

* FSA(Financial Services Agency). 금융 기능의 안정을 확보하고 금융 소비자를 보호하며 원활한 금융을 도모하는 행정기관. - P732

과연 그런 방법이 있을까? 아무리 생각해도 답은 나오지 않았다. - P735

좋게 말하면 온건파, 나쁘게 말하면 무능한 사장 오카모토를 견뎌내고 드디어 실력발휘를 한다는 건가? - P737

하지만 사와다는 이때 깨달았다. 도쿠나가는 그 말하기 곤란한사실을 굳이 이야기하기 위해 사와다를 찾아온 거라고. 원래 반환할 필요가 없는 기획서를 들고서. - P739

종이비행기 - P741

"가노 상무가 사내에 은폐 지시를 내렸습니다." - P742

제12장
「긴급 피난 계획」 - P745

자정 5분 전
좋지 않은 예감이 들었다. - P747

분명히 허브는 폐기되었습니다. 하지만 조금 전 증거물에서 조작하기 전 상태의 검사 데이터를 발견했습니다. - P748

가나가와현 경찰본부는 호프자동차 사장 오카모토 헤이시로 용의자, 상무 가노 다케시 용의자, 품질보증부 부장 이치노세 기미야스 용의자, 연구소장 등 모두 일곱 명을 도로운송차량법위반 및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 P749

허브 파손에 관한 우리 회사의기본 방침을 확인. - P753

"이건 품질보증부 직원이 쓰던 컴퓨터예요, 가노 씨. 당신이 구조적 결함을 인지하고도 은폐를 지시한 증거가 갖춰졌어요. 당신은 꽤 오래전부터 결함을 알고 있으면서도 리콜하지 않고 몰래 수리하도록 지시했죠. 그리고 회사 임원들은 그런 사실을 다들 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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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스덴, 부활의 기적을 이룬」 - P244

나의 드레스덴 여행지 - P246

가해자의 상처 - P247

체코 접경지 수데텐란트(Sudetenland, 보헤미아의 독일 국경 인접 지역) - P248

역사적 구시가 - P249

드레스덴의 역사적 구시가 - P250

엘베계곡의 길 - P252

엘베를 따라 북진하는 기차에서 본보헤미아의 지형은 우리나라 충청북도와 비슷했다. - P253

사랑의 성모교회 - P254

마르틴 루터 (Martin Luther, 1483-1546) 동상이 있는 노이마르크트(Neumarkt, 신시장)‘ 광장 - P255

마르틴 루터 동상, 성모교회 앞에서 광장쪽을 보고 있다. - P256

성모교회는 내부에 날카로운 직선이나 뾰족한 모서리가 없었다. - P257

집은 건축주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한다. - P258

성모교회 내부, 날카로운 모서리나 직선이 보이지 않는다. - P259

부활의 서사 - P260

성모교회, 벽면의 검은 점은 폭격을 맞은 돌이다. - P261

게오르게 베어는 작센의 ‘토종 건축가‘였다. - P260

근본적 해결책 없이 끝없이 보수공사를 했던 부실 건축물은 1945년 2월 13일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방식으로 최후를 맞았다. - P262

브륄 테라스 - P263

폭격에 불탄 사암, 성모교회의 죽음을 증언한다. - P264

첨단 기술을 적용한 재건축을 비판한 이들이 있었다. - P265

사회주의 건축양식 - P266

그 집들은 사회주의체제의 문화 유전자를 지닌 ‘화석‘이었다. - P267

알트마르크트는 프라하의 틴과 비슷한 곳이다. - P268

‘자본주의 건축양식‘을 자랑하는 상업지구. - P269

이 교회는 ‘코번트리 못 십자가(Coventry Cross of Nails) 공동체‘ 회원이다. - P270

문화궁전의 외벽에는 사회주의체제의 유산임을 바로 알아볼 수 있는 초대형 벽화가 있었다. - P271

‘문화궁전‘의 집단창작 벽화 - P272

중세의 신도시 - P273

역사적 구시가의 밤 풍경 - P274

성안 신시가 - P275

역사적 구시가 - P276

박물관 덕후 - P277

왕궁 마구간 담벼락에 마이센 도자기로 제작한 ‘귀족들의 행진‘. - P278

구시가에서 성모교회 다음으로 사람이 많은 곳은 ‘빙어(Zwinger)‘였다. - P280

한낮의 태양이 작열하는 츠빙어. - P281

‘테아터플라츠 (Theaterplatz, 극장 광장)‘ - P282

고트프리트 젬퍼(Goufried Semper, 1803-1879) - P282

젬퍼가 재건한 오페라하우스는 폭격에 치명상을 입었다. - P284

젬퍼오페라하우스의 전면부 - P285

원래는 16세기에 만든 방어용 군사시설이었다. - P286

엘베강을 따라 들어선 브륄 테라스. - P287

정력왕 아우구스트 - P288

공정왕 아우구스트의 좌상, 눈여겨보는 이가 없었다. - P289

‘프리드리히 아우구스트 데어 슈타르케 (Friedrich August der Starkc, 1670-1733)‘ - P290

국제사회에서 왕으로 인정받고 싶은 욕심에 가톨릭으로 개종하기까지 했지만 정력왕은 뜻을 이루지 못하고 예순셋 나이에 당뇨 합병증으로 세상을 떠났다. - P291

성안 신시가 - P292

‘황금기사(Goldner Reiter)‘ 동상 - P293

정력왕 아우구스트의 존재감을 보여주는 ‘성안신도시‘ 초입의 황금기사. - P294

‘광대의 집 기념 동상(Narrenhaus-denkmal)‘ - P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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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장
「컴플라이언스를 비웃어라!」 - P681

가택수색의 충격 - P683

어쨌든 우리 은행으로서도 호프자동차가 다시 일어서지 않으면 정말곤란해요. - P685

협조 융자 - P687

판매 실적 허락 폭이 예상보다 훨씬 크다는 사실은 이자키도 이미 알고 있었다. - P689

에노모토가 하는 이야기를 들으니 수사는 교착상태에 빠진 모양이다. - P691

그 오만한 태도, 죄를 인정하지 않는 교활함, 뻔뻔함. - P693

"착오치고는 너무 부자연스럽군요." - P695

"사람이 하는 일이야. 어딘가에 구멍이 있겠지." - P697

너무 늦었어요, 다카하타 형사님……… - P699

사람들이 당신을 몰아내고 여왕벌을 선택하려는 게 아니야. - P701

그 결과가 이거다. 인생은 덧없다. - P702

여러분의 표결 결과가 의심스러우니 물러나라고 나온다면 물러나겠습니다. 하지만 스스로 물러나지는 않겠습니다. - P705

적어도 현재 시점에서는 사고 원인이 아카마쓰 씨 쪽에 있다고 결론을 내릴 수 없잖아요. - P707

"이제 가타야마 씨 주장은 잘 알겠습니다. 더는 말씀하실 필요가 없지 않겠습니까?" - P709

옴부즈맨 - P712

"옴부즈맨 제안은 아쉽지만 부결되었습니다." - P715

도쿄호프은행은 그 이상 아무것도할 수 없을 거로 생각합니다. - P717

"조건은 도쿄호프은행의 담보를 풀고 우리가 다시 담보 설정을하도록 해달라는 겁니다. 금리를 포함해 모두 같은 조건으로 진행하겠습니다." - P719

도쿄호프은행과 호프중공업, 호프상사가 수면 아래서 조정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 P721

호프자동차는 불사신이겠지. - P723

그 순간, 경험 많고 교활한 지점장의 눈빛이 망설임으로 흔들린 느낌이 들었다. - P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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