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는 독서, 탈Book
박상배 지음 / 이코노믹북스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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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 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리뷰입니다.

이기는 독서, 탈 Book

책을 읽다 보면 임계점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물이 100도에 끓듯이 책도 물이 끓기 직전 온도 즉 임계점은 읽은 책의 수량이라고 한다. 500 ~ 1,000 권 정도 관심 분야의 책을 읽으면 무엇인가 보이기 시작을 한다고 하는데 이는 사람마다 좀 차이가 있는 것 같다.

성공한 CEO 들을 보면 3,000 ~4,000권은 기본으로 읽었으며 소프트뱅크 손정의, 조선 말기 학자 정약용 선생, 메밀국수 사장 개그맨 출신 고명환 씨도 4,000권을 읽고 현재 책을 많이 내고 있고 궁금한 것이 있으면 책을 찾아서 읽으면 된다고 하였다. 그리고 도서관 책을 모두 읽어 버린 마이크로소프트 빌 게이츠, 한글을 만든 조선의 4대 임금 세종대왕, 그 외 개그맨 MC 김재동,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등 많이 있다.

많은 책 속에서 자기와 맞는 보석을 찾아야 하는데 이것이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그래서 꾸준히 자기 계발을 위해 책을 가까이하고 CEO처럼 침대 입구에 책을 갖다 놓고 읽는 습관이 중요하며 내가 하고 싶은 것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현재 나에게 무슨 문제가 있는지 찾아서 정리를 하는 것도 책을 읽는 데 도움이 된다.

탈 Book 은 이기는 독서로 단순히 책을 읽고 지식 정보 습득에 그치지 않고 기회를 찾아 실행에 옮겨 어떠한 위기의 상황에서도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하루에 3시간 10년을 노력하면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1만 시간의 법칙, 평범한 사람이 비범한 사람이 되는 아웃 라이너, 슈퍼 노멀 등이 임계점의 온도를 만들어 주는 책이다.

"이 책은 독서를 해도 성과가 나지 않는 사람들에게 책을 조금 읽어도 짧은 기간에 성과를 낼 수 있을까라는 것을 주제로 다룬다." 책을 1/10 수량으로 적게 읽고 효과는 10배 올릴 수 있는 방법을 탈 Book으로 오아시스를 찾는 방법을 안내 해 준다.

오, 여, 기 (오늘 여기까지 읽고 행동하기) 탈북과 탈 Book 은 뜻이 다르며 로마의 장군 율리우스 카이사르가 루비콘 강을 건널 때, 조선의 초대 왕 이성계가 위화도 회군과 같은 상황이 탈북의 상황과 유사한 기회이며 이런 기회를 만들기 위해 우리는 독서를 할 때 꼭 몰입으로 들어가야 한다.

베트남이나 아프리카의 노인은 걸어 다니는 도서관이라고 표현을 많이 하고 있는데 그만큼 많은 경험과 지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높이 평가를 해주며 사망하게 되면 많은 손실을 가져다 준다.

보통 책 한 권의 가격이 20,000원 내외인데 책 속에서 필을 받거나 저자와 1:1의 레슨으로 생각을 하게 되면 2억 원의 값을 해 내는 경우도 있다.

워런 버핏과 점심을 한 번같이 하는데 50억 원의 돈이 들어가는데 비하면 책에서 저자와 만나는 값이 2만 원 이면 이거 너무 저렴하지 않는가? 이렇게 생각을 하고 1년간 읽은 책의 가격을 한번 매겨보자 높은 가격의 책이 종잣돈과 같은 씨앗이 될 확률이 높다.

망책이라는 단어가 나온다. 북한 탈북자들은 안전하게 한국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하는 일명 브로크로 책에도 자기에게 좋은 정보를 주는 도서를 망책이라고 하면 이런 브로크를 만나는 것도 복이라고 한다. 책의 내용에서 우리가 잘 사용을 하지 않는 단어를 접목하여 탈Book 에 맞게 잘 구사를 해 놓은 것을 보니 기가 막힌다.

우리나라는 선진국으로 진입을 하면서 양질의 일자리가 줄고 있다. 이 양질의 자리는 경쟁이 심하며 안정성과 급여가 높고 주위에서 등급을 높이 평가해 준다. 사람들은 이런 직업을 원하고 있다. 한정된 직업을 얻기 위해서 탈 Book의 활동을 적용해 보면 어떨까? 남과 똑같이 해서는 차별을 가져올 수 없기에 책에서 소개한 좋은 툴을 활용해서 효과를 한번 보자.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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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항상 당하기만 하는 걸까
감성대디(성현규) 지음 / 모티브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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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 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리뷰입니다.

나는 왜 항상 당하기만 하는 걸까

상대에게 무시 당하고 소외감을 느끼게 되는 상황이 왜 생기는 것일까. 여기 책에서 대화에서 말 태도만 바꿔도 상대의 생각을 180도 바꿀 수 있다고 하는데, 과연 맞는 말인지 의심을 안고 책을 펴 본다. 우리나라 사람은 이상하게 상대의 위치가 자기와 비교해서 낮아 보이면 무시를 하고 업신여기고 말을 함부로 하는 경향이 있다.

이런 나쁜 버릇은 어디에서 배워왔는지 매우 궁금하며 많은 사람이 그런 것은 아니고 10중 1~2명은 꼭 존재한다. 이런 사람과는 깊게 이야기를 나눌 필요가 없고 데면데면하게 행동을 하면 되고 필요한 이야기 외에는 하지 말며 멀리하는 게 몸에 이롭다.

책에서 누군가 나에게 기준선을 넘어 들어오는 사람이 있다면 과감하게 막으라고 한다. 이 사회 혼자 살아가지 못하지만 울타리를 넘지 못하게 해야 내가 편하고 상대가 나를 무시하지 않는다. 그리고 상대는 깔끔하게 정리 절차를 밟는 것이 좋다. 이런 현상으로 아무런 조치 없이 넘어오게 놔두면 나는 왕따가 되고 상대는 일진으로 나아간다.



사람을 만나 보면 첫 인상에서 감이 온다. 아 이 사람은 너무 차가워 보인다. 그리고 대화 몇 마디만 해 보면 가까이해야 할지 거리를 둬야 할지 판단이 선다. 이건 사람의 본성으로 따로 그 사람의 정보를 듣지 않아도 느낌이 오는 것이다. 우리는 모두 본인이 정도 많고 따뜻한 사람으로 기억되기를 바라지만 실제는 그렇지 않다. 그 사람 자라온 환경이 몸에 배어 있기에 남 앞에서 노력을 한다고 가려지거나 고쳐지지 않는다. 그래서 처음 만나 몇 마디만 해 보면 답이 나오는 것이다.

독서를 장려하는 의미에서 울산에서는 책값 돌려주기 행사를 하고 있다. 먼저 서점에 가서 자기가 보고 싶은 책을 구입하여 읽은 후 도서관에 가서 책을 반납하면 책값을 받을 수 있다. 물론 책에 낙서를 하면 안 될 것으로 생각이 된다. 이런 활동으로 서점도 살리고 도서관에서도 책을 구입하는 업무가 줄어 서로 좋다.

요즘 뉴스에 자주 사건 사고에서 가스라이팅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며 상대를 상습적으로 후려치기를 하는 것이다. 세상에는 별 희한한 사람이 많다. 특히 운전을 하다 보면 상식을 벗어나게 운전을 하며 도로를 지그재그로 달리는 사람, 식당에 줄을 서지 않고 얌체같이 새치기를 하는 사람 거의 동물의 수준인 사람도 흔하다.



거만한 사람을 상대하기 위해 나의 에너지를 낭비할 필요는 없다. 나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면 무시하고 지내는 게 이롭고 곤경에 빠지지 않는다. 누가 당신을 공격하는 내용을 살펴보면,

  1. 스스로 원인을 제공했을 때

  2. 상대방이 여러분을 눈에 거슬리는 존재로 여길 때

  3. 상대방이 여러분을 약한 존재로 인식할 때

여기서 3번이 가장 중요하며 공격해도 되는 쉬운 사람으로 인식이 되면 하이에나처럼 집단 공격이 들어온다. 이게 우리나라 왕따를 만드는 시스템인 것이다.

사람은 자기보다 잘 나 보이거나 멋져 보이면 깎아내리려는 경향이 있다. 이는 질투심에서 나오는 현상으로 신경을 쓸 필요가 없다. 어떻게 보면 불쌍하게 사는 사람으로 무시하고 시간이 지나면 해결이 되기에 고민을 하면 본인만 손해인 것이다. 남이 잘 될 때 칭찬을 해 주고 나도 잘 되는 방향으로 생각을 하는 것이 베스트다.



상대가 대화 중에 언성이 올라 가면 불리한 꼴이 되니 절대 소리를 지르지 말고 차분하게 말을 정리해서 이야기를 해야 한다. 큰소리치는 사람 치고 인성을 바로 갖춘 사람은 없다. 공자는 "예의 없는 사람에게 예를 대할 필요가 없다." 라고 하였다.

직장은 인간적인 온정이나 아량을 기대하기 어려운 곳이며 자선 단체가 아님을 직장인들은 알아야 한다. 회사는 수익을 창출하는 곳이지 구성원의 생계를 위해 존재하지 않는다. 이걸 잘 못 해석하여 일을 열심히 하는데 왜 회사가 나에게 스트레스를 주고 난리 야 따지면 안 된다는 것이다.

어려운 상대를 대할 때의 노하우가 묻어 있는 책으로 이 한 권의 책이면 사회생활에서 별난 사람에게 당하지 않고 유연하게 일을 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 갈 수 있다고 생각이 든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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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공부의 힘 - 짠테크, 부업, 자본소득으로 벗어난 경제 지옥 탈출기
인생업(임승현) 지음 / 성안당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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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 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리뷰입니다.

돈 공부의 힘

위기와 절망에서 벗어나는 방법이 먼저 궁금해진다. 저자는 퇴근 후 하루 3 시간씩 자기 계발에 집중하여 지식 창업 반 년 만에 부 수입으로 월 1,000만 원 이상을 벌며 진정한 N 잡러가 되었다. 현재 하는 일이 동화책 작가, 스마트 스토어 운영자, 명함 로그 디자이너, 책 쓰기 코칭 지도사, 독서 모임 운영 지도사, 네이버 블로그 짠돌이 부자 되기 칼럼니스트 활동 등으로 남들이 1개의 직업도 갖기 힘 드는 세상에 6개 이상이 된다.

후배에게 사기를 당하고 모든 것을 수습 그리고 이 사실을 내용을 아내에게 이야기하는 과정에서 눈물이 눈물이 핑 도는 느낌을 받았다. 이 사회가 평온하게 아무리 없는 것처럼 돌아가지만 그 속에는 사기꾼, 범죄의 사슬에 꼬인 사람들이 뜬 눈으로 밤을 새우고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국민의 세금으로 만든 정부의 카드를 아무런 부끄럼이나 죄책감 없이 사용을 하고 높은 기득권 세력으로 어깨에 힘을 주어 다니는 것을 보면 정상적인 사회가 아님을 알려준다.

조부모나 부모의 찬스가 없는 일반 근로자는 한마디로 몸이 재산이다. 그러기에 몸 관리를 무엇보다 아끼고 잘해야 하며 잠을 줄이면서 제 2 직업인 부업을 뛰는 사람이 많은데 이렇게 해서는 길게 가지 못한다. 모닝 미라클이 유행하면서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아먹겠지만 일찍 일어나는 벌레는 새의 먹이만 될 뿐이다. 자기 몸의 생체리듬에 맞게 실행을 하는 것이 맞다.



경제에 관하여 수시로 뉴스를 보며 어떻게 세계의 경제 상황이 변하는지 관심을 갖도록 해야 한다. 경제인들이 잘 꾸려 나가겠기로 일관해 버리면 안 된다. 나와 내 가족이 궁지에 몰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수입이 되는 샘물의 줄기를 끊임없이 파고 또 파야 한다. 이 현란한 세상에 맞서려고 하면 말이다.

어려움을 겪은 사람은 보통 무난한 사람보다 절실함이 몸에서 나온다. 실패를 한 사람은 그 실패의 노하우를 블로그 또는 전자책을 작성하여 홍보를 하면 이것도 하나의 사업이 된다. 이 세상의 사람들은 모두 성공을 하고 싶지만 먼저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앞서기에 실패의 사례를 찾아보고 공부를 한 후에 도전을 한다. 그러기에 꼭 성공이 아닌 실패도 좋은 사업의 아이템이 되는 것이다.

책의 중간 부분 퍼스널 브랜딩, 쳇 GPT, AI 그림책, 줌 기능까지 전문 분야를 배우는 과정이 수록되어 있어 전문 서적을 보는 느낌을 준다. AI 발달로 이제 인간 기계를 만드는 데 많은 엔지니어들이 노력을 하고 있다. 감정이 있는 사람이 아니라 기계 인간과 같이 생활을 하면 메마른 사회가 되지 않을까.



요즘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면 사람들 거의 로봇이 되어 가는 풍경을 본다. 거의 휴대폰에 빠져 주위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관심도 없고 모두 기계화되어 가고 있다. 이게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 로봇과 같이 생활을 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면 이제 단순한 업무는 로봇이 하고 진정하게 머리를 사용하는 일과 로봇을 충전하고 관리하는 일을 사람이 하면 되기에 일자리가 줄어든다고 생각할 필요는 없다.

쿠팡 파트너스, 수익형 블로그, 체험담, 기자단 활동, 크몽, 스마트 스토어 등을 하려면 기능을 어느 정도 공부를 하여 가입을 하고 수입을 위해 열심히 달려야 한다. 모두 고객이 수입을 만들어 주기에 고객 AS 관리도 허점을 보이면 떠나가기에 최선을 다해 고객을 응대해야 한다.

이 책도 짠돌이에 관한 이야기가 나와 오래전 읽은 "부자가 된 짠돌이" 내용을 적어 본다. 저자 대왕 소금이 일상생활에서 커피는 남이 사주면 마시고, 대리 운전은 거의 하지 않고, 로또 구입 또한 하지 않았으며, 또 특이한 것은 동네 점포에서 간판을 교환할 때 기존 사용한 간판에서 형광등 전구를 빼온다는 내용이 압권이었다.



20~30대 젊을 때는 건강이 받쳐주니 열심히 뛰면서 일을 하면 되지만 40~50대가 되면 너무 몸을 혹사 시키면서 까지 일을 하면 이건 아닌 것이다. 몸이 재산인 사람이 병에 걸리면 난감하고 생계에 문제가 생긴다. 그러니 건강할 때 종잣돈을 만들어서 자본 소득이 들어오게 만들어 놓아야 한다.

재테크는 한 번의 공부로 끝이 나는 과목이 아니며 평생을 해야 하는 과목이다. 꼭 부자가 아니더라도 노후 생활을 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만들어 가는 것이 우리가 바라는 미래가 아닐까.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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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의 역사 - 이해하고 비판하고 변화하다
니알 키시타이니 지음, 도지영 옮김 / 소소의책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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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의 역사

경제학이라는 단어만 봐도 머리가 아프고 지루하고 시간이 잘 가지 않는 교육 그리고 설명에 그래프가 단골로 많이 나온다. 소개되는 책을 보면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 케인스의 일반 이론, 프리드만의 선택할 자유 자본주의와 자유, 헨리 조지의 진보와 빈곤 등이다. 애덤 스미스 하면 떠오르는 것이 있다. 보이지 않는 손으로 인터넷에 검색을 해 보니 조승우의 타짜 영화가 나온다. 밑 장 빼기도 보이지 않는 손에 해당이 되는 것이다.

애덤 스미스는 국부론과 도덕 감정론으로 서로 모순이 되는 것을 파헤치면서 악과 폭력이 존재하고 있는데 신은 왜 이러한 악 들을 벌을 하지 않고 두었을까? 세계의 지구 상에는 악과 선이 존재하며 만약 악이 사라지면 선의 존재 가치가 필요 없기에 벌하지 않고 그대로 둔 것으로 풀이된다.

이기적인 경영인 보이지 않는 손은 가만히 두어도 시장이 알아서 가격을 정해주는 원리이다. 물건을 파는 사람은 조금이라도 높은 금액을 받고 싶고, 구입하려는 사람은 낮게 사려고 하니 어느 포인트에서 가격이 자동으로 정해지는 것이다. 이게 시장의 원리이며 보이지 않는 손이 가격을 정하며 흔히 어 시장 경매 현장을 가보면 답이 나온다. 경매사가 뭐라고 중얼중얼 하면 물고기를 사러 온 사람이 다른 사람이 보지 못하도록 잠바 안을 이용 손가락으로 표시를 하면 가장 높은 가격을 표시 한 사람에게 낙찰이 되는 것이다.


로마의 고대시대에 대금을 빌려주고 이자를 받는 행위를 아주 나쁜 사람으로 취급을 하였다. 그 당시에는 돈을 사용하고 존재하는 가치의 위상을 낮게 본 듯하다. 아무런 일을 하지 않고 돈을 빌려주고 이자를 받아 가니 부당 수입으로 생각을 한 모양이다.

농업이 산업화로 바뀌었던 영국의 산업혁명은 자국에 석탄과 철광석이 많이 나왔지만 여러 곳에 만들어 놓은 식민지의 나라에서 자원을 많이 가져왔다. 이를 계기로 세계는 눈부시게 발전을 하게 되며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과 시장경제 이론이 경제학을 닦는데 중요한 몫을 한다.

기술 혁신의 산업화에서 사람의 손이 가장 많이 가는 베 짜는 것을 기계화 즉 직물 기계인 방직기를 만들어 생산의 산업화로 효율을 많이 높였다. 그 뒤에 가장 획기적인 발명이 증기 기관차를 만든 것이다. 이는 나중에 자동차로 연결이 되는 중요한 기계 산업으로 농촌에서 생활을 하던 사람들이 도시로 이동을 하게 하는 원인을 제공한 산업이다.


 

그리고 직업이 농부에서 근로자로 한 단계 상승을 하게 되었으나 자본을 투자한 대표가 돈을 끌어가는 반면 노동자는 죽어라 일을 해도 나아지는 것이 없어 자본주의의 모순이 드러난다. 경제학을 시대 별로 정리를 해 보면 고대, 중대, 근대, 현대로 이어지며 고대에는 플라톤이나 아리스토텔레스가 역할을 하였고 중세에는 신분과 윤리가 경제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근대에는 애덤 스미스가 자유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으며 현대에는 케인스 혁명과 신 고전주의 경제학 등장으로 발전을 해 나갔다. 경제학은 과학이 아니라 인문학에 가까우며 과정을 보면 늘 위기가 오고 난 뒤에 극복을 하고 이것이 반복이 되어 왔다. 시대 별 여러 명의 전문가들이 있었지만 늘 현실과 맞지 않았다. 맞지 않는 경제학을 배우는 이유는 전문가들의 지식들에서 내가 나아가는 방향의 틀을 다시 만들어야 하는 것이다.

편의점 운영하는 것을 살펴보면 제품 유효 기간의 날짜가 되면 폐기로 넘어간다. 폐기로 넘어갔지만 먹을 수는 있는 음식인 것이다. 지구 상에 국가가 너무 가난하여 먹을 것이 없어 진흙은 먹는 어린아이가 있다고 한다. 이거 같은 지구에 살고 있지만 형평성이 너무 차이가 난다. 어떻게 방법을 찾으면 해결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모두 자기와 관계가 없으니 관심이 없는 것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경제의 방향과 흐름을 모르면 다른 사람 보다 뒤처지게 된다. 경제학이 다른 학문보다 재미가 없지만 먼저 고민을 하고 그 시대의 상황에 맞게 대처를 한 전문가들의 어깨 위에 올라가서 세상을 봐야 한다. 그래서 피눈물도 없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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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 그 깊은 독백 - 익숙했던 것과의 결별 바람이 지구를 흔든다
박갑성 지음 / 예미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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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 그 깊은 독백

저자는 SK텔레콤에서 32년 근무를 하고 퇴직을 하였으며 퇴직하기 전 1년 동안 하루하루 일기를 적어 그 기록을 책으로 내놓았다. 누구나 시간이 지나면 중간에 명퇴 든 정년 퇴직 이든 하게 되는데 퇴직이 먼 사람들은 남의 세상처럼 생각을 하는 것 같다. 퇴직을 하고 나면 직장 동료를 거의 다시 볼 기회가 없는데 같이 부대 낄 때는 서로 좋지 않은 대화가 오가며 언성을 높이면서 살아왔다.

보통 퇴직을 하고 어느 한적한 곳을 정하여 한 달 살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이 또한 여태 해 보지 않은 프로그램이라 잘 적응을 하지 못하고 중간에 끝을 내거나 아님 한 달 채우고는 바로 복귀를 하는 경우가 많다. 퇴직을 하게 되면 가장 먼저 준비를 해야 하는 것이 일정한 수입 확보다. 통장에 들어오던 월급이 들어오지 않으면 이거 매우 난감하다.

우선 퇴직을 하였기에 고용보험공단에 재취업을 하기 전까지 실업 급여를 신청하고 퇴직금으로 여유가 된다면 국민 연금은 수령 제날짜에 신청을 하도록 하자. 조기 신청을 하면 월에 5% 가 깎이니 이 또한 가뭄에 단비가 사라지는 것이다.



정년 후 무엇을 하며 어떻게 보내는 것이 좋은가? 라는 질문을 던져 보지만 명쾌한 답변을 해 주는 사람이 드물며 먼저 새로운 일에 한번 도전을 해 봐도 좋다. 배우는 재미가 쏠쏠하니 시간이 금방 가버린다. 체력이 아무래도 떨어지니 8시간 풀타임 보다 4시간 정도 하면서 천천히 늘려가면 좋은데 시간을 마음대로 정할 수 있는 직업이 있을지 궁금하다.

편의점 알바도 여러 가지 코너의 할인 항목과 앱 포인트 결제가 있어 배우지 않으면 근무하기 어렵다. 배달업도 콜에서 주문을 잡아야 하니 동작이 느리면 일을 잡지 못한다. 늘 배우자가 하던 가사 일도 한번 해 보자.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기에 가사의 일을 분담해서 하면 부부간 사이도 좋아지고 일석이조 생각이 된다. 그다음 남는 시간은 하던 취미를 더 발전시키든지 아니면 다른 취미 활동을 하여 생활의 리듬을 살려야 무료함이나 지루함이 없어진다.

좀 이야기하기 힘든 부분이지만 죽음에 대한 준비도 놓쳐서는 안 된다. 나이가 들면 사람 일이란 어떻게 될지 모르니 시간이 있을 때 준비를 해 놓은 것도 좋다. 집안의 물건도 정리하여 사용을 하지 않는 것을 과감하게 버리고 나중에 병이 오면 간병은 어떻게 할지 또 많은 재산은 아니지만 자녀에게 정리를 해 놓아야 말썽이 생기지 않으며 말로 하면 남는 것이 없으니 서면으로 작성을 해 놓는다.



일상에서 하루 2시간 정도 스마트폰에 눈이 가 있다고 한다. 스팸문자와 여론조사의 건 수도 포함이 되어 있어 삭제를 할 시간이 필요하다. 휴대폰은 우리에게 편리함을 많이 주지만 또 다른 불편함이 따라온다. 사용에 많은 돈을 지불하고 있기에 사용을 하지 않으면 뭔가 모르게 손해를 보는 느낌이 든다. 나만 그렇게 생각을 하는가?

가까이 지내는 사람과 늘 행동과 말을 조심해야 한다. 한번 틀어지면 거의 원수가 되기에 사람 대하는 것을 쉽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 반려동물 보다 더 신중하게 하고 기본적인 예의를 지키면서 생활해야 탈이 없고 오래갈 수 있다. 뭐 퇴직 이후에 별도로 만날 일은 없지만 같이 있는 동안 만이라도 싸우지 말아야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



퇴직 이후에는 시간 관리가 중요하다. 어디 정해진 곳이 가야 하는 곳이 없으면 일어나는 시간이 들쑥날쑥하기에 균형 잡힌 일과가 되지 않기에 어떤 주기적인 활동을 만들어 꾸준히 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그동안 회사에 매여 시간을 내기 힘들어 하지 못했던 것을 도전해도 좋고, 실버대학에 입학하여 다시 학업에 열을 올려도 좋다. 배움에 나이는 장애물이 되지 않는다. 본인이 하고 싶은 것을 하면 굿이다.

정년 퇴직을 앞두고 1년 동안 4 계절 즉 여름, 가을, 겨울, 봄이 지나가는 날마다 일기와 시를 쓰고 정리해 가는 모습이 좋아 보인다. 말미에 카드 반납 그리고 마지막 받는 월급의 내용도 나온다. 이렇게 30년 동안 생활에 밴 습관을 모두 들어내는 시간이 있어 미련이 없고 홀가분한 느낌을 받을 것 같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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