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공부의 힘 - 짠테크, 부업, 자본소득으로 벗어난 경제 지옥 탈출기
인생업(임승현) 지음 / 성안당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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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 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리뷰입니다.

돈 공부의 힘

위기와 절망에서 벗어나는 방법이 먼저 궁금해진다. 저자는 퇴근 후 하루 3 시간씩 자기 계발에 집중하여 지식 창업 반 년 만에 부 수입으로 월 1,000만 원 이상을 벌며 진정한 N 잡러가 되었다. 현재 하는 일이 동화책 작가, 스마트 스토어 운영자, 명함 로그 디자이너, 책 쓰기 코칭 지도사, 독서 모임 운영 지도사, 네이버 블로그 짠돌이 부자 되기 칼럼니스트 활동 등으로 남들이 1개의 직업도 갖기 힘 드는 세상에 6개 이상이 된다.

후배에게 사기를 당하고 모든 것을 수습 그리고 이 사실을 내용을 아내에게 이야기하는 과정에서 눈물이 눈물이 핑 도는 느낌을 받았다. 이 사회가 평온하게 아무리 없는 것처럼 돌아가지만 그 속에는 사기꾼, 범죄의 사슬에 꼬인 사람들이 뜬 눈으로 밤을 새우고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국민의 세금으로 만든 정부의 카드를 아무런 부끄럼이나 죄책감 없이 사용을 하고 높은 기득권 세력으로 어깨에 힘을 주어 다니는 것을 보면 정상적인 사회가 아님을 알려준다.

조부모나 부모의 찬스가 없는 일반 근로자는 한마디로 몸이 재산이다. 그러기에 몸 관리를 무엇보다 아끼고 잘해야 하며 잠을 줄이면서 제 2 직업인 부업을 뛰는 사람이 많은데 이렇게 해서는 길게 가지 못한다. 모닝 미라클이 유행하면서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아먹겠지만 일찍 일어나는 벌레는 새의 먹이만 될 뿐이다. 자기 몸의 생체리듬에 맞게 실행을 하는 것이 맞다.



경제에 관하여 수시로 뉴스를 보며 어떻게 세계의 경제 상황이 변하는지 관심을 갖도록 해야 한다. 경제인들이 잘 꾸려 나가겠기로 일관해 버리면 안 된다. 나와 내 가족이 궁지에 몰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수입이 되는 샘물의 줄기를 끊임없이 파고 또 파야 한다. 이 현란한 세상에 맞서려고 하면 말이다.

어려움을 겪은 사람은 보통 무난한 사람보다 절실함이 몸에서 나온다. 실패를 한 사람은 그 실패의 노하우를 블로그 또는 전자책을 작성하여 홍보를 하면 이것도 하나의 사업이 된다. 이 세상의 사람들은 모두 성공을 하고 싶지만 먼저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앞서기에 실패의 사례를 찾아보고 공부를 한 후에 도전을 한다. 그러기에 꼭 성공이 아닌 실패도 좋은 사업의 아이템이 되는 것이다.

책의 중간 부분 퍼스널 브랜딩, 쳇 GPT, AI 그림책, 줌 기능까지 전문 분야를 배우는 과정이 수록되어 있어 전문 서적을 보는 느낌을 준다. AI 발달로 이제 인간 기계를 만드는 데 많은 엔지니어들이 노력을 하고 있다. 감정이 있는 사람이 아니라 기계 인간과 같이 생활을 하면 메마른 사회가 되지 않을까.



요즘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면 사람들 거의 로봇이 되어 가는 풍경을 본다. 거의 휴대폰에 빠져 주위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관심도 없고 모두 기계화되어 가고 있다. 이게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 로봇과 같이 생활을 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면 이제 단순한 업무는 로봇이 하고 진정하게 머리를 사용하는 일과 로봇을 충전하고 관리하는 일을 사람이 하면 되기에 일자리가 줄어든다고 생각할 필요는 없다.

쿠팡 파트너스, 수익형 블로그, 체험담, 기자단 활동, 크몽, 스마트 스토어 등을 하려면 기능을 어느 정도 공부를 하여 가입을 하고 수입을 위해 열심히 달려야 한다. 모두 고객이 수입을 만들어 주기에 고객 AS 관리도 허점을 보이면 떠나가기에 최선을 다해 고객을 응대해야 한다.

이 책도 짠돌이에 관한 이야기가 나와 오래전 읽은 "부자가 된 짠돌이" 내용을 적어 본다. 저자 대왕 소금이 일상생활에서 커피는 남이 사주면 마시고, 대리 운전은 거의 하지 않고, 로또 구입 또한 하지 않았으며, 또 특이한 것은 동네 점포에서 간판을 교환할 때 기존 사용한 간판에서 형광등 전구를 빼온다는 내용이 압권이었다.



20~30대 젊을 때는 건강이 받쳐주니 열심히 뛰면서 일을 하면 되지만 40~50대가 되면 너무 몸을 혹사 시키면서 까지 일을 하면 이건 아닌 것이다. 몸이 재산인 사람이 병에 걸리면 난감하고 생계에 문제가 생긴다. 그러니 건강할 때 종잣돈을 만들어서 자본 소득이 들어오게 만들어 놓아야 한다.

재테크는 한 번의 공부로 끝이 나는 과목이 아니며 평생을 해야 하는 과목이다. 꼭 부자가 아니더라도 노후 생활을 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만들어 가는 것이 우리가 바라는 미래가 아닐까.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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