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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의 역사 - 이해하고 비판하고 변화하다
니알 키시타이니 지음, 도지영 옮김 / 소소의책 / 2025년 2월
평점 :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 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리뷰입니다.
경제학의 역사
경제학이라는 단어만 봐도 머리가 아프고 지루하고 시간이 잘 가지 않는 교육 그리고 설명에 그래프가 단골로 많이 나온다. 소개되는 책을 보면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 케인스의 일반 이론, 프리드만의 선택할 자유 자본주의와 자유, 헨리 조지의 진보와 빈곤 등이다. 애덤 스미스 하면 떠오르는 것이 있다. 보이지 않는 손으로 인터넷에 검색을 해 보니 조승우의 타짜 영화가 나온다. 밑 장 빼기도 보이지 않는 손에 해당이 되는 것이다.
애덤 스미스는 국부론과 도덕 감정론으로 서로 모순이 되는 것을 파헤치면서 악과 폭력이 존재하고 있는데 신은 왜 이러한 악 들을 벌을 하지 않고 두었을까? 세계의 지구 상에는 악과 선이 존재하며 만약 악이 사라지면 선의 존재 가치가 필요 없기에 벌하지 않고 그대로 둔 것으로 풀이된다.
이기적인 경영인 보이지 않는 손은 가만히 두어도 시장이 알아서 가격을 정해주는 원리이다. 물건을 파는 사람은 조금이라도 높은 금액을 받고 싶고, 구입하려는 사람은 낮게 사려고 하니 어느 포인트에서 가격이 자동으로 정해지는 것이다. 이게 시장의 원리이며 보이지 않는 손이 가격을 정하며 흔히 어 시장 경매 현장을 가보면 답이 나온다. 경매사가 뭐라고 중얼중얼 하면 물고기를 사러 온 사람이 다른 사람이 보지 못하도록 잠바 안을 이용 손가락으로 표시를 하면 가장 높은 가격을 표시 한 사람에게 낙찰이 되는 것이다.

로마의 고대시대에 대금을 빌려주고 이자를 받는 행위를 아주 나쁜 사람으로 취급을 하였다. 그 당시에는 돈을 사용하고 존재하는 가치의 위상을 낮게 본 듯하다. 아무런 일을 하지 않고 돈을 빌려주고 이자를 받아 가니 부당 수입으로 생각을 한 모양이다.
농업이 산업화로 바뀌었던 영국의 산업혁명은 자국에 석탄과 철광석이 많이 나왔지만 여러 곳에 만들어 놓은 식민지의 나라에서 자원을 많이 가져왔다. 이를 계기로 세계는 눈부시게 발전을 하게 되며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과 시장경제 이론이 경제학을 닦는데 중요한 몫을 한다.
기술 혁신의 산업화에서 사람의 손이 가장 많이 가는 베 짜는 것을 기계화 즉 직물 기계인 방직기를 만들어 생산의 산업화로 효율을 많이 높였다. 그 뒤에 가장 획기적인 발명이 증기 기관차를 만든 것이다. 이는 나중에 자동차로 연결이 되는 중요한 기계 산업으로 농촌에서 생활을 하던 사람들이 도시로 이동을 하게 하는 원인을 제공한 산업이다.

그리고 직업이 농부에서 근로자로 한 단계 상승을 하게 되었으나 자본을 투자한 대표가 돈을 끌어가는 반면 노동자는 죽어라 일을 해도 나아지는 것이 없어 자본주의의 모순이 드러난다. 경제학을 시대 별로 정리를 해 보면 고대, 중대, 근대, 현대로 이어지며 고대에는 플라톤이나 아리스토텔레스가 역할을 하였고 중세에는 신분과 윤리가 경제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근대에는 애덤 스미스가 자유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으며 현대에는 케인스 혁명과 신 고전주의 경제학 등장으로 발전을 해 나갔다. 경제학은 과학이 아니라 인문학에 가까우며 과정을 보면 늘 위기가 오고 난 뒤에 극복을 하고 이것이 반복이 되어 왔다. 시대 별 여러 명의 전문가들이 있었지만 늘 현실과 맞지 않았다. 맞지 않는 경제학을 배우는 이유는 전문가들의 지식들에서 내가 나아가는 방향의 틀을 다시 만들어야 하는 것이다.

편의점 운영하는 것을 살펴보면 제품 유효 기간의 날짜가 되면 폐기로 넘어간다. 폐기로 넘어갔지만 먹을 수는 있는 음식인 것이다. 지구 상에 국가가 너무 가난하여 먹을 것이 없어 진흙은 먹는 어린아이가 있다고 한다. 이거 같은 지구에 살고 있지만 형평성이 너무 차이가 난다. 어떻게 방법을 찾으면 해결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모두 자기와 관계가 없으니 관심이 없는 것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경제의 방향과 흐름을 모르면 다른 사람 보다 뒤처지게 된다. 경제학이 다른 학문보다 재미가 없지만 먼저 고민을 하고 그 시대의 상황에 맞게 대처를 한 전문가들의 어깨 위에 올라가서 세상을 봐야 한다. 그래서 피눈물도 없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