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 투자 - 하버드 최고의 수면법
다나카 카나타 지음, 장은정 옮김 / 예문아카이브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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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투자


현대인들은 바쁜 일상에서 충분한 수면을 취하기 어렵다. 과거 조선시대 경우에는 아침에 해가 뜨면 논 밭에 일하러 가고 해가 지면 집에 들어와 잠을 자기에 수면 부족의 현상은 없지 않았을까 ? 

 

지금은 돈을 벌지 않으면 먹고 살기 힘들어 여러가지 일(알바, 대리운전등)에 많은 시간 일(노동)에 투자를 하고 있으니, 어쩌면 시간과의 전쟁을 치르고 있는 셈이다. 여기 책에서는 두뇌 자원은 무한정 솟아 나는 것이 아니라 일정량이 저장되어 있어 정신력 노력을 많이 하면 소모되어 고갈 된다고 한다.

 

이 고갈 된 뇌의 자원을 다시 채우는 방법이 잠을 잘 자는 방법이며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 수면은 하루에 7~8시간을 권장하고 너무 많이 자도 좋지 않고 적게 자면 피곤하기에 적당한 시간이 최고다.

 

우리나라는 일본과 비슷하게 OECD국가 중 7시간50분으로 가장 잠을 적게 자고 있으며 미국 및 핀란드는 8시간 40분으로 우리보다 1시간을 더 자는 셈이다. 수면이 부족하면 많은 지병이 따라 오기에 잠이 보약임을 잊어서는 안된다.

 

현대인들 중 가장 많은 불면증은 수면 장애로 수면을 취하고 싶지만 잠이 오지 않는 것이다. 잠들기 어렵거나, 자주 깨거나 너무 일찍 일어난다. 불면증은 업무 수행, 의사 결정, 대인 관계, 생식 기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전반적인 삶의 질을 나쁘게 한다.

 

하루 24시간 중에서 7~8 시간이 잠을 자는 시간이며 수면을 취하지 않으면 죽을 수도 있다. 수면은 새로운 기억을 형성하고, 집중도를 유지하거나, 뇌에 축적된 부산물을 제거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추측한다. 만성적인 수면 부족이나 수면 장애는 고혈압, 심혈관 질환, 당뇨병, 우울증, 비만 등을 증가시킨다

 

수면 시 아무런 꿈도 꾸지 않고 아침에 가볍게 일어나면 아주 좋은 잠이다. 이런 잠이 보약이며 몸이 재생되어 면역력을 키우고 노화로 진행 되는 것을 늦추는 역할과 다음날 씩씩하게 일을 할 수 있다.

 

우리가 모두 잘 알고 있는 내용 실천을 하지 않는 것이 문제다.

1. 규칙적인 운동(걷기 6,000보 정도 기본)

2. 야간작업이 없는 일상 만들기

3. 일찍자고 일찍 일어나기(10시 취침 6시 기상)

4. 일정한 시간에 식사 그리고 영양있는 메뉴 섭취

 

아침에 일어나서 오전의 시간을 보내보면 잠을 잘 잤는지 확인이 가능하다. 졸리거나 일이 집중이 되지 않고 피곤하다면 간 밤에 수면이 제대로 된 것이 아니다. 이때는 점심 시간에 가볍게 20~30분정도 취침을 하며 오후 시간이 거뜬하고 좋아 진다.

 

하루에 10,000보(7 Km) 이상 걷기를 하면 수면에 많은 도움이 되지만, 10,000보 이상 걷기가 쉽지 않다. 6,000보(4 Km) 정도를 꾸준히 걷기를 추천해 본다. 이렇게 걷고 난 후 저녁 일과를 거쳐 9시 정도 되면 잠이 오기 시작한다. 이 때 참으려고 애쓰지 말고 바로 취침에 들어가면 된다.

 

그 외 음식, 뇌 운동, 머리식히는 연습등 다양한 방법등이 있지만, 실제 현실에 적용하기가 쉽지 않다. 특별한 방법을 찾으려고 애쓰지 말고 우리가 초등학교에서 배운 것처럼 규칙적인 생활이 가장 으뜸이다. 꾸준한 자기관리가 정답인 셈이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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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의 주역공부 - 다산처럼 인생의 고비에서 역경을 뛰어넘는 힘
김동완 지음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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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의 주역공부


보통 높은 벼슬을 하다 죄인으로 유배지로 가게 되면 멘탈로 인해 깊은 병에 들거나 오래 살지 못하는데, 여기 다산은 공부를 시작하여 많은 책을 내고 18년의 세월을 자기계발을 통해 다시 새로은 삶을 살게 된다.


경주 최부자의 6훈에도 나와 있듯이 조선시대에는 절대 높은 벼슬을 하면 안될 것 같다. "과거를 보되 진사 이상의 벼슬은 하지 말 것" 이게 정답이다. 그러나 지금은 오지에 귀향을 가는 일도 없고 온갖 부정부패를 저지르고도 잠시 구속되다 특별 사면으로 나온다. 다시 큰 도로 사거리에서 한 표 달라고 고개를 숙인다. 2주 정도 고개 숙이면 4년을 큰소리 치며 어깨 힘을 주는데 왜 하지 않겠나 !


과골삼천 다산은 앉은 자리에서 책을 쓰고 공부를 하다 복사뼈에 구멍이 3번이나 날 정도로 학문에 몰두 한 달에 2권 정도 해서 500여권을 남겼다. 유명한 책으로 경세유포(국가 통치 질서의 근본), 목민심서(백성을 살피는 고을 사또의 역할), 흠흠신서(헌법, 재판에 관한 내용) 등이 있다.


목민심서의 한 구절이 와 닿는다. Page 231

어진 정치로 베풀기를 바라지 않고, 봉급 덜어 구제하는 것도 바라지 않소. 관가의 재물 상자 남이 볼까 숨기니, 어찌 우리가 굶주리지 않을 수 있나 마구에 튼실한 사또의 애마는 정말 우리들의 살과 피라오.


사도세자 아들인 정조가 세상을 떠나고 어린 아들 순조가 왕이 되면서 다산 정약용의 집안은 풍비박산이 난다. 신유사화로 300명이나 죽어 나갔으며 정치 세력은 남인에서 서인으로 넘어간다. 지금으로 치면 국민의 힘에서 더불어 민주당으로 넘어 간 셈이다.


우리나라는 언제부터 권력, 지위, 갖은 자는 있어도 진정한 어른이 없는 세상이 되어 버렸다. 서점에서도 사람다운 이야기 내용의 책은 뒤로 밀리고 명예, 돈, 부자 되는 법의 책이 앞에 나와 우리를 맞이하고 있다.


조선 후기 최고의 수재라고 불렸던 다산도 과거시험에 많이 떨어져 칠전팔기의 기록을 가지고 있다. 부인은 홍예원으로 한 살 연상이며 부부 금실이 좋아 6남 3녀를 두었지만 천연두와 홍역으로 죽어 2남 1녀만 남았다. 큰아들이 정학연, 둘째가 정학유다.


57세까지18년 동안 유배 생활을 하면서 주역의 책이 힘이 되어 무사히 고향으로 다시 돌아 갈 수 있었으며 인생에서 40대도 중요하지만 50대에서도 얼마든지 본인의 진로를 바꿀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다. 


내 사주팔자에 운이 없다고 좌절을 할 것이 아니라 어쩌면 사주는 만들어 가는 것이 아닐까 ? 사주와 나이 때문에 포기보다 주역에서 나온 내용처럼 인생의 방향을 새롭게 세우고 불안을 잠재우는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면 미래의 기회는 나에게 펼쳐지리라 믿는다. 


운명이 강한 사람이 이기는 게임이 아니라 변화에 적응하고 먼저 발을 맞춘다면 좋은 사주의 기운으로 살아 남는 사람이 나 아닐까 ?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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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오는 돈은 없다 - 부와 행복에 관한 57가지 조언
단희쌤(이의상) 지음 / 포레스트북스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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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오는 돈은 없다.

 

단희샘(이의상) 인클 대표로 지금도 쉬지 않고 열심히 내일을 위해 달리고 있다. 이 책은 상담을 받은 사람의 사연을 모아 정리한 책으로 각 사연의 아픔이읽는 내내 눈에 눈물을 고이게 만든다.

 

저자는 쪽방촌과 고시원을 전전하던 중 우연히 책 한 권을 만나 깨달음을 얻었다고 한다. 그 책은 에픽테토스의 [자유와 행복에 이르는 삶] 이라고 하며 인터넷 서점에 조회를 해 보니 품절이 되지 않고 구입할 수 있는 책이다.

 

이책의 제목을 이렇게 바꾸고 싶다.

그냥 오는 은 없다 → 그냥 오는 은 없다.

 

Page 36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없이 많은 시련과 고난을 만난다. 중요한 것은 그때 그것을 대하는 태도다. 그 태도가 미래를 결정한다. 태도는 오로지 내가 선택하고 결정 그리고 그 결과 역시 나의 책임이다.

 

가장 찡한 이야기는 저자가 초등학교 6학년 때 새교과서를 사 달라고 어머니에게 보채지만 집안 형편이 좋지 못해 다음으로 미루고 헌책으로 공부하라고 한다. 그런데, 아버지가 엄마에게 속옷을 사 입으라고 돈을 준 것이 화근이었다. 아들은 그 틈을 놓치지 않고 고집하여 새 교과서를 구입한다.

 

그런데 잠자리에 들때 엄마가 입고 있는 속옷이 아버지의 속옷으로 많이 낡았고 구멍까지 쑹쑹 뚫여 있는 것을 보게 된다. 지금에야 와서 좋은 명품을 사 준들 그 때의 상황에 미치겠는가 ! 엄마의 무한한 역활에 맞는 글을 가져와 적어 본다. '신은 모든 곳에 있을 수 없기에 어머니를 만들었다.

 

쪽방촌에서 무의미하게 보내면서 극단적인 선택도 해 보지만 먼저 다가오는 것이 배고픔 이었다. 1개의 라면도 아끼려고 반으로 짤라서 끓여 먹었으니 얼마나 감질나고 배가 고팟을까 !

 

저도 군시절 야간에 보초 무를 갔다오면 당직사관이 출출하여 컵라면을 먹어 행정실 온 통 라면 냄새로 가득차 얼마나 먹고 싶었는지 지금도 그 때를 생각하면 마음이 찡하고 애절하기 그지없다.

 

방을 싼 월세로 내어 준 할머니 야기, 운전기사 시절 편의점에서 컵라면을 먹을 때 넣은 밥 한숱갈 그리고 돈을 벌기 위해 수세미 제품에 어려운 사연을 적어 동봉 집집마다 던져 놓고 회수시 돈을 받는 알바를 할 때 할머니가 주신 25만원은 감동적인 내용이다. 이런 일을 해 보지 않은 사람은 실감이 나지 않지만, 당사자인 본인은 세월이 많이 흘렀지만 기억속에서 지워 지지 않고  영원히 생각나지 않을까 ?

 

나의 미래는 지금 내가 하고 있는 행동을 점검해 보면 답이 나온다. 자기계발을 위해 얼마나 노력을 하고 있는지 아님 계획된 일을 잘 실천하는지 아는 것이 힘이 아니라 행동 즉 실천 하는 것이 힘이다.

 

베트남 노인은 걸어다니는 도서관이라고 하지만, 주위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도서관이 되어야지 아무런 지식 전달이 되지 않는다면 무용지물이다. 저자는 유튜브를 운영하면서 구독자 수가 60만명이 넘는다. 시작할 초기에는 하루에 7~8시간을 미친듯이 공부 했다고 하니 절박한 심정이 감지된다.

 

글은 세상에 나를 보여 줄 수 있는 강력한 무기이며 내가 어떤 사람인지 생김새는 어떤지 사람들은 심이 없고 모든 표현이 자유롭다. 평범한 일상에서 자신이 잘하는 것을 잘 표현하면 세상의 사람들은 나에게 관심을 가져주고 이렇게 되면 힘이나고 더 열심히 하게 된다.

 

신은 우리에게 늘 장미빛 같은 좋은 것을 계속해서 주지 않고 한번씩 시험에 들게하기에 사람들은 힘이 많일 들때 슬럼프에 빠지게 된다. 이 슬럼프는 한 단계 도약을 할 수 기회인데 그렇게 생각하지 않고 이게 나의 한계인가 하면서 손을 놓는 사람이 많다.

 

물이 흐르다 보면 큰 웅덩이를 만날 때도 있다. 그 웅덩이를 다 채워야 다시 앞으로 전진할 수 있다. 중국의 모소 대나무 처럼... 나이가 든다는 건 욕심, 야망, 의무 등을 내려놓는 시기인 것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그 모든 것을 꼭 잡고 있기에 힘이 들고 애처롭게 보인다.

 

부자는 대부분 인색하다고들 한다. 돈을 모으기 위해 얼마나 악착같이 살았을까 ? 사람들은 악한 부자가 되느니 착한 선비가 되겠다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 부자라고 해서 다 그런것은 아니며 선한 사람도 종종 있다. 부자 되는 것을 두려워 할 것이 아니라 선한 인격을 잃는것을 두려워 해야 한다.

 

일체유심조를 생활 신조로 삼고 생활에 임하는 저자 단희샘에게 이 여름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보내 드리고 싶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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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살리는 논어 한마디 - 거친 물결에 흔들리는 삶을 잡아줄 공자의 명쾌한 해답
판덩 지음, 이서연 옮김 / 미디어숲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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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살리는 논어 한마디

 

공자는 2,000년전에 어디서 공부를 하였기에 많은 지식으로 제자들을 가르쳤을까 ? 삶의 진리를 가르쳐 주는 문장들이 많이 수록이 되어 있고 과거 중국의 나라를 다스릴 때 정책으로 사용을 하고 진리이기도 하였다.

 

나를 살리는 논어 한마디는 논어의 4 ~ 6편을 실었으며 제자들이 대화 속에서 공자의 명먼을 담아 놓았다. 내용을 보면 효와 충, 중용, 어짊 그리고 군자다움등이다. 논어를 읽으며 마음이 편안해지고  힘이 나는 것 같다.

   

저자 판덩은  독서회를 만들어 동영상으로 지식 서비스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많은 회원들에게 공자의 지식을 전해주며 자국민들에게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공자는 학문을 좋아하고 공부한 것을 머리 속에만 두지 않고 실천을 하는 것을 매우 중요시 하였다. 가난해도 부끄러워 하지 않았고 누군가에게 무시를 당해도 챙피하지 않았다고 한다.  가난하면 무시를 당하고 사람 취급을 하지 않는 지금과는 괴리가 너무 커다. 지금은 불법을 저질러 전과자의 경력을 가지고 있지만 지방자치제의 수장이 되기 위해 사거리 모서리에서 부끄러워도 한표를 달라고 고개를 숙이고 있다.

 

많은 차들이 다니는 교통의 중심에서 10 일만 쪽 팔리면 4 년을 고개빳빳하게 들고 큰소리치는데 왜 못하겠는가 공자가 보았으면 사지를 비틀라고  하겠지만,  지금은 공자 같은 사람은 없고 그의 문장이 남아 세상 그 때의 공자 사상을 사람들에게 전해 지고 있다.

 

제자가 묻기를 스승님. 

진리를 안다는 것이 무엇입니까 ?

 

공자왈

아는 것은 안다고 하고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하면 된다.   

 

 

어떻게 사는 것인 잘 사는 것일까 ?

삶의 본질을 찾고 그 본질에 행복이라는 옷을 입히고 그럴듯하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이다.

어려운 철학적인 내용은 없다. 모두 물음에 단순하고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내용들이다. 단지 공자처럼 실천을 하지 않는 것이 문제 인 것이다.

 

논어의 고전책이 여러 기업과 공무원 임용 시험에 나온다고 하니 시험을 준비하는 사람들은 꼭 공자를 만나고 난뒤에 시험을 봐야 한다. 좋은 처세술이라고는 하지만 고전은 많이 어렵고 한자의 교육을 받지 않은 현 시대의 젊은이들이 이 어려운 난관을 어떻게 풀어야 할까 ?

 

나를 살리는 논어 두 마디

 

1. 술처럼 달콤한 친구 사이에도 반드시 지켜야 할 선이 있다.

붕우삭, 사소의(朋友數, 斯疏矣)  

 

2.좋은 사람이 되기 위한 첫걸음은 배움이다.

 - 불여구지호학야(不如丘之好學也)

 

인생은 절대 평온하지가 않다. 거센파도가 치기도 하고 장마로 많은 비가 내려 홍수가 지며 집에 물에 뜨내려 간다. 이런 어려운 시기를 공자는 어떻게 해쳐나가라고 오더를 줄까 우리의 삶은 정해진 루트로 가는 것이 아니라 불확실하다. 

 

모든 일을 알맞게 하려면 끊임없이 고민하고 탐구하고 연구해야 한다. 반면 사람들은 옳고 그름, 흑백논리, 이것 아니면 저것과 같이 극단적이고 단순한 답을 좋아한다. 인터넷에서 가장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는 콘텐츠가 이런 것이 아닐까 ? 방탄소년단의 빌보드 차트 1위, 손흥민선수의 골 득점왕 등 우리의 뇌가 복잡한 절차를 싫어하더라도 의식적으로 노력한다면 비판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다. 이것이 바로 배움의 장점이다.

 

 살면서 곤혹스러울 때 논어를 펼쳐 들고 싶다면 이 책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은 현시대의 삶과 오늘날의 과학 이론을 결합해 논어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갖게 한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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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첫 부동산 투자 노트 - 월급쟁이에서 부동산 부자가 된 엄마의 세상 친절한 부동산 투자 입문서
고상애 지음 / 새로운제안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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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첫 부동산 투자 노트

 

부동산 투자 노트의 저자 고상애(무한벌이) 이름 좀 특이한 느낌이 든다. 요즘 뭐 이름이 대수냐. 돈만 많이 벌면 장땡이고 최고로 쳐주는 세상이다. 결혼 8 년차에 50 억원  한번 당첨되기도 힘든 로또를 2번이나 당첨 된 셈이다.

 

부동산은 파는 것이 아니라 모으는 것이다 라고 강조를 해 놓았으며 어떻게 부로 다가 갔는지 책을 펼쳐 본다.  모든 물건은 구입과 동시에 가격이 떨어진다. 특히 전자 제품이나 자동차는 계약서를 적자마다 바로 10 ~20%까지 가격이 떨어진다.

 

그러나 부동산 즉 아파트는 수명이 정해져 있는데도 불구하고 가격이 떨어지지 않고 오히려 더 올라 간다.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날까 ? 책의 저자는 이렇게 오르는 아파트를 그냥 지나치면 후회 할 것 같아 투자에 나서 자산을 챙긴다.

 

콘크리트 아파트는 수명이 40년 이라고 하지만, 차량처럼 감가상각이 되지 않고 오히려 미래 가치가 추가로 낡은 아파트 가격이 올라 간다. 그래서 전세보다는 내 명의의 집으로 만들고 아파트의 수를 늘려 나가야 한다. 갯수에 따라 취득세가 중과 되지만, 경기에 따라 정책이 변하기에 준비를 하는 사람이 으뜸이고 위너다.

 

임대사업자에게 사람들은 세입자가 많으면 여러 진상들이 있을텐데, 그걸 어떻게 머리아픈걸 해결을 하느냐 ? 간편한 우량 주식이 투자가 더 신경을 쓰지 않고 좋지 않느냐 식의 말들이 많다. 그러나 임대소득이 그냥 투자만 해 놓으면 들어 오는 것이 아니다. 수시로 고장난 것을 고치거나 교환을 하고 불편 사항은 지체없이 바로 해결을 해 줘야 한다.

 

세입자는 나의 고객이기에 최선을 다하면 다른 집과 차별화 되어 이사를 가지 않고 오래 머문다. 그럼 임대인은 장판 도배등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것이다. 회사 생활도 그렇지 않는가 ? 싫어도 상사의 비위를 맞추고 있고 간,쓸개 다 내 줘야 고객이 만족을 하지 않는가 !

 

이렇게 해서 월급을 받아가는데, 임대를 준 집에 고장 난 것 수리 정도는 더 쉽다. 임대인이 임차인이 될 수도 있고, 임차인도 집 주인이 될 수 있다. 부동산 중개인은 모두가 고객인 셈이다. 그런데 집 주인과 세입자를 비교하여 대하는 태도는 꼭 버려야 한다.

 

세입자를 가볍게 하는 중개인은 오래 가지 못한다. 거래에 열정적이고 적극적인 곳에는 항상 사람이 붐비며 많은 계약이 이루어진다. 이유는 간단하다. 고객은 이런 중개사가 믿음이 가고  진솔하기에 물건을 내 놓는 것이다.

 

또, 어떤 이들은 양도세 겁이 나서 집을 매입하기를 꺼리는데, 양도세는 구입한 가격에서 올라간 금액에 대한 세금이지 구입한 금액에서 주식처럼 마이너스 된 상태에서 세금을 떼 가는 것은 아니다. 집 값이 크게 올랐을 경우에 많이 내는 것이다. 양도차익이 없는 것을 두고 양도세 고민을 하면 이상한 생각이다.

 

처음은 모두가 자본금이 부족하다. 1억 이하의 빌라에서 시작하여 24평,32평,40평 순으로 집을 널려가면 된다. 이사가 귀찮고 두려워해서는 넓은 평수의 아파트를 취득하기 어렵다. 자주 이사를 하는 사람이 잘 하는 것이다.

 

부동산은 내가 선택을 잘한 덕에 오르는 가능성보다 세상이 변하여 오를 가능성이 훨씬 높다. 그러나 투자한 사람은 본인의 탁월한 선택이라고 주장과 자랑을 한다. 여기에 정부에서 돈을 많이 풀어 화폐가치가 떨어진 것도 한 몫을 하고 구입한 아파트 주위에 재개발이 추진되면서 덩달아 오르기도 한다. 주택의 공급물량이 줄어 수요가 우위 일때도 오른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자본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파악을 해야 한다. 회사가 나에게 월급을 어떻게 만들어 주는지 궁금하면 확인도 해보는 지혜가 필요 내가 없으면 회사가 안돌아 가겠지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본인이 아니어도 이 사회에는 인재들이 널려 있다. 언제든 맞는 부품(인재)을 가져와 사용하면 되기에 너무 자만을 해서는 안된다.

 

33페이지 좋은 글귀가 있어 옮겨 본다.

"파리를 따라가면 쓰레가 나오고 나비를 따라가면 꽃밭이 나온다. 거지를 따라가면 음식 쓰레기 더미가 나오고 부자를 따라가면 돈더미가 나온다. 사회에서 누구와 함께 하느냐가 매우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경주 최부자집은 노블리스 오브리주를 몸소 실천한 집안이며 예나 지금이나 부동산을 많이 가진 사람이 부자임에는 틀림이 없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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