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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살리는 논어 한마디 - 거친 물결에 흔들리는 삶을 잡아줄 공자의 명쾌한 해답
판덩 지음, 이서연 옮김 / 미디어숲 / 2022년 5월
평점 :
나를 살리는 논어 한마디
공자는 2,000년전에 어디서 공부를 하였기에 많은 지식으로 제자들을 가르쳤을까 ? 삶의 진리를 가르쳐 주는 문장들이 많이 수록이 되어 있고 과거 중국의 나라를 다스릴 때 정책으로 사용을 하고 진리이기도 하였다.
나를 살리는 논어 한마디는 논어의 4 ~ 6편을 실었으며 제자들이 대화 속에서 공자의 명먼을 담아 놓았다. 내용을 보면 효와 충, 중용, 어짊 그리고 군자다움등이다. 논어를 읽으며 마음이 편안해지고 힘이 나는 것 같다.
저자 판덩은 독서회를 만들어 동영상으로 지식 서비스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많은 회원들에게 공자의 지식을 전해주며 자국민들에게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공자는 학문을 좋아하고 공부한 것을 머리 속에만 두지 않고 실천을 하는 것을 매우 중요시 하였다. 가난해도 부끄러워 하지 않았고 누군가에게 무시를 당해도 챙피하지 않았다고 한다. 가난하면 무시를 당하고 사람 취급을 하지 않는 지금과는 괴리가 너무 커다. 지금은 불법을 저질러 전과자의 경력을 가지고 있지만 지방자치제의 수장이 되기 위해 사거리 모서리에서 부끄러워도 한표를 달라고 고개를 숙이고 있다.
많은 차들이 다니는 교통의 중심에서 10 일만 쪽 팔리면 4 년을 고개빳빳하게 들고 큰소리치는데 왜 못하겠는가 공자가 보았으면 사지를 비틀라고 하겠지만, 지금은 공자 같은 사람은 없고 그의 문장이 남아 세상 그 때의 공자 사상을 사람들에게 전해 지고 있다.
제자가 묻기를 스승님.
진리를 안다는 것이 무엇입니까 ?
공자왈
아는 것은 안다고 하고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하면 된다.
어떻게 사는 것인 잘 사는 것일까 ?
삶의 본질을 찾고 그 본질에 행복이라는 옷을 입히고 그럴듯하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이다.
어려운 철학적인 내용은 없다. 모두 물음에 단순하고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내용들이다. 단지 공자처럼 실천을 하지 않는 것이 문제 인 것이다.
논어의 고전책이 여러 기업과 공무원 임용 시험에 나온다고 하니 시험을 준비하는 사람들은 꼭 공자를 만나고 난뒤에 시험을 봐야 한다. 좋은 처세술이라고는 하지만 고전은 많이 어렵고 한자의 교육을 받지 않은 현 시대의 젊은이들이 이 어려운 난관을 어떻게 풀어야 할까 ?
나를 살리는 논어 두 마디
1. 술처럼 달콤한 친구 사이에도 반드시 지켜야 할 선이 있다.- 붕우삭, 사소의(朋友數, 斯疏矣)
2.좋은 사람이 되기 위한 첫걸음은 배움이다.
- 불여구지호학야(不如丘之好學也)
인생은 절대 평온하지가 않다. 거센파도가 치기도 하고 장마로 많은 비가 내려 홍수가 지며 집에 물에 뜨내려 간다. 이런 어려운 시기를 공자는 어떻게 해쳐나가라고 오더를 줄까 우리의 삶은 정해진 루트로 가는 것이 아니라 불확실하다.
모든 일을 알맞게 하려면 끊임없이 고민하고 탐구하고 연구해야 한다. 반면 사람들은 옳고 그름, 흑백논리, 이것 아니면 저것과 같이 극단적이고 단순한 답을 좋아한다. 인터넷에서 가장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는 콘텐츠가 이런 것이 아닐까 ? 방탄소년단의 빌보드 차트 1위, 손흥민선수의 골 득점왕 등 우리의 뇌가 복잡한 절차를 싫어하더라도 의식적으로 노력한다면 비판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다. 이것이 바로 배움의 장점이다.
“살면서 곤혹스러울 때 논어를 펼쳐 들고 싶다면 이 책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은 현시대의 삶과 오늘날의 과학 이론을 결합해 논어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갖게 한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