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물리치료실 - 한숨 자고 일어나면 모든 게 평온해지는
배누 지음 / 지콜론북 / 2023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마음의 물리치료실


얼마 전 넷플릭스에서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12화를 주말 토요일, 일요일 이틀 쭉 달아서 본 적이 있다. 좀 짠한 프로로 정다운 간호사가 정신병 환자를 돌 보며 갖가지 일어 나는 어려운 상황을 잘 극복하고 적응을 해 나가는데 돌 본 환자 중 한 사람이 건물 옥상에서 떨어져 사망 하는 사건으로 정다운 간호사는 정신병을 얻게 된다. 


다니던 근무지 병원이 아닌 다른 병원에서 정신병을 치료하여 다시 병원에 복귀를 하였지만, 환자의 가족들이 좋지 않는 시선으로 본다. 담당 간호사를 바꿔 달라고 요청하며 난리를 치고 병원에서 내 보내야 한다고 주장, 병원 정문에서 피켓을 들고 환자 가족들이 데모까지 한다. 


자기 가족이 정신병에 걸린 것은 관대하며 남이 정신병에 걸리면 따가운 시선으로 보는 것이 세상의 이치임을 느끼게 된다. 마음의 물리치료실도 일상 생활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자연스럽게 친구에게 이야기 하듯 술술 풀어 놓은 듯 하다.


버스나 지하철로 출 퇴근하면 그 곳에 있는 사람들이 익숙하게 느껴질 때가 있다. '이 번에도 같이 탓군요. '오늘 하루도 수고하셨습니다' 라고 생각하는 찰나에 눈이 마주치면 시선을 돌리느라 바쁘다. 애써 모른 척 하며 스마트폰 화면을 바라본다. 아는 사이도, 모르는 사이도 아닌 어중간한 상태. 우리가 한 문장이라도 대화를 나눌 일이 있을까 하고 궁금해 졌다. Page 166


우리는 성인이 되어 사회 생활을 하면서 매우 힘들고 어려울 때 가끔은 울고 싶은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어디에 가서 시원하게 울고 오면 좋겠는데, 그러지 못하고 속으로 싹이고 조용히 운다. 이게 가장의 운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며 힘들면 우는 게 부끄러운 게 아닌데, 모두 누가 볼까 봐 애써 참는다.


이 책은 어른들에게 따뜻한 손난로가 되는 것이라고 설명과 울적한 기분을 올려준다고 하니 제목을 하나 하나 뜯어보며 진도를 나가본다. 금이 간 컵을 버리지 못하는 마음은 오랫동안 사용한 컵은 반려견 같이 정이 묻어 나는 것이다.


엄마와 사이가 고만 고만 했는데, 엄마가 시력이 나빠진 이후로 그 동안 하지 못했던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연결로 관계가 좋아지고 평상시는 모르고 지내다 어떤 계기로 인해 관계가 좋아지는 사례가 많다. 그래서 한번씩 이벤트를 준비 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최근 몸이 좀 많이 아프다. 여러 곳 검사를 해봐도 증상이 나오지 않고 힘들었는데, 어느 한 병원에서는 공황 장애라고 이야기한다. 마음의 병인가? 체한 것처럼 속도 아프고 목 뒤 부위도 아프다. 어느 곳을 다친 것보다 마음의 병이 더 힘들고 고달픈 것 같다. 그래서 혈액 순환과 기분 전환을 위해 따뜻한 목욕탕을 자주 이용하며 스트레스와 피로를 풀고 있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에게 잘 해 주는 사람에게 정을 느끼고 마음에 가게 된다. 싫은 사람에게는 다가 가는 것을 두려워하고 상대를 하지 않으려고 하니 항상 마음을 곱게 먹고 가슴에 독이 되는 말은 상처를 입기에 삼가해야 한다. 먼저 베풀어야 자기에게 돌아오지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 바라는 것은 모순인 셈이다.


가끔은 멍을 때리기도 하고 늘 지나던 퇴근 길이 아닌 다른 길도 한번 가고 5일 마다 서는 재래 시장에도 가서 색다른 물건 구경도 해보고 물건을 어떻게 흥정을 해서 사고 파는지 시장의 경제를 보는 것도 재미가 솔솔하다. 더해서 옆에 호떡이나 오뎅을 팔고 있으면 더 이상 좋은 것은 없다.


집 밖의 사회도 많이 변해가고 있다. 과거에는 노래방, 포장마차에 가서 시간을 보냈지만 이제는 넓고 멋진 카페에 가서 커피와 빵을 먹으면서 지인들과 대화를 나누며 시간을 보낸다. 그 대화의 내용도 주제가 많이 바뀌었을 것으로 생각이 된다. 


이렇게 일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오목 조목 나열하고 정리를 해준 저자님께 달달한 바닐라 크림 커피를 지나가는 구름 위에 올려 배달을 하고 싶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말의 진심 - 언어의 마음을 알려주는 40가지 심리학
최정우 지음 / 밀리언서재 / 2023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말의 진심


상대방에게 말을 할 때 아무 생각 없이 함부로 해서는 안된다. 험한 말을 받은 상대는 마음 깊은 속까지 간직하며 서로의 사이는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멀어진다. 말을 하는 사람은 이런 말투가 뭐 상처 받을까. 생각하지만 상대는 완전 다른 감정을 가질 수 있다.


차를 운전하다 보면 도로에서 별 이상한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방향 지시 등을 켜지 않고 들이대는 사람은 예사고 칼치기 운전, 침을 창 밖으로 뱉는 사람, 담배 꽁초를 창문으로 날리는 사람 등 다양하다. 사람들은 기준의 잣대는 자기와 타인을 다르게 해석을 한다. 내가 할 때는 좋게 평가 하고 남이 할 때는 좋지 않는 사례를 다 넣어서 평가 후 큰소리로 욕을 날린다.


우리나라 경제를 일으켜 세계 11위로 도약하여 선진국 명단에 들어갔지만, 세계의 시선은 아직 선진국으로 인정을 해 주지 않는다. 모두 위의 사례들이 한 몫을 한 것으로 생각이 되며 국민성 아직 싱가폴이나 유럽의 나라처럼 되려면 갈 길이 멀어 보인다.


사람들은 어떤 선택에 있어서 하나를 정하였으면 그 방향으로 밀고 나가든지 아님, 선택에 대한 고민을 그만하고 다음을 준비해야 하는데, 재 확인하고 잘 했는지 못했는지 검정 작업을 오래 동안 한다. 지나간 버스 인데 미련을 못 버리는 것이다.


예로 사람들은 자기가 보유한 주식이 흐름 변화가 없어 손절매도를 하였는데, 그 떠난 주식을 매일 조회를 해 보는 습관으로 이는 불필요한 일인데, 본인이 손절을 잘 한 것인지 확인을 하여 인정을 받고 싶은 감정이 묻어 있는 것이다. 


여름이 되면 폭우로 침수 지역이 늘 발생한다. 뉴스를 보면서 사람들은 이야기 한다. 아니 작년에 침수를 겪고도 이사를 가지 않고 올해 또 물 난리를 당하는지 이해를 못하겠다고 입을 모은다. 그러나 그 곳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침수 되는 것을 몰라서 그대로 살고 있는 것일까. 아니다 형편이 안되니 이사를 가지 못하고 살고 있는 것이다. 어쩌면 이사를 가고자 하는 의지가 부족해서 그런가?


이미 선택했고, 돌이길 수 없다면 깨끗이 잊자. 힘들겠지만 잊으려고 애써보자. 고대 그리스 철학자 헤라트레이토스는 말했다. "흐르는 강물에 발을 두 번 담글 수 없다."

Page 22

 

사람들은 자기의 속 마음을 모두 들어내지 않고 반 정도만 말해도 상대방이 알아 듣겠지 생각 하지만, 그렇지 않다. 무슨 말인지 이해를 하지 못할 때가 더 많다. 그런데 말 길을 못 알아 듣는다고 짜증을 내고 화를 내서 사이가 랭냉해지는 경우가 많다. 이는 의사를 전달하고자 하는 사람이 잘못이지 듣는 사람이 잘못이 아니며 말을 할 때는 궁금해 하지 않도록 정확하게 말을 해 줘야 한다.


지인이 어려움을 당해 고생을 했을 경우 나서서 왜 나에게 도움을 청하지 않았니? 보다는 그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위안이 되는 용기 있는 말을 해 주는 것이 도움 보다 좋다. 너무 지나친 반응을 하지 말아야 하고 상대방이 불편해 하지 않도록 하는 하는 게 지인으로서 최선이다.


말은 개인의 생각을 표현하는 방법이고 머리의 생각과 연결이 되어 있는 셈이다. 그래서 목소리의 크기, 속도, 구사하는 단어, 몸의 행동이 그 사람이 이야기 하고자 하는 의사 전달 내용이 모두 포함이 되어 있다. 하고 싶은 말만 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도 함께 전달이 되기에 아무렇게 이야기를 상대는 상처를 받기에 조심해야 한다.


저자 최정우님은 심리상담사로 글도 쓰고 회사 생활의 경험을 토대로 강연도 다니고  있으며 특히 군인들 전문 상담관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오늘, 나 대신 회사 좀 가줄래?, 무조건 시작하라 등이 있다. 


이렇게 말에 대한 진심과 마음의 내용을 자세히 이해 하기 쉽게 설명을 하여 책을 내준 저자 최정우님께 따뜻한 모카카페 한잔 드리고 싶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시간을 마시는 보이차 - 북촌 다실 월하보이의 차생활 이야기
주은재 지음 / 시공사 / 2023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시간을 마시는 보이차


요즘 사람들 찻집을 많이 찾는 느낌을 받는다. 전에는 지인이나 친구를 만나면 밥 한번 먹자 또는 소주 한잔 하자면서 인사를 건네지만, 지금은 밥이나 술 보다는 차 한잔 하자로 이야기하고 밥, 술에서 차로 넘어 왔으며 생활 문화 변화로 동네 곳곳에 카페가 넘쳐난다.


차의 매력은 다양하며 몸에 좋으니 마시기 보다 자신이 좋아하는 차를 지인들과 웃으면서 즐겁게 마시니 건강에 좋고 일상의 생활에 활력을 준다. 보이차를 마실 때 약간의 떫은 맛을 느낄 수 있는데, 그 성분이 폴리테놀이라고 하며 이는 항산화 작용과 활성 산소를 제거를 해 주기에 우리 몸 암세포 증식을 막아준다고 하니 시간이 날 때 마다 마시면 좋을 것 같다.


차의 종류와 효능에 대해서도 설명을 잘 해 놓아 도움이 된다. 우리가 위장에 부담이 되는 음식을 먹었을 때 소화에 도움이 되는 키위나 배 같은 과일을 찾는 것처럼 일과 중 피로를 느끼는 오후에 보이 생차를 마시면 좋다고 한다. 그리고 손발이 차고 몸이 추울 때 또는 잠을 자기 전에는 보이 숙차를 마시면 제격이라고 설명을 해 놓았다.


보이차에 사용하는 물은 산에서 흐르는 물이 가장 좋으며 산에 가서 물을 가져오기가 어렵다. 그래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물이 삼다수와 벽산수다. 차의 맛을 좌우하는 요소로 좋은 종류의 차, 좋은 물과 온도 그리고 차를 우리는 차호로 이루어진다.


보이차는 오래 보관 할 수록 시간이 지나 가격이 상승하는데 이를 사람들은 차테크라 하며 아무래도 인플레이션이 있기에 차의 가격이 가만히 있지는 않는다. 귀한 차는 가격이 많이 오른다. 한번 차를 구입 시 몇 개를 사두면 좋은 차테크가 될 것 같다.


차를 마시면서 지인들과 나누는 대화는 차의 맛과 향만 즐기는 것이 아니라 마음 적으로 아픈 부분을 치유 하기도 하고 가을 떨어지는 낙엽을 보고 세월의 흐름을 느끼며 차가운 바람이 불 때면 따뜻한 보이차가 제격이 아닐까.


책의 저자는 어릴 때부터 부모님의 영향으로 차를 접해 차에 대한 관심도 많고 차 생활이 우리의 일상에 꼭 필요함을 인식 시켜준다. 찻집 이름을 월하보이로 지은 사연도 표현을 해 놓았다. 태몽에 커다란 해가 대문을 지나 대청 마루에 앉아 있는 어머니께 안겼으며 달 아래에서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을 착안하여 월하보이로 지었다.   


월하보이 대표가 주장한 이야기처럼 차를 마시면 몸의 변화를 체험하기에 하루라도 책을 읽지 않으면 입 안에 가시가 돋는다는 말처럼, 하루라도 차를 마시지 않으면 정말로 입에 가시가 돋을 것 같은 기분마저 든다.  Page 17


저의 집에도 평일에는 좀 힘들지만 주말에는 자주 보이차를 마신다. 가족과 지나온 일주일에 재미있었던 사건이나 하기 싫고 힘들었던 일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다음 주에 해야 할 일이 무엇이지 확인 하는 시간을 갖는다. 그렇게 차를 마시면 주말 시간이 금방 지나가 버린다. 


이렇게 접하기 힘 드는 보이차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나눠주신 저자 주은재님께 저물어가는 가을 따뜻한 보이 생차를 자사호에 우려 드리고 싶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운명에 만약은 없다 - 명리학의 대가 방산선생의 촌철살인 운명해법
노상진 지음 / 쌤앤파커스 / 2023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운명에 만약은 없다


과연 태어난 날과 시간이 자기의 운명을 좌우 하는 것이 맞을까. 그리고 요즘 제왕 절개 수술을 하여 애기를 많이 낳기에 일정과 시간을 정해서 애를 놓는 경우가 있는데, 태어나는 일정과 시간을 만들 수 있어 운명이 만들어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지만, 수술로 태어나는 것도 하나의 운명이라고 하니 자연의 이치에 순응을 하는 방법 밖에 없다. 


사주 명리를 보는 사람은 운명 해석 해 줄 수 있을 뿐 운명을 바꿔주는 사람은 아니다. 같이 한날 태어난 쌍둥이도 태어난 날은 같아도 시간 즉 초가 다르기에 각 운명과 사주는 달라 부를 누리고 행복하게 사는 형님이 있는 반면 동생은 힘들게 사는 경우가 있다.


어떤 사람은 태어난 일정과 시간에 운명을 타고 난다는 하는 사람도 있고, 또 운은 본인이 살면서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현재 대세인 MBTI 와 어떤 다른 점이 있는가. 사주는 점이 아니고 타고 난 운이며 운을 보고 현재에 일어나는 일들이 왜 일어 났는지 그리고 미래를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하는지 아이디어도 주고 사주를 확인 해 보는 것은 자신의 미래가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하여 확인을 해 보는 것이 아닐까.


책에 소개된 워런 버핏의 얼굴은 당대에 최고의 관상을 지녔고 넓고 반듯한 이마 그리고 균형이 잘 잡힌 코, 부처님의 귀처럼 두툼한 귀, 입 주위는 계곡의 물이 모여드는 상으로 전체 조화가 어디 하나 빠지거나 모자람이 없다고 한다.

얼굴에는 자기의 모든 것이 담겨져 있는 곳이며 얼굴 성형을 하면 잘 통하던 기가 막혀 건강도 문제가 되지만 관상이 바뀌어 삶이 바뀌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눈에는 간, 코, 폐 등과 연결이 되어 있기에 자기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앞 트임, 뒤 트임을 하면 간에 무리가 와서 피곤한 삶을 살게 된다. 눈이 작은 것은 간의 기운을 눈 크기 만큼 사용하라는 것이 아닐까.


[회남자]에 이런 내용이 있다고 한다.

"자기를 아는 자는 남을 원망하지 않고, 천명을 아는 자는 하늘을 원망하지 않는다. 복은 자기에게서 싹트고 화도 자기로부터 나오는 것이다."  Page52

이재용의 할아버지인 이병철회장은 인재를 뽑을 때 사람의 관상을 보았으며 이 사람이 회사에서 자기 몫을 다 하는 사람인지 확인 후 입사를 시켰으며 한보 그룹 정태수 회장은 운칠기삼 이라고 하여 운이 7이고 기술이 3이라고 강조하며 운의 비중을 많이 두었다. 현재도 대통령에 도전을 하기 위해 사주를 보거나 조상의 묘를 옮기기도 하고 심지어 굿을 했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사업이나 일을 할 때 먼저 이 일이 자기와 맞는 것인지 철학관을 찾거나 점을 보러 가는 사람도 많다. 자기의 사주와 사업이 맞는지 한번 확인을 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 한다. 사주와 운을 배제하기는 어렵고 일정 부분이 일치하기에 한번 징검다리도 점검을 하고 건너는 것이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이라고 생각된다.


우리가 왜 태어났는지 처음부터 생각을 해보면 개인의 자유 의지로 태어난 게 아니며 무엇을 하려고 하면 "지금은 때가 아니다." 말을 많이 들어 봤을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때가 운인 것이며 봄이 오는 시기에 씨를 뿌려야 싹이 트는 것처럼 자신의 행위가 싹을 티우고 결실을 맺는 때가 따로 존재 한다는 것이다.


운명의 시간을 천시라고 하며 이 천시는 태어날 때부터 정해져 부모, 형제, 부부, 자손, 공부, 직업, 재산, 건강 복 등을 타고 난다. 그리고 이 복을 얻기 위해 노력을 하는 것은 복이 도망가지 못하도록 그릇에 담아 두는 것이며 그릇이 크기에 따라 복의 양도 달라진다.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이름을 바꿔야 사업 운이 좋아진다며 주변에서 권하는 경우가 많다. 이름은 사주에 부합하여 부르기 쉽고 기억하기 쉽게 짓는 것이 제일 좋다. 그러나 개명을 한다고 해서 자기의 본질이 바뀌는 것은 아니기에 기대를 하지 않는 편이 좋다.

어느 누구도 미래를 확실하게 점을 칠 수는 없지만 이번 기회에 한번 공부를 하여 재물, 직업, 건강 등을 확인 해 보고 미래를 준비 하면 두려움도 사라지고 아무것도 모른 채 달려드는 것 보다는 좋을 것 같다. 이 가을 자기의 운을 확인 할 수 있도록 책을 내 준 저자 분께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잔 드리고 싶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부동산 투자의 관점 - 남들이 보지 못하는 가치를 찾아내는
오윤석 지음 / 페이지2(page2) / 2023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부동산 투자의 관점


책의 저자는 첫 경매의 참여에 대한 아픔을 시작으로 부동산이 가져다 주는 부의 혜택을 잘 소화하고 지금은 경제로부터 자유로운 생활을 하고 있을 것으로 생각이 되며 아무것도 하지 않고 월급으로만 살아가기는 힘든 세상이기에 부동산 투자에 대한 인문학과 미래 가치를 담을 수 있는 내용으로 독자들을 찾아가고 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부자로 가려면 직장인은 월급 만으로 절대 안된다. 반드시 자본 투자를 병행을 해야 하며 그 중 부동산 투자가 70% 이상으로 큰 몫을 하고 있다. 부동산 즉 건물은 단순한 콘크리트가 아닌 움직이는 동산인데 사람이 찾지 않으면 그냥 시멘트의 구조물에 불과하다.


그리고 사람이 살지 않는 주택은 서서히 생기를 잃어 폐허가 되고 거미줄과 곰팡이로 벌레들 살게 되면 건물은 쓸모가 없어지기에 주택은 사람이 살아야 생명력을 유지하는 셈이다. 사람들이 모두 도시 즉 서울과 경기도로 일자리를 찾아 이동을 하다 보니 지방의 촌은 갈수록 사람이 줄고 빈집들이 늘고 있다.


여기에 아이디어를 내어 사업을 성공 시킨 사례들이 책에 많이 소개를 해 놓았다. 문경시는 인구 유출이 많은 지역으로 인구가 7 만으로 줄어 들었다. 폐가 된 주택이 곳곳에 있었는데, 리모델링 하여 하수원으로 새로 태어났으며 찾는 사람이 없던 시골 마을에 젊은이들이 찾아와 시골의 분위기를 완전히 바꾸어 놓는다. 


그리고 단양의 페어글라이딩, 강원도 곳곳을 찾아가는 카페, 명소들은 기존에 침체된 시골 마을에 새 바람을 불어 넣어 다시 태어나게 만든 사례인 것이다. 진정한 부동산 투자 고수들은 지금 같이 부동산이 하락을 하고 있을 때 적극 관심을 갖고 투자에 나서며 그 동안 관심을 두었던 동네 물건의 미래 가치를 확인하고 생각했던 가격대가 오면 바로 사냥에 나선다.

부동산의 고수는 정글의 사자처럼 절대 자기 지역에 들어온 먹잇감을 놓치는 일이 없다. 그래서 기업의 수장이나 고수들은 동물의 왕국을 즐겨 본다. 그리고 회사를 다니면서 부동산 투자나 경매에 참가 하는 일을 절대 표시 나게 해서는 안된다.

아파트 하면 서울 강남이다. 변두리를 투자해서 수익을 바라는 것은 어쯤 로또를 사서 당첨을 바라는 수가 포함이 되어 있지 않을까? 나이가 들수록 노동력보다 자본으로 자산을 불려야 한다. 몸 즉 체력을 한계가 있지만 자본은 시간이 지나면서 더 강력하고 힘이 있는 돈으로 바뀌기에 하루라도 빨리 자본 소득으로 바꾸어 나가야 한다.


서울의 강남과 서초 지역에 아파트 가격이 평 당 1억 원을 호가한다. 그런데 지방에는 평 당이 아니라 한 개의 아파트가 1억 원 내외 인 것이 많이 존재한다. 이건 무엇을 의미 하는 걸까 같은 아파트가 장소에 따라 값이 다르게 매겨지는 것이다. 현대의 대형 G90은 외딴 섬 완도나 서울 강남 똑 같이 1억 원이다. 이는 동산과 부동산의 차이를 잘 나타내주는 표시다.


지금 우리나라는 신혼 부부에 자녀는 없고 그 자리에 고양이와 개가 차지하고 있다. 참 서글픈 현실이 아닐 수 없다. 비용이 싸게 치는 쪽을 선택 한 걸까? 태어날 때의 가난은 부모의 몫이지만, 성인이 된 후 가난은 본인의 몫이며 잘못이다. 그 가난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여기 저자처럼 수익성 부동산에 투자하는 자세가 필요 해 보인다. 한 번 뿐인 인생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해 봐야 미련이 없고 후회를 하지 않을 것 같다.

인생을 살아가는데 정답은 없으나 항상 내가 상대방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행동을 한다면 상대방도 나에게 도움을 줄려고 할 것이다. 세상에는 절대 그냥 되는 일이 없으며 베풀면 다시 돌아온다는 진리를 한번 생각하게 만드는 책인 듯 싶다.

 

부자로 가까이 가기 위해서는 부동산을 멀리 해서는 안된다. 안목이 있는 전문가를 만나든지 아님, 식지 않는 열정으로 정성을 다하여 한약을 다리듯이 꾸준히 노력하는 사람에게는 꼭 답이 오리라 생각이 된다. 부동산 투자에 어느 것 보다 입지 선정이 중요하다는 것은 모두가 안다. 그러나 그 입지는 현장에 있지 절대 책 속에 있지 않다. 즉 발품이다.


부동산 정석은 수학처럼 어려운 것이 아닌 일반인들이 모두 잘 알고 있는 내용으로 기록되어 있지만, 실천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 문제다. 지금의 삶도 중요하기에 너무 자책을 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 아직 완벽한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아도 희망과 확신을 가지고 부동산 지식 습득에 대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면 미래는 밝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감사합니다.(제네시스 드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