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돈은 없지만 부동산 투자는 하고 싶은 월급쟁이에게
안상구(구짱) 지음 / 원앤원북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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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돈은 없지만 부동산 투자는 하고 싶은 월급쟁이에게


살던 전세 집이 경매로 넘어가는 고통을 받고 정신을 차린 후 열심히 공부를 하여 일취월장 부동산으로 부를 축적 경제로부터 자유를 얻은 책들을 최근 많이 보인다. 이 책도 유사하며 회사를 열심히 다니면서 종자돈을 모아 저렴한 부동산부터 매입을 시작 개수를 늘리고 시세 차익과 임대료 수입을 만들어 나간다.


무지가 죄가 되어 3 천 만원 전세 집이 경매로 넘어갔으며 이사 비용으로 50 만원을 받고 쫓겨나게 된다. 이 후로 이를 악물고 부동산 공부를 병행하면서 종자돈을 모으기 위해 열심히 달린다. 하루에 3~4시간을 자면서 건설 현장 막 노동, 식당의 설거지 등 가리지 않고 일을 하고, 이런 경험이 바탕이 되어 40대의 나이에 버킷리스트의 하나 인 단독 주택을 마련한다.


전세금을 날렸던 과거가 없었다면 지금처럼 부동산으로 부를 이루지 못했을 것이고 아픈 경험이 피와 살이 되어 부동산의 상황을 알게 되고 방향 전환에 큰 몫을 한 셈이다. 그리고 저자는 자녀가 4명으로 저 출산의 우리나라에 애국자이며 희망을 주는 사람으로 정부에서 상을 챙겨줘야 한다.


흙과 금을 잘 설명해 놓았다. 높은 온도의 고온에서 견디는 흙은 고려청자를 만드는 과정만 잘 겪으면 금보다 더 귀한 값어치를 한다. 그리고 우리가 죽기 전까지 꾸준히 해야 하는 것이 2가지 있는데, 배움과 일이며 배우는 것은 끝이 없으며 일 또는 몸을 움직일 수 있으면 하는 것이 건강에도 좋다.


직원이 바쁘게 일해야 사장이 돈을 벌고, 사장이 큰 돈을 벌어야 건물주가 돈을 번다. 그러나 월급쟁이는 자기의 자리에서 벗어나기가 상당히 어렵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남을 위해 일하는 것 에서 벗어나야 한다. 더 이상 삼성의 이재용 회장의 머슴이 되어서는 안되는 것이다. 하루라도 빨리 노임을 받는 일을 줄이고 자본에서 수입이 들어오는 경로로 바꿔야 한다.


삶에 있어서 두 개의 길은 행복과 불행이며 노후에 거리의 파지를 주우려고 리어카를 끌고 나갈 것인가. 아님, 케리어를 끌고 해외 여행을 다닐 것인가. 선택은 본인에게 달려 있다. 한번 가고 싶을 길을 선택하여 달려보자.


주택의 갭 투자 설명도 잘 되어 있다. 1억 원 하는 빌라 한 채를 8천만원 대출을 받아 구입을 하고 보증금 2천만원, 월세 40만원 맞추면 대출이자(5%) 33만원을 주고도 7만원이 남는 셈이다. 이런 빌라를 100채 구입을 하면 임대 수입이 월 700만원이 들어온다. 이거 괜찮은 사업 아닌가.


이런 사람의 수첩에는 관리를 위한 전화번호가 빼곡히 적혀 있을 것이다. 중개인, 임차인, 인테리어업자, 설비업자, 월세금 입출금계좌, 대출상환일 등이 가득하다. 하루만 쉬어도 여기, 저기에서 하자 수리, 공실 등 전화가 불이 날 것 같다. 이번 전세 사기 사건도 이와 유사하여 세입자가 임차 기간을 끝내고 이사를 가려고 해도 임대 보증금을 돌려 받을 수 없는 입장이다. 


애국을 하고 있는 저자의 자녀를 보면 서희, 서연, 서영, 재혁 3여 1남으로 아들을 낳으려고 노력한 흔적이... 딸이면 어떤가 가정에 웃음이 돌고 활기차면 그게 행복이지. 부동산에 투자를 하면서 50건이 넘는 물건을 매수하고 매도하여 지금은 남들이 부러워 할 정도의 재산을 가지고 있다. 

 

갭투자도 하고 특히 세종시 도시가 형성이 되고 난 후 미래를 보고 투자를 한 것이 적중되어 수익을 올렸고 또 지방에 공시지가 1억원 미만의 아파트 즉 주택 수에 포함이 되지 않는 아파트를 공략하여 취득세를 절감하고 아파트 경기가 좋았던 2021년에 매도를 하여 리스크도 줄이고 수입도 챙기니 이런 걸 마당 쓸고 돈을 줍는 결과다.


부동산 투자에서 실패로 쓴맛을 본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이때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다음부터는 같은 실수를 하지 않겠다는 자세로 다시 도전을 하는 사람과 실패 후 난 부동산과 맞지 않는가 봐 로 끝내는 사람이 있다. 이 두 사람은 10년 후 부의 크기는 엄청나게 다르게 나타난다. 이게 부동산의 속성인 것 같다.


부동산 투자의 수익이 약간의 운이 있지만, 운 보다는 투자의 노력이 70% 이상인 듯 하다. 이렇게 투자를 하는 방법을 잘 설명을 해준 안상구 구짱님께 달달한 고구마라떼를 보내 드리고 싶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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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계속 이 공간을 유지할 운명이었나 봐요
채도운 지음 / 지베르니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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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계속 이 공간을 유지할 운명이었나 봐요


이 책처럼 꾸밈이 없고 솔직하게 적은 놓은 책을 나는 좋아한다. 자기 자랑이 하늘을 찌르며 나 책 내어 인세 수입 및 강의로 돈을 많이 벌고 있다는 둥, 하는 내용은 왠지 모르게 좀 경솔한 느낌이 들고 아직 철이 없어 보인다.  


경남 진주 문산읍에서 보틀북스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채도운 작가. 어려웠던 시절을 그림처럼 그려 놓은 "꾸역의 여정" 이다. 보틀북스 카페는 애매한 공간으로 책방, 공방, 문화적인 방으로 사용을 5년을 유지하였는데, 통장에는 잔고가 없다. 지금까지 무얼 한 것일까. 본인도 궁금해 하는 대목이다. 고객들과 대화를 하면서 행복과 보람을 얻는 것으로 만족을 하였기에 경제적으로 어려웠지만 버틸 수가 있었다고 한다.


의주의 거상 임상옥의 이야기를 빌리자면, 장사는 이문을 남기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남기는 것이라고 강조를 하고 있다. 여기 보틀북스의 카페도 보면 잇속을 차리는 수입의 이문 보다는 사람을 많이 남기는 것 같다. 독서모임, 인터넷 블로그 및 인스타 강의 등이 모두 사람이 모여서 하는 일 아닌가.


카페 운영 솔직하게 많이 피곤한 직업이다. 쉼 없이 들려오는 음악 소리와 고객을 응대하는 일로 육체적, 정신적으로 힘이 드는 것을 사실이다. 그러나 고객마다 새로운 내용의 사건들을 가져오기에 늘 새롭고 재미가 있다. 가져오는 사연마다 생활에 필요한 지혜를 안겨주니 고마운 사람들이다.


우리나라에 사업을 연 카페의 수가 10만 개 정도로 이거 너무 많은 숫자 아닌가. 경치가 좋은 곳에는 넓고 시설이 잘 꾸며져 있으며 음료인 차 뿐만 아니라 맛있는 빵도 갖춰 카페 문을 열고 들어서면 빵 향기가 가득하다. 이런 시장의 상황에 8평의 카페 생존이 가능할까.


"오늘도 따수운 아메리카죠?"


따수운 말 오랜만에 들어본다. 따뜻한 보다 더 정감이 가는 말로 경상도 특유의 정이 묻어 난다. 요즘 젊은 친구들은 사계절 아아(아이스아메리카노)를 외치는데, 이 추운 겨울 날씨에는 온돌 구들 방처럼 따뜻한 게 최고 인기라. 이제 따뜻한 걸 찾는 나이도 되었재.


제 같은 경우 어릴 때 어머니가 공장에 일인 공으로 풀을 제거하는 일을 가끔 가셨다. 저녁에 일을 마치고 집에 오시면 늘 빵 한 개를 내 놓았는데, 왠 빵이냐고 하면서 아무런 생각 없이 먹고 하였는데, 나중에 커서 보니 일을 할 때 세참으로 나온 빵을 먹지 않고 자식을 위해 가져 온 것이었다. 이거 눈물 나는 빵이 아닐 수 없다. 지금도 빵을 보면 가끔 생각이 나서 마음이 아파온다.


저자의 남편 분이 정말 대단해 보이며 성인 군자로 보인다. 건설 현장에서 일하면서 힘들게 번 돈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보통 사람 같으면 돈이 되지 않는 카페 고생 그만하고 당장 접으라고 이야기 하는데, 사랑하는 배우자가 하고 싶은 일에 대하여 기를 꺽지 않고 계속해서 응원과 지원을 해 주는 것을 보니 정말 아내를 아끼고 사랑하는 것을 보여 준다. 


한 푼이 아쉬운 때라 방송국에서 책 소개 일감이 들어와 방송국으로 가게 되는데, 애가 떨어지기 싫어하는 것을 뿌리치고 일을 하는 대목에서 엄마의 뼈아픈 심정이 보인다. 아이가 폐렴으로 입원까지 하게 되고 이런 계기로 아이는 엄마와 있는 같이 있는 시간이 많아지고 이런 것이 자연이 주는 순리라고 생각이 된다. 뭐라고 할까. 아이에 대한 사랑과 보살핌의 시간이 줄어 들면 이렇게 병이 찾아와서 같이 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는 원리라고 할까.


영업은 잘 되지 않지만, 가게를 더 운영하기 위해 2년을 연장하는 것을 봐서 아직 열정이 살아 있음을 느낀다. 저는 12평의 상가 건물을 임대 주었는데, 부동산의 경기가 좋지 않다 보니 월세 120만 원 정도는 받아야 하는데, 50만 원을 받고 있다. 임대인이든 임차인이든 힘든 시기 임에는 틀림이 없다.


진주 하면 생각이 나는 것이 유동 축제와 촉석루다. 그 쪽으로 갈 기회가 있으면 한번 들러보고 싶은 카페로 생각이 된다. 8평을 책 방과 커피숍을 어떻게 꾸며 놓았는지 궁금하기도 하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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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브랜딩을 호텔에서 배웠다 - 사비 털어 호텔 150군데 다니고 찾아낸 돈 버는 마케팅 인사이트 23
정재형 지음 / 21세기북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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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브랜딩을 호텔에서 배웠다


비싼 가격을 주고 호텔에 가는 이유가 뭘까? 궁금해 진다. 잠만 자는데 들어가는 비용이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많이 들고, 그 돈이면 돼지고기가 아닌 소고기를 먹을 수 있는데, 생각을 하면서 말이다. 이유인 즉 일상에서 해방되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며 누구도 쉬는데 방해를 받지 않고 자유롭고 안정성이 보장되는 곳이다.


우리나라 사람들 옛날에는 공동체 생활을 좋아하고 두레, 품앗이 등으로 더불어 살아갔는데 언제부터 인지 혼자 노는 것을 좋아한다. 가족이 있어도 혼자 있을 때 행복하다는 비율이 40%로 세계 평균치 30% 보다 훨씬 높다. 이를 뜯어 보면 한국에 사는 사람들의 "고독지수" 가 들어 난 것이다. 한국 사회의 구성원들이 공동체나 이웃과 더불어 지내는 것보다 홀로 지내는 삶이 더 편안하고 개인 사회로 살아가고 있음을 선명하게 보여준다.


우리가 일상에서 보통 자신의 지갑에서 돈이 빠져나갈 때 일시적인 쾌락과 동시에 스트레스도 동반을 하는데, 호텔에서는 스트레스는 커녕 오히려 품위와 권위가 올라가고 기분이 업 된다고 하니 이래서 모두 호캉스를 좋아하나 보다. 그리고 여름에 인기 있는 메뉴가 빙수인데, 빙수 하나에 8 만원 하니 이거 너무 과하다. 하루 숙박 비용이 아닐까?


여관과 다르게 호텔은 대우를 받는 느낌을 들게 만들고 이게 사람을 유혹하며 중독을 시킨다. 나의 휴식 공간을 위해 열과 성의를 다해 봉사를 해 주니 누군들 마다하겠는가. 정리를 하면, 철저한 이미지 관리와 환상과 욕망을 심어주고 담배나 술처럼 사람들을 중독 시켜 다시 찾도록 만든다.


루이비똥, 샤넬, 구찌, 로렉스 시계 등 명품들은 고유의 디자인을 바꾸지 않고 유지를 하면서 기술 발전과 시대의 변화에 발 맞춰 눈에 보이는 것을 달리 하고 있다. 인기 있는 호텔도 이와 유사하게 기존의 틀은 바꾸지 않고 유지를 하면서 리모델링을 하여 늘 예약이 풀로 차는 사업으로 이어가고 있다.


책의 저자는 개인의 돈을 털어 150곳의 호텔 숙박을 하면서 브랜드의 핵심을 찾아 본인이 하고자 하는 사업을 구상 진행을 하고 있는데, 과연 나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 돌아보게 된다. 나의 핵심 가치 혹은 진행하고 있는 브랜드는 무엇인가 ? 생각이 나는 대로 적어 본다.


업무의 일 처리 능력은 좀 꼼꼼하고 완벽하게 하는 스타일, 그리고 지금처럼 책을 꾸준히 읽고 블로그에 진솔한 글을 남기면서 나를 찾는 고객이 많아지도록 노력을 하고 있는 것이 나의 브랜드 가치이고 나의 자원이 될 것 같다 그리고 이렇게 글을 적을 때 생각이 잘 나지 않으면 머리를 식힐 겸 산책을 하면 잘 떠 오른다. 지금 당장 책을 덮고 밖으로 나가보자.


작년 12월 초에 제주도 2박 3일 지인들과 여행을 다녀왔다. 호텔이 아닌 연수원이었지만, 최근에 리모델링을 하여 호텔 수준에 버금가는 깔끔하고 깨끗하여 만족을 하였다. 아침 조식으로 성게 미역국이 먹었는데, 다들 맛이 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끝내 주었다. 양이 많아서 다 먹는데 혼이 났지만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다.


호텔도 기존의 방식에서 차별화를 고객들은 요구를 하고 있다. 공간의 럭셔리 함은 물론 밖의 풍경은 딴 세계 즉 이탈리아 나폴리처럼 보여줘야 한다. 이런 곳은 사람들 큰 돈이 들어가도 바로 지갑을 열어 보여준다. 


유명한 호텔 소개도 자세히 다룬다. 반야트리, 워커힐, 안다즈, 유스호스텔 등 고유의 특성을 살려 운영을 하는 호텔을 보면 사업 수완이 각별함을 느낀다. 가끔 한번씩 회사와 집에만 왔다 갔다 하는 생활을 벗으나 자기만의 시간 그리고 누구의 간섭도 받지 않고 하기 싫고 귀찮은 청소 걱정도 없이 누릴 수 있는 시간을 찾는 것도 행복임에는 틀림이 없다.


숙박업에 종사를 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전략이 많이 기록이 되어 있기에 좋은 참고서가 될 것 같다. 이런 취미를 가진 저자 분은 분명 멋진 사람으로 생각 된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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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딴생각에 빠진 당신에게
홋타 슈고 지음, 정지영 옮김 / 밀리언서재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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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딴생각에 빠진 당신에게


일을 할 때는 제발 딴 생각을 하지 말라고 신신당부를 하며 하루 24시간을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은 지금 눈 앞에 놓은 일에 집중을 하는 것이다. 현대인은 피로와 많은 스트레스로 인해 머리가 쉴 날이 없어 휴대폰이나 PC 처럼 한번씩 포멧을 해줘야 한다. 리셋을 하려면 충분한 수면 그리고 정보 차단을 하고 휴식에 들어가야 한다.


우울증이 많이 발생을 하는 것도 인터넷의 영향이라고 하니 좀 자제를 하고 밖으로 나와 신선한 공기 그리고 운동을 하는 습관을 갖도록 해야 우울증일 이길 수 있다. 멀티스태킹이 대세인 지금 2가지 일을 동시에 할 때 뇌는 피로감을 느끼고 집중력이 떨어 진다. 지금 하고 있는 작업에 3초만 방해를 해도 생산성이 절반으로 낮아지니 멀티 보다는 싱글에 집중을 해야 하지 않을까.


효율화를 위해 정보를 찾아 다니거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멀티스태킹을 하려고 목을 매지 말고 미래에 희망을 거는 일도 멈추고, 현재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경쟁력을 갖추는 일이며 늘 따라붙는 불안감은 언제든지 오기에 함께 살아 간다고 생각을 하면 편하다. 불안해 하는 일의 95%는 실제 일어나지 않으며 여기에 대한 불안감은 1년이 지나면 기억도 하지 못한다.


문자 메시지가 어떤 내용인지 궁금해서 일에 집중하기 힘들고, 문자 메시지를 확인하고 나면 사라진 집중력을 되찾기가 좀처럼 쉽지 않다. 그러다 보면 온갖 다른 유혹 거리가 일 순간에 밀려 들고, 도파민을 자극하는 알고리즘 속으로 빠져들다 보면 어느새 1시간이 훌쩍 지나간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떠올리기 위해 한창 생각을 짜내고 있을 때, 막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르려는 찰 나에 울리는 알림 소리에 방금 내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는지 일 순간 잊어버린다. 


운동을 하려고 헬스장을 갔는데, 중간 중간 쉬는 타임에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면 실제로 운동하는 시간보다 쉬는 시간이 더 많다. 결국 1시간이면 충분히 끝낼 수 있는 운동을 2시간을 들여서 하게 되는 것이다. 이것은 생산 성이 절반으로 떨어지는 것과 같고, 그만큼 소중한 1시간을 잃어버리는 셈이다. 하지만 이것은 내 잘못이 아니다. 인공지능 알고리즘 기술로 나날이 발전해온 거대 플랫폼 기업들이 세상을 지배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버드대학교의 심리학자 매튜 킬링스워스와 대니얼 길버트의 연구에 의하면 50% 가까이 되는 사람들이 무언가를 하고 있을 때 그것과 관계없는 것을 생각한다고 한다. 문제는 지금 하는 일과 다른 생각을 하고 있을 때 행복하지 않다는 것이다. 볼 것 많은 산만한 세상은 이제 우리의 집중력 뿐 아니라 행복을 빼앗아가고 있다. 


그러한 점에서 하루를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삶의 행복도를 높이는 방법은 “몸과 마음이 지금에 집중하는 일”이다. 시간을 잊을 만큼 무언가에 집중하거나 몰입했을 때 불안감은 사라지고 엄청난 충실감, 만족감, 행복감을 느낀다. 이제 빼앗긴 집중력을 되찾을 때이다.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는 식당 한 곳을 정하기 위해 1시간 이상 검색을 한다. 그러고 나면 수십 가지 메뉴 중에서 가장 맛있는, 가장 후회하지 않을 한 가지를 정하기 위해 온갖 블로그와 리뷰틀 검색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정보를 많이 모을수록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다’, ‘서너 가지를 동시에 하는 것이 효율적이다’라는 생각으로 끊임없이 검색을 하고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처리하는 멀티태스킹에 길들여져 있다. 


하지만 너무 많은 정보가 선택의 질을 떨어뜨리고, 멀티태스킹이 실수율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정보를 많이 모아서 선택에 만족하는가? 멀티태스킹이 실제로 성과를 가져다주었는가? 집중력, 행복도, 동기부여, 판단력, 결정력 등과 관련된 전 세계 심리학 및 행동 과학자들의 30 여 개에 이르는 실험을 통해 하루를 가장 효율적으로 쓰면서 행복도를 높이는 방법을 알아본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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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의 멘토 - 돈이 보이는 명품 코칭
정미경.오두환 지음 / 대한출판사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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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의 멘토


이 책은 보험왕과 마케팅 전문가 두 분의 인생 경험담을 적어 놓은 책이다. 오두환 대표의 오케팅 책은 2년 전에 읽어 발모제 약 판매 등 중복되는 내용이 많이 나온다. 보험 왕은 연고지가 제가 살고 있는 울산이라 좀 더 관심을 갖게 된다. 온라인 점포 광고를 만들어 카페 회원 수를 3,000명 이상 만들고 부천 굴 다리 아래에서 차량을 수리하는 아버지를 도와 매월 100만 원 의 광고비를 받는다. 초기부터 광고에 소질이 있어 보인다.


졸업 후 처음에는 교사가 되기 위해 노량진에서 공부를 하였으나 광고 회사에 취직 후  팀장을 맡으면서 탁월한 실적을 올려 사장 신임을 얻게 되고 위기의 대체 능력이 좀 탁월한 사람이다.


킹메이커 오두환

저자는 "킹메이커 오두환" 이라는 브랜드로 활동하며 사람들의 퍼스날 브랜딩을 만들어 주고 있다. 일을 하면서 길을 찾지 못한다면 언제든지 찾아오면 도와 줄 준비가 되어 있다고 한다. 한번 힘이 들 때 도움을 요청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한화 생명 보험왕 정미경은 울산 여상을 졸업 후 한샘주방 가구에 취직 사무 및 영업 활동까지 열심히 하여 매출까지 많이 올려 대리점주 눈에 들게 된다. 회사를 퇴사하고 대리점에 스카웃 되나 영업과 매장 관리 일로 힘들어 6개월 만에 일을 그만 두게 된다.


그 다음 찾은 직장이 현대 하층의 중견회사 전산 업무를 하면서 3년 동안 사수로부터 컴퓨터 프로그램 일을 배우게 된다. 윈도우 95가 나오면서 배운 도스 프로그램은 쓸모가 없어 퇴사 하고 다시 취직을 한 곳이 한화 생명이다.


보험업을 하면서 전에 다니던 직장을 두루 돌면서 월 30 ~ 40건 계약 체결을 하고 연봉 1억 원을 달성, 보험 설계사 시작 6년 만에 1등을 거머쥔다. 그러면서 10년 연속 여왕의 자리를 놓치지 않는다. 


보험 유치를 하기 위해 만삭의 몸으로 현장을 뛰는 모습이 참 안쓰럽고 안타까운 마음이 앞선다. 조금 늦게 가면 어떤가 하는 생각도 들며 혹시 몸이라도 망가지면 보험 왕이 무슨 소용이 있는가.


보험설계사의 신뢰에 대한 이야기

세계적인 자기 계발 전문가이자 저술가인 브라이언 트레이시는 "신뢰는 모든 관계의 기반이며, 이 기반 없이는 어떤 것도 지속되지 않는다." 말했다. 그리고 "신뢰 쌓기는 상대에 대한 칭찬과 상대를 인정하는 마음이 있어야 하며, 고객의 말을 들어주는 것이다." 라고도 했다. 성공하기 위한 기술에는 빛나는 이론들이 많다. 그런데 그 중심에 서 있는 것은 바로 신뢰이다. 이 점을 반드시 가슴에 새겨야 한다. Page 91


보험 영업은 자존심도 상하고 자기의 간, 쓸개를 모두 내 놓고 시작을 해야 하는 직업으로 자존심이 강한 사람은 접근하기 어려운 직업이다. 같은 일을 놓고 누구는 월 계약 왕을 얻는 반면, 월 1건을 계약하지 못해 일을 관둬야 하는 사람도 있다. 이런 건 어떻게 설명을 해야 할까.


멘토, 멘티 이야기

훌륭한 멘토를 하는 사람에는 항상 멋진 멘티가 있다. 강제성이 없고 상처를 주지 않으며 기준을 명확하게 그리고 어려울 때 언제든 해결 책을 내 놓는다. 멘티가 스스로 일취월장 할 수 있도록 밀어주고 가는 길을 밝혀준다.


인맥

인맥의 시작은 신뢰부터 오며 먼저 자신의 원칙을 지키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그들의 관심사를 알아가야 한다. 진정한 관심과 진심 어린 소통은 인맥을 쌓는데 필수적이다. 내가 누군가 문제나 요구 사항을 듣고 공감해 주면 그들은 나를 신뢰하게 되고 그때마다 소개와 연결의 문이 열렸다.


퍼스널 브랜딩

요즘 핫 한 퍼스널 브랜딩 사업을 해서 몸 값을 올려야 한다. 돈이 있으면 안되는 게 없는 세상이지 않는가. 노동력은 AI 가 대신 해 주니 힘을 적게 들이고 돈을 벌 수 있는 세상이다. 퍼스널 브랜딩 사업 성과가 나지 않으면 언제든지 "꿈찾사"로 방문을 하면 도움을 준다고 한다.


우리 인류가 직면한 각종 사회적인 문제들을 해결하려면 창의적인 생각이 필요하며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문제도 많으니 현재보다 다른 관점으로 접근을 해야 한다. 기후 문제로 인한 자연 재해, AI 출현으로 일자리가 사라지고, 소득 감소 등으로 어느 때 보다 어려운 환경임에는 틀림이 없다. 


이럴 때 일수록 정신을 바짝 차리고 자기와 맞는 훌륭한 멘토를 찾아 매진을 해야 할 때다 여기 책에 나온 정미경, 오두환 대표에게 한번 매달려 볼까?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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