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돈은 없지만 부동산 투자는 하고 싶은 월급쟁이에게
안상구(구짱) 지음 / 원앤원북스 / 2023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큰 돈은 없지만 부동산 투자는 하고 싶은 월급쟁이에게


살던 전세 집이 경매로 넘어가는 고통을 받고 정신을 차린 후 열심히 공부를 하여 일취월장 부동산으로 부를 축적 경제로부터 자유를 얻은 책들을 최근 많이 보인다. 이 책도 유사하며 회사를 열심히 다니면서 종자돈을 모아 저렴한 부동산부터 매입을 시작 개수를 늘리고 시세 차익과 임대료 수입을 만들어 나간다.


무지가 죄가 되어 3 천 만원 전세 집이 경매로 넘어갔으며 이사 비용으로 50 만원을 받고 쫓겨나게 된다. 이 후로 이를 악물고 부동산 공부를 병행하면서 종자돈을 모으기 위해 열심히 달린다. 하루에 3~4시간을 자면서 건설 현장 막 노동, 식당의 설거지 등 가리지 않고 일을 하고, 이런 경험이 바탕이 되어 40대의 나이에 버킷리스트의 하나 인 단독 주택을 마련한다.


전세금을 날렸던 과거가 없었다면 지금처럼 부동산으로 부를 이루지 못했을 것이고 아픈 경험이 피와 살이 되어 부동산의 상황을 알게 되고 방향 전환에 큰 몫을 한 셈이다. 그리고 저자는 자녀가 4명으로 저 출산의 우리나라에 애국자이며 희망을 주는 사람으로 정부에서 상을 챙겨줘야 한다.


흙과 금을 잘 설명해 놓았다. 높은 온도의 고온에서 견디는 흙은 고려청자를 만드는 과정만 잘 겪으면 금보다 더 귀한 값어치를 한다. 그리고 우리가 죽기 전까지 꾸준히 해야 하는 것이 2가지 있는데, 배움과 일이며 배우는 것은 끝이 없으며 일 또는 몸을 움직일 수 있으면 하는 것이 건강에도 좋다.


직원이 바쁘게 일해야 사장이 돈을 벌고, 사장이 큰 돈을 벌어야 건물주가 돈을 번다. 그러나 월급쟁이는 자기의 자리에서 벗어나기가 상당히 어렵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남을 위해 일하는 것 에서 벗어나야 한다. 더 이상 삼성의 이재용 회장의 머슴이 되어서는 안되는 것이다. 하루라도 빨리 노임을 받는 일을 줄이고 자본에서 수입이 들어오는 경로로 바꿔야 한다.


삶에 있어서 두 개의 길은 행복과 불행이며 노후에 거리의 파지를 주우려고 리어카를 끌고 나갈 것인가. 아님, 케리어를 끌고 해외 여행을 다닐 것인가. 선택은 본인에게 달려 있다. 한번 가고 싶을 길을 선택하여 달려보자.


주택의 갭 투자 설명도 잘 되어 있다. 1억 원 하는 빌라 한 채를 8천만원 대출을 받아 구입을 하고 보증금 2천만원, 월세 40만원 맞추면 대출이자(5%) 33만원을 주고도 7만원이 남는 셈이다. 이런 빌라를 100채 구입을 하면 임대 수입이 월 700만원이 들어온다. 이거 괜찮은 사업 아닌가.


이런 사람의 수첩에는 관리를 위한 전화번호가 빼곡히 적혀 있을 것이다. 중개인, 임차인, 인테리어업자, 설비업자, 월세금 입출금계좌, 대출상환일 등이 가득하다. 하루만 쉬어도 여기, 저기에서 하자 수리, 공실 등 전화가 불이 날 것 같다. 이번 전세 사기 사건도 이와 유사하여 세입자가 임차 기간을 끝내고 이사를 가려고 해도 임대 보증금을 돌려 받을 수 없는 입장이다. 


애국을 하고 있는 저자의 자녀를 보면 서희, 서연, 서영, 재혁 3여 1남으로 아들을 낳으려고 노력한 흔적이... 딸이면 어떤가 가정에 웃음이 돌고 활기차면 그게 행복이지. 부동산에 투자를 하면서 50건이 넘는 물건을 매수하고 매도하여 지금은 남들이 부러워 할 정도의 재산을 가지고 있다. 

 

갭투자도 하고 특히 세종시 도시가 형성이 되고 난 후 미래를 보고 투자를 한 것이 적중되어 수익을 올렸고 또 지방에 공시지가 1억원 미만의 아파트 즉 주택 수에 포함이 되지 않는 아파트를 공략하여 취득세를 절감하고 아파트 경기가 좋았던 2021년에 매도를 하여 리스크도 줄이고 수입도 챙기니 이런 걸 마당 쓸고 돈을 줍는 결과다.


부동산 투자에서 실패로 쓴맛을 본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이때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다음부터는 같은 실수를 하지 않겠다는 자세로 다시 도전을 하는 사람과 실패 후 난 부동산과 맞지 않는가 봐 로 끝내는 사람이 있다. 이 두 사람은 10년 후 부의 크기는 엄청나게 다르게 나타난다. 이게 부동산의 속성인 것 같다.


부동산 투자의 수익이 약간의 운이 있지만, 운 보다는 투자의 노력이 70% 이상인 듯 하다. 이렇게 투자를 하는 방법을 잘 설명을 해준 안상구 구짱님께 달달한 고구마라떼를 보내 드리고 싶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