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딴생각에 빠진 당신에게
홋타 슈고 지음, 정지영 옮김 / 밀리언서재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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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딴생각에 빠진 당신에게


일을 할 때는 제발 딴 생각을 하지 말라고 신신당부를 하며 하루 24시간을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은 지금 눈 앞에 놓은 일에 집중을 하는 것이다. 현대인은 피로와 많은 스트레스로 인해 머리가 쉴 날이 없어 휴대폰이나 PC 처럼 한번씩 포멧을 해줘야 한다. 리셋을 하려면 충분한 수면 그리고 정보 차단을 하고 휴식에 들어가야 한다.


우울증이 많이 발생을 하는 것도 인터넷의 영향이라고 하니 좀 자제를 하고 밖으로 나와 신선한 공기 그리고 운동을 하는 습관을 갖도록 해야 우울증일 이길 수 있다. 멀티스태킹이 대세인 지금 2가지 일을 동시에 할 때 뇌는 피로감을 느끼고 집중력이 떨어 진다. 지금 하고 있는 작업에 3초만 방해를 해도 생산성이 절반으로 낮아지니 멀티 보다는 싱글에 집중을 해야 하지 않을까.


효율화를 위해 정보를 찾아 다니거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멀티스태킹을 하려고 목을 매지 말고 미래에 희망을 거는 일도 멈추고, 현재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경쟁력을 갖추는 일이며 늘 따라붙는 불안감은 언제든지 오기에 함께 살아 간다고 생각을 하면 편하다. 불안해 하는 일의 95%는 실제 일어나지 않으며 여기에 대한 불안감은 1년이 지나면 기억도 하지 못한다.


문자 메시지가 어떤 내용인지 궁금해서 일에 집중하기 힘들고, 문자 메시지를 확인하고 나면 사라진 집중력을 되찾기가 좀처럼 쉽지 않다. 그러다 보면 온갖 다른 유혹 거리가 일 순간에 밀려 들고, 도파민을 자극하는 알고리즘 속으로 빠져들다 보면 어느새 1시간이 훌쩍 지나간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떠올리기 위해 한창 생각을 짜내고 있을 때, 막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르려는 찰 나에 울리는 알림 소리에 방금 내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는지 일 순간 잊어버린다. 


운동을 하려고 헬스장을 갔는데, 중간 중간 쉬는 타임에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면 실제로 운동하는 시간보다 쉬는 시간이 더 많다. 결국 1시간이면 충분히 끝낼 수 있는 운동을 2시간을 들여서 하게 되는 것이다. 이것은 생산 성이 절반으로 떨어지는 것과 같고, 그만큼 소중한 1시간을 잃어버리는 셈이다. 하지만 이것은 내 잘못이 아니다. 인공지능 알고리즘 기술로 나날이 발전해온 거대 플랫폼 기업들이 세상을 지배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버드대학교의 심리학자 매튜 킬링스워스와 대니얼 길버트의 연구에 의하면 50% 가까이 되는 사람들이 무언가를 하고 있을 때 그것과 관계없는 것을 생각한다고 한다. 문제는 지금 하는 일과 다른 생각을 하고 있을 때 행복하지 않다는 것이다. 볼 것 많은 산만한 세상은 이제 우리의 집중력 뿐 아니라 행복을 빼앗아가고 있다. 


그러한 점에서 하루를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삶의 행복도를 높이는 방법은 “몸과 마음이 지금에 집중하는 일”이다. 시간을 잊을 만큼 무언가에 집중하거나 몰입했을 때 불안감은 사라지고 엄청난 충실감, 만족감, 행복감을 느낀다. 이제 빼앗긴 집중력을 되찾을 때이다.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는 식당 한 곳을 정하기 위해 1시간 이상 검색을 한다. 그러고 나면 수십 가지 메뉴 중에서 가장 맛있는, 가장 후회하지 않을 한 가지를 정하기 위해 온갖 블로그와 리뷰틀 검색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정보를 많이 모을수록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다’, ‘서너 가지를 동시에 하는 것이 효율적이다’라는 생각으로 끊임없이 검색을 하고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처리하는 멀티태스킹에 길들여져 있다. 


하지만 너무 많은 정보가 선택의 질을 떨어뜨리고, 멀티태스킹이 실수율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정보를 많이 모아서 선택에 만족하는가? 멀티태스킹이 실제로 성과를 가져다주었는가? 집중력, 행복도, 동기부여, 판단력, 결정력 등과 관련된 전 세계 심리학 및 행동 과학자들의 30 여 개에 이르는 실험을 통해 하루를 가장 효율적으로 쓰면서 행복도를 높이는 방법을 알아본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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