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류의 조건
사이토 다카시 지음, 정현 옮김 / 필름(Feelm)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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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류의 조건


책 소개에서 소장의 가치가 없는 책은 구입을 하지 않는다는 말에 귀가 번쩍 열리며 이 책이 어떤 책인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이런 책은 100권에 1~2권 정도 나올까 말까 하는 괜찮은 책이라고 자랑을 해 놓았다. 요약하는 기술이 매우 중요하며 강의의 마지막에는 꼭 요약하여 안내를 해 주면 강의를 들은 사람은 오늘 무엇을 배우고 가는지 답을 찾을 수 있다.


3가지를 강조하고 있으며, 이것 만 배워도 이 책은 소임을 다 한 것이다. 지식을 훔치는 힘(모방), 요약하는 힘(요약, 질문력), 추진하는 힘(실행력, 추진력, 기획력)으로 훔치는 힘에 대한 사례를 소개 해 본다. 일본 야구 선수 야마다와 아다치의 싱커볼 이야기가 인상적이다. "한 팀에 같은 스타일의 투수가 두 명 있을 이유는 없지 않나." 프로의 세계는 친분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실력으로 이루어 지는 것이다.


기술을 훔치는 힘은 기술을 훔치려는 의지가 있어야 강해질 수 있다. 단순한 모방과 훔쳐서 내 것을 만드는 것의 차이는 바로 이 부분이다. 야마다가 아다치의 투구 연습을 몰래 지켜보면서 따로 피 나는 연습을 하였기에 내 것으로 만들었던 것이다. 훌륭한 지도자는 말로 훈수를 두는 것이 아니라 긴 시간을 꾸준히 운동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이다.



훌륭한 지도자는 말로 하는 것이 아니라 지켜보는 것이다. 자세가 틀렸다고 해서 교정하라고 하기보다는 그 자세가 자기에게 맞고 더 훌륭한 기록이 나온다면 더 발전시킬 의미가 있는 것이다. 이것을 습관의 기술 화라고 한다. 그리고 예절과 기술의 면에서 기술을 우선하여 경기력을 먼저 향상 시키고 예절을 짜져도 늦지 않다. 예절만 있고 기술이 없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기 때문이다.


겐코가 분석한 달인의 이야기도 인상적이다. 나무 타기 달인은 위험한 곳은 자기가 알아서 방어를 하기에 충고나 조언이 필요 없으며 안전한 곳까지 내려 왔을 때 방심하여 사고가 많이 나기에 이 때 조언을 하면 완벽하다고 하며, 주사위 놀이의 달인도 마찬가지고 욕심을 두고 경기에 임하면 악수를 두는 수가 많으므로 생각을 바꿔야 한다.


가능하면 이 게임에 지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주사위를 던지면 의외로 게임이 잘 풀리고 이길 수 있다고 한다. 이게 우리가 사는 인생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젊은 시절에는 여러가지 일에 뜻을 두고 이름을 알리거나 권력을 얻고자 노력도 하지만, 아직 시간이 많다는 생각에 좀 느슨한 감이 없잖아 있다.



게으름을 피우고 눈 앞에 보이는 일에만 신경을 쏟아 세월을 낭비 하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그러다 보면 정작 어느 것 하나에도 숙달에 이르지 못한 채 속절 없이 나이만 먹고 늙어 가는 것이다. 이런 상황을 "가파른 고갯길을 내 달리는 수레바퀴" 에 빗댄 것은 걸 맞는 표현이고 인상이 깊다.


[예기] 에 나오는 이야기로 "소인은, 가난한 때에는 나약하지만 부유하게 되면 교만해진다." 는 말이 있다. 이는 그릇이 작은 평범한 사람은 여유가 생기면 과욕을 부리다 오히려 좋지 않는 일을 범한다는 것이다. 즉 잉여 에너지가 생기면 사용할 줄 아는 방법을 모른다고 할 수 있다. 


하루 동안 소비해야 할 에너지를 완전히 연소하지 못한 채 잠자는 것은 고통스러운 것이다. 확실하게 에너지가 바닥난 상태라면 피곤함에 젖어 자연스럽게 의식이 흐릿해지며 골아 떨어진다. 편안한 마음으로 잠들 수 있는 가장 좋은 조건은 심신을 나른하게 만드는 것이다. 



기본 좋은 피로감을 유발하는 생활 패턴을 만들고, 그 패턴을 하나의 기술로 발전시킬 수 있다면 인생의 기본기를 이미 취득한 것이나 다름 없다. 이 책의 제목이 초기에는 숙달의 비결이라고 하였는데, 맞는 것 같다. 인류의 조건보다는 더 와 닿는 제목이다. 저자 사이토 다카시는 운동을 좋아해서 인지 사례에 야구, 테니스, 탁구 등에 관해 실력을 훔치는 내용이 많이 나온다.


우리나라 일류 기업 삼성과 현대가 모두 이렇게 모방 즉 훔치는 힘이 강해서 세상에서 우뚝 설 수 있지 않았을까. 이 책을 통해 배운 훔치는 힘, 요약하는 힘, 그리고 추진하는 힘을 생활의 실전에 한번 적용을 해 보고 싶은 생각이 든다. 그럼,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이어갈 것 같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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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올 5년, 미래경제를 말한다
유신익 지음 / 메이트북스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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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올 5년, 미래 경제를 말한다


경제에 대한 해박한 지식의 내용을 책에 담아 놓았으며 세계의 통화 화폐 달러를 쥐고 세계 경제를 마음대로 움직이게 하는 미국 그 뒤에서 모순된 것을 파 헤쳐 막으려는 중국 우리는 어떤 대처를 해야 하는지 방안을 제시하고 있으며 경제 상황을 정확하게 판단 해서 내가 지금 무엇을 해야 할지 답을 찾아야 할 것 같다.


지금 뜨고 있는 산업을 찾아서 이직을 할지, 가지고 있는 주식은 어떤 종목으로 바꿔야 할지, 그리고 지금 살고 있는 집에서 어느 곳으로 옮겨야 하는지 많은 고민을 하게 만든다. 미국은 자기의 나라 이익과 세계의 나라를 좌지우지 하기 위해 타국을 계속해서 고무줄로 조일 것이며 말을 잘 들으면 약간의 여유를 주지만, 말을 듣지 않으면 가차 없이 보복을 할 것이다.



특히 우리나라에 지금 미군이 3만 여명이 주둔하고 있는데, 비용을 계속해서 올리고 있으며 트럼프는 한국은 잘 사는 나라인데 왜 우리가 지켜줘야 하는지 맞서고 돈을 더 달라고 하면 주는 나라로 인식을 하고 있어 큰 문제로 남아 있다. 기축 통화를 가지고 있는 미국은 지금 위상이 낮아지고 있는 현재 통화 주권의 중요성을 알고 있는 중국은 위안화를 세계 시장에 내 놓고 미국의 달러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고 있다. 꼭 달러만 기축 통화로 유통이 되어야 한다는 법은 없지 않는가.


지금 미국의 부채는 경제를 살리기 위해 뿌린 양적 완화의 돈이 계속 해서 증가가 되었으며 미국 중앙은행이 디지털 화폐 방향을 고심하고 있다. 종이 화폐와 디지털 화폐를 처음에는 1:1로 교환을 해 주면서 종이 달러를 줄여 나가다가 차후에는 종이 달러 값어치를 낮게 하고 디지털 화폐 가치를 올려 종이 달러를 회수 미국 부채를 갚아 나간다는 전략을 있는 것 같다. 이건 사기꾼의 방법이 아닐까요.


신흥국을 괴롭혀 자국의 이익을 도모하는 미국의 달러 세상에서 약자가 살아나는 방법을 안내 해주니 내용을 꼭 메모를 해 놓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미국이 이제 돈을 더 풀려면 사전에 해야 할 일들이 많아 보인다. 자국의 돈을 만들려고 수많은 비밀들이 있을 것으로 생각이 되며 디지털 화폐를 국제사회에 상용화 노리는 미국 그리고 인플레이션을 벗어 날 수 있는 유일한 해법을 제시해 준다.



미국 정부는 아직 CBDC(디지털 달러) 도입 최종 결정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연구를 진행하면서 CBDC 도입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검토를 해 나갈 것으로 예상이 된다.


과거 절대적으로 기도만 하면 풍년이 든다는 지주의 신격화 기준과 규범으로 여겨진 원칙들이 깨지고 새로운 지반 형성과 규칙들이 만들어 지고 있다. 그 규칙들은 실행하기가 어렵지만 적응하고 배워 나가고 있다. 예로 꿀벌은 몸의 크기에 비해 날개가 너무 작다. 그러나 날개 짖을 분 당 1,2000 ~ 15,000번 하여 시간 당 25 Km 까지 날아 간다.  


여러 정책들이 남에게는 맞지 않지만 나에게는 잘 맞는 경우도 있다. 맞지 않는 옷을 입었을 경우 불편하고 부작용이 있지만, 나에게 잘 맞는 옷은 기분도 좋고 편리하여 좋은 효과를 낼 수 있듯이 각 나라에서 시행을 하는 경제 정책이 국민들의 정서에 맞아야 하는데, 따로 놀면 이는 여러가지 부작용이 나온다. 



책에 설명을 해 놓은 스웨덴은 국가를 이끌어 가기 위해 경제 내용을 국민에게 안내를 하고 의견을 반영 서로 조금씩 양보를 하고 많이 낸 세금이 다시 노후 연금으로 환원이 되니 지금은 행복 지수도 높고 잘 사는 나라로 칭찬을 받고 있다. 이런 사례를 볼 때 우리나라는 왜 안되는지 안타까울 따름이다. 


지금 마트나 시장에 가보면 오르지 않는 물건이 없다. 코로나 19 이전 보다 적게 30%에서 많게 80% 까지 오른 제품들이 많다. 경제는 인플레이션을 먹고 산다고 하지만, 조금씩 오르는 것은 허용이 가능하지만, 이렇게 30 ~80% 까지 오르면 우리의 생활은 팍팍해 진다. 아직도 인플레이션은 진행 중이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이 계속 되고 있는 상황에 앞으로의 삶은 녹록하지 않을 것 같다. 


이렇게 자국의 이익을 위해 자기 나라에 공장을 지어 달라고 압력을 넣는 미국을 긴장을 하면서 대응을 하고 대통령이 누가 되는지 신경을 써야 하는 이 시점에 다가올 5년, 미래 경제는 말한다. 책이 길을 안내 해 주는 역할을 하는 것 같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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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역사 다이제스트 100 New 다이제스트 100 시리즈 16
김종법.임동현 지음 / 가람기획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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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역사 다이제스트 100


이탈리아 하면 로마가 생각나고 로마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았으며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고 한다. 오래 전에 일본 할머니 작가 시오노 나나미가 쓴 로마인 이야기 15권을 1년에 긴 여정으로 천천히 읽었다. 여러 황제들이 나와 왕 이름을 순서대로 기억하느라 혼이 났었다. 유럽의 여러 국가를 접수하면서 이방인들을 흡수하는 전략과 포옹력 그리고 황제의 자리까지 이방인에게 주는 것을 보고 대단한 민족임을 알았다.


기술도 잘 발달되어 명품 루이비똥은 우리나라 여성이 매우 좋아하는 브랜드다. 그리고 자동차 등 유명 제품들이 많고 잘 승계한 유적들은 세계인들이 모여 들게 만들어 국력에 보탬이 되고 축복을 받은 민족이다. 그렇게 인가가 좋고 잘 나가는 나라가 좀 좋지 않는 모습은 관광객의 소지품을 훔쳐간다는 것이다. 3,000년 역사를 자랑하며 유럽을 정복한 국가가 외국 관광객의 물건을 훔치는 나라가 되었으니 좀 추하지 않나?



이탈리아는 우리나라의 한반도처럼 생겼으며 우리는 곰이 마늘을 먹고 사람이 되어 환웅 사이에 태어난 사람이 단군이 되었지만, 이태리는 늑대의 젖을 먹고 자란 로물루스였다. 로물루스 왕은 백성들의 불만인 재산 분배를 잘 하여 단결 된 힘을 모아 나라를 잘 이끌어 나간다.


이탈리아는 지리적 조건이 삼 면이 바다로 우리와 국민의 GDP도 비슷하고 기술의 장인 정신도 대를 물려주는 상황으로 우리가 배울 점이 많은 나라다. 세계 1차 대전 때 승리를 한 나라인데 상처를 받은 국민들은 분열이 되어 힘들었지만, 다시 힘을 모아 유럽에서 강한 나라가 되기 위해 노력을 많이 하고 있다.



로마는 가도와 식민 도시 건설 등 사회간접자본을 확충함으로써 동맹국들의 생활수준 향상 및 치안을 보장하고 공동 운명 체 활동으로 주변 국가로 하여금 도움을 받을 수 있고 최상의 방어책이라는 것을 로마는 잘 알기에 로마 연합의 중요성을 일찍 터득했을 것으로 생각이 된다. 평 시에 농사를 짓다가 비상시에 징집이 되어 가족을 위해 목숨을 건 전쟁을 수행하는 로마 장병들과 돈으로 고용된 용병과는 전투 시작 전부터 생각이 다르다고 할 수 있다.


로마도 우리와 비슷한 것은 조선을 세운 이성계 장군이 위화도 회군을 강행 하면서 죽을 고비를 국가를 세운 왕이 되듯이 로마도 율리우스 카이사르 장군은 이미 엎질러진 물이다. 이 루비콘 강을 건너면 인간 세계가 비참해지고, 건너지 않으면 파멸 한다. 나아가자 신들이 기다리는 곳으로 우리의 명예를 더럽힌 적이 기다리는 곳으로, 주사위는 던져 졌다. 라는 말로 유명하다.



책은 100건의 역사를 자세히 설명을 해 놓았으며 정치인과 여러 건의 내전 등으로 관광과 이름 있는 명품 제품이 많아 얼마든지 영국이나 독일처럼 힘 있는 국가로 거듭 날 수 있는데, 정치의 부정부패가 우리나라와 비슷하게 흘러간다. 경제성장이 빠르고 국민 소득만 높으면 뭐 하는가 세계에서 선진국으로 인정을 해 주지 않는데 말이다.


오래 전 영국이 유럽연합에서 탈퇴를 하고 그리스가 국가 부채로 위기였을 때 이탈리아도 상태가 좋지 않았다. 정치인들의 부패로 총리 교체가 잦았으며 잘 나갔던 옛 명성이 많이 퇴색되어 가고 있어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이탈리아 정부의 형태는 내각책임제로 대의 기구는 양원제로 대통령은 양원과 각 주위 대표자로 이루어진 회의에서 뽑는다. 정당은 기독민주당, 공산당, 사회당, 민주사회당 자유당 등으로 우리나라보다 당이 많이 존재하지만, 잘 나가는 독일처럼 투명하지 않아 국민들의 신뢰를 얻지 못하고 있다.


역사도 보면 우리와 비슷하여 다른 국가를 쳐들어가 흡수도 하였지만 외세의 침략도 많았다. 우리는 신라 천 년, 조선 오백 년 이지만 로마는 천 삼백 년 정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우리의 속담에는 될성싶은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고 하지만, 이태리는 장미라면 언젠가 꽃을 피운다고 하며 속담에서는 우리 문화와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이탈리아의 역사와 지도자의 정치 성향에 대한 내용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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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읽고 쓰고 버린다 - 손웅정의 말
손웅정 지음 / 난다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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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읽고 쓰고 버린다


영국 토토넘의 축구 공격수 손홍민 아버지 손웅정님과 시인 작가의 질의 응답 내용을 책으로 내 놓았다. 저자는 손축구아카데미 대표로 어린 꿈나무 축구 선수를 가르치고 있으며 축구 철학에 대한 내용 설명이 잘 설명 되어 있다. 축구 뿐만 아니라 어떤 일을 함에 있어 길잡이가 되는 이야기가 많아 삶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이 된다.


2~3년 전에 나온 책이 있다. "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한다." 내용을 보면 아버지가 아들이 바르게 성장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조언, 운동의 중요성 그리고 겸손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나는 읽고 쓰고 버린다." 의 책도 비슷한 형식으로 독서의 중요성을 많이 강조를 해 놓았다. 내 자식이 행복하다고 느끼면 부모가 할 일은 다 한 것이며 사람은 겸손에서 실력이 나오고 교만은 무지에서 나오기에 늘 말을 아끼고 진심이 묻어 나는 대화를 해야 한다.



책 내용 중에는 고전 즉 논어 책을 많이 다루어 중국의 명언 내용들이 나온다. 명언은 한자로 되어 있어 읽기도 어려울 뿐만 아니라 외우기도 힘이 드는데, 시인 작가와 대화에서 술술 나오는 것을 보고 놀라웠다. 그 정도로 책을 많이 읽었다는 것을 암시하는 것 이 아닐까.


업무 또는 어떤 대회에서 실력으로 진 사람은 노력하여 다시 기회를 만들 수 있지만, 인성 즉 사람의 됨됨이로 패배를 한 사람은 절대로 패자부활전이 주어지지 않는다. 그래서 중국의 속담처럼 "사람은 이름이 오르는 것을 두려워하고, 돼지는 살찌는 것을 두려워해야 한다." 하였다. 그리고 자식의 돈은 자식의 것이며 부모가 절대 숟가락을 얹어서는 안된다고 한다.



책의 저자 손웅정님은 시간 개념이 확실하다. 약속 시간을 지키지 않는 사람을 가장 싫어하고 시간이 돈 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한다. 장자의 말로 "인생여백구과극" 이라고 인생이란, 문틈으로 흰 망아지 한 마리가 달려가는 것과 같다 는 말이 있으며, 필리핀 속담으로 "하려고 하면 방법이 보이고, 하지 않으려면 변명이 보인다. 했다.


나이 들어감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욕심을 내지 말아야 하는 것이며 노욕처럼 추한 것은 없다. 그리고 밥은 적게 먹고 몸 관리를 잘 해야 하고 과음도 하지 말고, 운동을 열심히 그리고 꾸준히 공부를 하고 말을 아끼며 목소리도 낮추고 남에게 베풀고 몸을 청결 하게 하는 것이 노인들이 갖춰야 하는 행동이다.



유년에 시작한 공부는 막 솟아 오른 아침 태양처럼 창창 하고 중년에 시작한 공부는 정오에 내리쬐는 태양처럼 반나절 밖에 그 빛을 낼 수 없으나 무척 이나 강렬하고, 노 년에 시작한 공부는 촛불 같아서 태양과 견줄 수는 없지만, 그래도 앞을 못 보고 헤매는 것보다 천 배는 낫다. 


네가 태어났을 때 너는 울었지만, 세상을 기뻐했다. 네가 죽을 때 세상은 울었지만, 너는 기뻐할 수 있는 그럼 삶을 살아야 한다. "불치하문 수치불문" 이라고 한다. 아랫사람 에게 묻는 것을 부끄러워 하지 말고, 모르면서 묻지 않는 것을 부끄러워 해야 하며 창피로 생각하지 않아도 된다.



그리고 "돈으로 집은 살 수 있지만, 가정을 살 수 없다. 침대를 살 수 있지만, 잘 수 없다. 시계를 살 수 있으나 시간을 사지는 못한다. 돈으로 책을 살 수 있어도, 지혜를 살 수는 없다. 지위를 살 수 있어도, 존경을 살 수는 없다. 피트라이브스라가 말을 했다.


유능한 리더들 곁에는 큰 서재가 있으며, 모르는 것이 있으면 책을 펴서 보면 된다. 유대인들은 책과 돈이 동시에 바닥에 떨어져 있으면 책부터 집어 든다고 하는데, 나 같으면 둘 다 집어 들 것 같다. 세상이 이렇게 혼탁해지고 나빠지는 것은 공부도 하지 않는 사람들이 지도자가 되어 있어 그렇다. 거의 반 정도 전과자들이 있으니 맞는 것 같다.



자연의 순리를 역행을 하면 화를 입게 되며 사냥으로 먹고 사는 육식동물 가운데 몸이 지방으로 살찐 짐승이 어디 있던가. 만물의 영장 사람도 마찬가지인 셈이다. 항상 운동으로 몸 관리를 하고 그 중에서 특히 복부 관리에 중점을 둬야 한다.  


이렇게 축구로 성공한 아들은 둔 저자 손웅정님의 날카로운 생활의 지혜가 담긴 책 잘 보았으며 아낌 없는 박수를 보내본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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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입 확장판 - 인생을 바꾸는 자기 혁명 몰입
황농문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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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입 확장판


몰입의 책을 대하니 오래 전에 읽은 이지성 작가의 "18시간의 몰입의 법칙" 생각이 난다. 잠자는 것과 밥을 먹는 시간을 제외하고 오롯이 자기가 하고 싶은 일에 매진을 하라는 내용을 다룬 책으로 한 분야에 몰입을 하여 시간을 투자하면 생각이 바뀌고 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쉽게 갈 수 있다는 내용이다.


공부나 연구 또는 하고 싶은 일 한 곳에 집중을 한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성과 에서도 월등하게 차이가 나며 일을 함에 있어 추천을 드리고 싶은 방법이다. 그 방법이 이 책에서 이야기를 하는 몰입으로 누구나 할 수는 있지만,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도전을 한다고 해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그러니까 공부나 시험 준비, 등산에 몰입을 하였을 때 마지막에 가서 고통이 아닌 즐거움으로 남고 스트레스가 해소 되어야 성공을 했다고 볼 수 있으며 몰입의 대가들을 살펴보면 뉴튼,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 빌게이츠, 혼다 소이치로, 주식의 대가 워런버핏, 민간 우주선을 쏘아 올린 일론 머스크 등 이다.



고 현대그룹의 정주영 회장도 몰입에 초인적인 힘을 낸 사람으로 서해 새만금 방조제에서 마지막으로 둑을 쌓는 부분이 물살이 세고 흐름이 빨라 막을 수 없는 상태에 폐 유조선을 내려서 막는 법은 몰입을 생각하지 않고는 답을 찾을 방법이 없었을 것이다. 항상 잠자리에 들 때 일을 하고 싶어 내일이 빨리 왔으면 하는 기대를 했다고 하니 이게 바로 몰입의 효과 즉 즐거움과 행복이 아니었을까.


몰입은 천천히 가지만, 절대 뒷걸음 치지 않으며 결실은 반드시 부메랑처럼 돌아온다. 몰입의 경영도 농부의 일처럼 숙성되고 발효되는 시간이 필요하다. 몰입 하려면 늘 머리는 생각에 잠겨 있어야 하고 휴대폰 SNS 시간을 최대한 차단하고 많은 시간을 자기의 일에 투자를 하고 일이 꿈에서도 나오면 좋은 반응이라고 할 수 있다.


황농문 저자는 여러 논문을 많이 발표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한 건이라고 제대로 된 일을 하는 것이 나에게 좋을 것이라고 믿고 머리를 사용하는 쪽으로 방향을 튼다. Work Hard 에서 Thank Hard 로 일하는 페러다임으로 바꿔 나간다. 좀 특이한 것은 금속을 전공 하였는데, 철학이나 뇌를 전공한 의사로 착각을 할 정도다.



어떤 일 한 가지에 집중을 하고 있는 동안 다른 생각이나 잡념들은 사라지고 행복한 최적의 상태로 시간이 흐르고 있음을 망각하고 하나의 목표 만을 바라보는 것으로 자기와 머물고 있는 위치의 경계조차 사라지게 만드는 무아지경의 상태가 되는 것을 몰입으로 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초.중.고등학생을 상대로 여러가지 문제를 줘서 몰입에 대한 테스트를 실시하여 사람마다 문제를 푸는 시간을 달랐지만, 몰입을 통하여 문제를 풀어내는 것을 보고 이건 글로 설명하기 어려운 그러니까 사람이 위급한 상황이 닥치면 초인적인 힘이 나오는 것처럼 몰입도 그와 유사하여 처음 접하는 수학의 문제도 거뜬히 풀 수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몰입을 잘 하는 사람은 이런 사람이 아닐까. 친구들과 어울려 농담이나 잡담을 즐기는 사람이 아니라 은둔 형 타입으로 어떤 일에 꽂히면 만사를 제쳐 놓고 그 일에 파고드는 사람 또는 여러가지 일을 한꺼번에 잘 하지 못하고 한 가지 일을 집중을 하는 사람, 그런 사람으로 생각이 나는 사람이 아인슈타인, 에디슨, 스티브잡스 등이다.



사람이 어떤 일을 하다 몰입에 빠지면 뇌에서 어떤 도파민이 나와서 쾌락을 느끼고 스트레스는 사라지는지 상관 관계를 잘 표현 해 놓았다. 그리고 몰입 단계도 세분화하여 실천을 하는 방법과 몰입을 가끔 하는 것이 아니라 자주 접하면 집중력이 향상되고 행복한 상태를 유지 할 수 있다고 한다. 


사회 생활을 하면서 몰입 만 생각을 한다면 삶이 너무 무의미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 본다. 가끔 친구들을 만나 웃고 떠들며 유머 있는 대화를 할 때도 있어야 하지 않을까. 몰입도 중요하지만, 사람이 살아가면서 필요한 대화, 그리고 여행, 취미 활동도 넣어서 몰입과 같이 하면 더 빛나는 삶이 아닐까.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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